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전에 썸타던 여자가 있는데 둘다 호감이 많았고 잘되가던중 다툼때문에 썸이 끊기고</div> <div>여자는 실망도 하고, 마음이 식었습니다. 저는 미련이 많이 남아있어서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고 했는데</div> <div>맘이 식었다는 말을하며 썸이 끝났고, 2주정도 시간이 흐른 뒤 제가 먼저 연락을해서 다시 연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div> <div>여자가 맘이 남이있어서 연락을 받아준건 아닙니다.</div> <div>지금 연락을 하고 주고받고있는지 한 3주정도된것같은데</div> <div>시간이 흐를수록 어장관리처럼 느껴지네요.</div> <div>아침에 먼저 카톡이 올때도 많고 전화도 오고, 뽀뽀나 손잡는 스킨십도 받아주고 하는데</div> <div>상대방은 그냥 아무 감정도 없어보이고 그냥 어쩔수없이 받아주나?라는 느낌도 들고</div> <div>얼마전에 진지한 얘기를 한적이있는데,</div> <div>처음보단 마음이 많이 열렸는데 문득문득 저번에 싸웠을때가 생각난다며, 그때처럼 니 맘이 가벼울까봐 겁도나고,</div> <div>그리고 아직 크게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 만약 시간이 지나서도 내가가 너를 안좋아하게될까봐 그게 미안하다며</div> <div>조금더 지내보자는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도 맘을 잘 모르겠다고,</div> <div>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일단 연락하고 지내는중입니다</div> <div>제가 보자고 하면 잠시라도 보는 편이고, 크게 피한다는 느낌은 안드는데</div> <div>이 여자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게 너무나도 많습니다.</div> <div>하루동안 연락을 안한적이있는데 그 다음날되서 어제는 연락도 안하더니라면서 삐진것처럼 얘기하고</div> <div>제가 밤에 술자리에서 전화를 한번 못받거나 하면 여자랑있네라고 내밖에없다고해놓고 여자랑 놀고있네라고 하면서 </div> <div>질투하는것처럼 행동하고</div> <div>아무생각없이 그냥 장난반진담반식으로 술자리에서 여자한테 번호따였다고 얘기하니</div> <div> <div>삐져서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 굳이 그런거를 자기한테 얘기 할 필요가 있냐고</div> <div>반대로 너를 좋아해주는 너한테 그런 얘기하면 기분이 좋겠냐고 하면서 투덜투덜대더라구요</div></div> <div>남주긴 아깝고 자기하기는 싫은 그런 심뽀인건지 뭔지 제 머리속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div> <div>너무 답답하고 지쳐서 이제 정리해야겠다 생각할쯔음 밤늦게 전화가와서 부모님이 따로 사는 이야기를 하면서</div> <div>최근에 힘든일이 너무 많아서 잠도 못자고 그렇다, 근데 내가 이얘기를 너한테 왜하고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div> <div>그런 얘기를 들으니 또 괜히 마음이 약해져서 이도저도 못하겠고</div> <div>도무지 이여자의 마음을 모르겠어서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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