<div>상황</div> <p>남친이 집돌이라 항상 집에 있음.</p> <div>남친 아버지가 기러기라 다른곳에서 혼자 사심</div> <div>남친 어머니가 아들 밥해주시려고 아버지 안따라가시고 아들이랑 함께 살고있음</div> <div>차로 몇분안걸리는데 나랑 산책가거나 하는거 없음 그러면서 어머니랑은 주기적으로 드라이브 겸 산책감</div> <div>거의 모든 생활을 어머니랑 함께함 영화, 식사 등</div> <div>데이트할때 어머니한테 늦게들어간다고 항상 연락</div> <div>전화할때 어머니 눈치를 많이 봄. 나랑 통화중에 갑자기 연락이 끊어졋는데 어머니가 불러서 그런거엿음;; 한마디 상황 설명하는게 얼마나 걸리길래..</div> <div> </div> <div> </div> <div>남친집에 식사를 초대받았을때 어머니는 제가 초대된 사람이니깐 안쪽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먹기만 하게 해주셨는데 뒤늦게 손씻고 온 남친은 고기굽는 어머니와 저를 번갈아보며 저에게 거들지 않고 뭐해? 라는 눈빛을 보내더군요;; </div> <div>첫 식사 초대자리가 아니었다면 제가 나서서하는 성격인데 처음부터 그러기엔 너무 궁상맞아보인다? 하여튼 좀 그렇더라구요</div> <div> <br></div> <div>그리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결혼하게되면 어머니랑 같이살아도 되냐고 묻길래 우리 신혼생활 좀 즐기고 싶은데? 하니깐 그럼 어머니가 아파트 비밀번호를 알고 가끔 청소 해주시러 오시는건 어떻냐고 묻고, 나중에 주택 인테리어 공사해서 땅콩집으로 만들어서 옆에 어머니 모시고 살고싶다고하는데...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가시는건 생각을 안하고 계속 같이사는걸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span></div> <div> <br></div> <div>남의 남자 빼앗아 오는거 아니라던데 평생이럴려나요.. 객관적으로 보기에 남친 성격이 모난데 없는거같고 수더분한데 약간 엄마 없으면 밥먹는거, 빨래하는거 그런 생활적인 부분에서 자립심이 없어보이고 어머니에게 의존하는듯 보여서요.</div> <div>이런 상황들로 봤을때 남친은 효자일까요 마마보이일까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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