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가까워지고. 그게 연애라고 생각해요. <div><br></div> <div><br></div> <div>그 과정에서 뜨거운 사랑도, 그리고 차가운 싸움도 있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가치관의 차이에서 생기는 섭섭함을 표현할때마다, 여자친구가 지칠까봐 걱정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실제로 한번정도 그런 이야기를 했고.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지만 제가 섭섭한 부분을 표현하지않으면 계속해서 반복되고, 그게 제 안에서 썩어들어갈텐데.</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다고 다 표현하면 싸움아닌 싸움이 우리가 웃으면서 볼 수있는 시간들을 뺴앗아가고, 서로 지치거나, 행복한 미래를 더이상 꿈꿀수 없게 되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무슨 답을 바래서 글을 쓰는 건 아닙니다. 이런 뻘글 읽어주시는 분에게 감사하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힘들어서요. 좋아하는 만큼, 그리고 제가 미숙하고 어린만큼 연애라는게 어렵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면 그게 우리관계에 독이 될걸 알기에, 그냥 어딘가 하소연하고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충분히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론 섭섭한 일이 있어도 최대한 참아보려고요. </div> <div><br></div> <div><br></div> <div>더이상 연인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이 듣기 싫네요. </div> <div><br></div> <div><br></div> <div>날 믿어주는 만큼 저도 믿어주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믿음이란 상대가 나에게 불친절하거나 예의가 없는 행동을 하더라도, 그 의도가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하더라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노력하는게 어떻게 사랑이니, 뭐 그런 가사의 노래가 있지만 전 정반대로 생각합니다. 사랑하니까 노력하는거죠.</div> <div><br></div> <div><br></div> <div>주저리 주저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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