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정보가 너무나도 제한적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이건 마치 의사가 환자의 피부색만을 보고 위가 좋지 않나보네요 말하는 수준이죠</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그러나 저는 어떻게 하면 님에게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고 쓴 글이기에</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추측이나 오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을 감안해주시고 들으셨으면 합니다</span></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 </span>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일단 여자분부터 봅시다</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br></span></div> <div><u>전 20대의 끝자락에 접어들었습니다. 30대까지는 1년 남았지만 30살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죠.<br>저는. 많은 날을 돌아와, 아직 자리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진로와 목표를 정했죠.<br></u><br></div> <div>->젊은 시절에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취업 스트레스입니다</div> <div>조사 결과에 따라 취업 준비생의 10명 중에 6명~9명이 우울증이라는 결과도 있고요</div> <div>그럼 확률적으로 정서적으로 어두울 가능성이 크고</div> <div>부정적인 생각(그러니까 실제 팩트에 비해서)을 하실 가능성도 큽니다</div> <div>그리고 이 글을 보아도 제 판단엔 그러하고요</div> <div><br></div> <div><u>빨리 제 상황을 업그레이드 하고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습니다. 남자친구를 사랑하긴 하지만 결혼은 그 다음 문제고요.</u></div> <div><br></div> <div>-> 결혼은 <b>그 다음 문제</b>시네요</div> <div>그러니까 여자분은 결혼보다 더 신경 쓰이고 중요한 무엇이 있다는 말입니다</div> <div>당연히 남자친구라면 어느 정도는 이걸 파악하고 있을 것이고요</div> <div>이 상황에서 결혼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서운해하는 것은 조금 그런 것 같은데요</div> <div>애초에 본인이 결혼이 우선순위도 아니면서 상대가 결혼을 추진하지 않는다고</div> <div>서운해하는 건 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u>남자친구는. 집이 가난한 의사입니다. 곧 군의관이 될 거고요. 절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고를 쳤고, 상처도 줬는데도 예뻐서 무슨 짓을 해도 용서된대요. 그런데 제 경험상. 예뻐서 모든 것을 다 용서하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는 것에는 의심이 없었습니다.</u><br><br>-> 이 글은 생각 할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요</div> <div><br></div> <div>1. 곰곰히 읽어보시면 굉장히 비논리적입니다.</div> <div><br></div> <div>수많은 사고를 치고 상처를 주었어도 남자친구분은 지금까지 다 용서를 했다(실제사실)</div> <div>-> 그러나 나는 남자친구의 말을 믿지 않는다.</div> <div><br></div> <div>2. 착해보이도록 굉장히 잘 쓴 글입니다</div> <div><br></div> <div>전체적인 내용은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망설여지는 이유 입니다.</div> <div>그런데 문맥과 상관 없이 "남자친구는 집이 가난한 의사 입니다"가 굳이 서술되어 있습니다.</div> <div>그러니까 사실은 "남자친구는 집이 가난해서 결혼이 조금 그렇다"라는 본심을 쓰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div> <div>거기에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는 것에는 의심이 없었다"라고 하셨는데</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는 것에는 의심이 없지만</div> <div>이 사람은 예쁘다고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은 없으므로 이 남자를 믿지 않는다(그러니까 의심한다)"</div> <div>는 이상한 말인건데</div> <div><br></div> <div>그러니까 A라는 여자가 과거의 남자들이 항상 바람을 피웠으므로</div> <div>지금 현재 남자친구는 바람을 전혀 피운 적도 없고 그럴 기미가 없으나 바람을 필 것이라고 의심한다는 </div> <div>뭐 그런 상황인건데, 이건 세상 사람들을 보는 시선이 부정적인 것이고</div> <div>회피형 애착유형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글을 볼 때는 혼돈형 애착유형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제 말의 요점은 "막연히 남자친구를 불신한다"입니다</div> <div><br></div> <div>물론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라서</div> <div>(제가 제대로 연애 상담을 하면 최소 30분 이상은 상황 파악을 다 들어 봅니다)</div> <div>정확한 것은 본인의 애착유형은 오유에 올린 ECR을 해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div> <div><br></div> <div>게다가 이 글의 구성이 </div> <div>"남자친구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 결혼이 망설여진다" 라고 쓰거나</div> <div>"그럼에도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는 것에는 의심이 없다"라는 구절을 생략하고</div> <div>"제 경험상 이런 사람은 없기 때문에 믿지 않습니다"로 글을 마무리 했다면</div> <div><br></div> <div>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았을 겁니다</div> <div>그러니까 이 글과 다음에 오는 글을 보면 착한아이컴플렉스라고 할 수도 있고</div> <div>외적인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타인의 평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div> <div><br></div> <div>3.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굉장히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u>남자친구는 지금 자력으로 서울 오피스텔 전세계약을 해서 살고 있고, </u></div> <div><u>옷도 몇백짜리 명품 입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는 그가 이뤄놓은 것보다 훨씬 치열하게 노력을 했어요. </u></div> <div><u>집에 빚이 있거든요. 그리고 어머니가 병에 걸렸고요......</u><br><br>1. 금전적인 상황</div> <div><br>동일한 상황에 남자친구가 굳이 돈이 많다는 것을 이렇게 서울 오피스텔과 몇백만원짜리 명품이라는</div> <div>상세한 것을 밝히지 않는 사람도 있는 반면, 님은 밝히셨네요</div> <div>이런 외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2. 착하게 보이도록 글을 쓴 구절</div> <div><br></div> <div>거기에 이 구절 또한</div> <div><br></div> <div>"집에 빚이 있어서 결혼하기가 좀 그렇다. 어머니가 병에 걸려서 결혼하기가 좀 그렇다"고 했다면</div> <div>타인들이 비판을 했을 여부가 좀 있지만</div> <div><br></div> <div>"치열하게 그는 노력을 했다"라는 칭찬 후에</div> <div>님의 감정적 서술이 아닌 단지 객관적 사실 "집에 빚이 있고 어머니가 병에 있다"을 서술함으로 해서 </div> <div><br></div> <div>동일한 메시지를 해도 남들이 볼 때 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는</div> <div>굉장히 독특한 문장을 서술하십니다</div> <div><br></div> <div>님이 인문계열 전공자면 이건 변수인데</div> <div>만일 아닌데도 이런식의 글을 쓰는 습관이 있으신 이유는</div> <div>평소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div> <div><br><br></div> <div>아버지와의 관계를 볼까요?</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br></span></div> <div><u>저는 아버지의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긴가민가 헷갈립니다.</u></div><br>이 구절만 놓고 보면 이 문장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버지의 경험에서 오는 판단력은 당연히 존중해야죠. <div>그런데 이 뒤에 나오는 글들을 보면...</div> <div><br></div> <div>주변의 시선 타인들의 시선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은 당연히 정서적으로</div> <div>부모로부터 독립을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br></div> <div>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겉으로 멋있는 옷을 입는 사람은</div> <div>뭐 아주 바람직한 건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판단되나</div> <div>사람에 따라서 충분히 그럴 수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 정도가 심해서</div> <div><span style="font-size:9pt;">누군가를 사랑해야 될 것인가는 내적인 부분까지도</span></div> <div>타인들의 시선과 결정을 따라가기도 하는 경우는 솔직히 심각하다 봅니다</div> <div><br></div> <div>솔직히, 님이 이런 경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그런데 아버지 입장에서 볼 때는 이 남자가 널 정말 사랑했다면 빨리 결혼을 진행시키거나, </u></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군의관을 가면 어차피 군에 매이게 되는데, </u></span></div> <div><u><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더더욱이나 결혼을 하고 가려고 했을 거라고요.</span><br></u><br>이 구절도 뒤로 가면 굉장히 비논리적인 부분이 나오는데 일단 이 부분만 놓고 말하면</div> <div>이건 팩트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통계상</div> <div>안정형50프로 불안형20프로 회피형20프로 혼돈형10프로 입니다</div> <div><br></div> <div>회피형과 혼돈형 그러니까 30프로의 사람들이 초반에 결혼을 밀어붙이는 것은</div> <div>제가 아는 지식과 정보로는 결코 일어 날 수 없는 일입니다</div> <div><br></div> <div>20프로의 불안형들 중에서도 결혼 할 여건이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div> <div>결혼을 밀어붙일 수 있고</div> <div><br></div> <div>50프로의 안전형들 중에서도 결혼 할 여건이 충분하다면 결혼을 밀어 붙일 수 있는데</div> <div><br></div> <div>문제는 남자는 곧 군의관을 해야하고 빚도 있고 어머니도 아프신데다가</div> <div>여자분의 마음 자체가 결혼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데다가</div> <div>여자분이 이제야 진로와 목표를 정했다는 것은 결혼하기에 아주 적절한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div> <div><br></div> <div>물론 군대를 가기전에 결혼하고 다녀오는 커플도 있지만</div> <div>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결혼하는 커플이 더 많지 않나요?</div> <div><br></div> <div>아버님의 말씀은 어느정도 근거 있는 말이긴 하나</div> <div>절대적인 사실의 명제는 아닙니다</div> <div>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거죠</div> <div><br></div> <div>결혼을 밀어붙이지 않아서 사내답지 못해 보여서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div> <div>이런 거라면 100프로 동감하나</div> <div>-> 그 남자는 널 사랑하지 않는다</div> <div><br></div> <div>이런 비약에는 도저히 동감하기 힘드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결혼얘기? 정말 여러번 했습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9개월 차 들어가는 지금까지도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해요. </u></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물론 그 말이 100프로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u></span></div> <div><u><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사실 구체적 실행계획은 없는거죠.</span><br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br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남자가 정말 사랑하면 무조건 밀어 붙인다고 하세요.</span></u></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남자친구가 생각하고 있는 인생 계획이 있을텐데, 그걸 무시할만큼 뜨거워야 결혼이 성립되는건가요?</u></span> <div><font color="#333333"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font-size:13px;"><u><br></u></span></font> <div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이 남자는 결국 자기 입맛에 맞는 조건을 따지게 될 거랍니다. 슬프네요. 그럼 9개월 동안 입에 달고다녔던 결혼하자는 말은 거짓일까요? </u></div> <div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결혼을 하고싶어서 이러는게 아니라..그 남자가 생각하고 있는 먼 미래에는 내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것일까봐요. </u></div> <div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3px;"><u>지금은 사랑해도 언젠가는 헤어질수도 있는 사람..그렇게 여기고 있는 걸까봐요.</u></div> <div><br></div></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건 지속적으로 제가 언급했지만 한번만 더 언급하면</span></div> <div><br></div> <div>남자는 나의 모든 잘못들을 항상 받아주고 이해해주었다</div> <div>-> 하지만 이 남자는 언젠가는 그러지 못할 것이다</div> <div><br></div> <div>이건 마치 제가 오유에서 단 한번도 욕을 하지 않았으나</div> <div>누군가 저를 보면서 "쟤도 곧 욕을 반드시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막연히 의심하는 수준인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반대의 논리 결과가 도출 되는 거고 굉장히 사고가 부정적인겁니다</span></div> <div><br></div> <div> <div>남자는 나에게 항상 결혼하고 싶어한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러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없고, 나는 이런 사람이 싫으므로 헤어짐을 고려 중이다</span></div> <div><br></div> <div>여기까지는 생각이 논리적입니다 </div> <div><br></div> <div>남자는 나에게 항상 결혼하자는 말을 했다</div> <div>-> 그러나 남자는 나와 결혼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div> <div><br></div> <div>이 또한 위의 대화처럼 전혀 인과관계가 정반대로 된 막연한 부정적인 생각인거죠</div> <div><br></div> <div>게다가 님은 이 수준을 넘어서서</div></div> <div><br></div> <div>남자는 구체적인 결혼을 실행시키지 않는다</div> <div>-> 남자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의 말은 거짓이다. 그리고 난 단지 언제든 헤어질 수도 있는 사람이다.</div> <div><br></div> <div>이것 또한 상대에 대한 불신과 나의 가치에 대한 하락(나는 언제든 이용 당할 수 있는 존재였다)</div> <div>를 동시에 포함하는 문장인데 이를 봐도 혼돈형 애착유형으로 보입니다</div> <div>혹은 자존감이 낮거나 감정적인 회피형일 것 같고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것 또한 전혀 비논리적인 굉장한 비약을 담고 있는 서술인겁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 한번은 최소 해보시고</div> <div>너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그런말을 하지 않아서 서운했다고</div> <div>말 한번 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평생 결혼하고 살 사람이고</div> <div>내가 사랑해야 되는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사랑의 감정은 그 누구도 대신 판단해 줄 수 없습니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