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일주일 좀 넘었어요 근데 제가 A라는 오빠를 원래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 A오빠를 통해서 남자친구를</p> <p>알게됐어요 3년을 만났는데 헤어지고 사귀고를 반복하다가 최근에도 다시 헤어졌어요 A라는 오빠는 남자친구와도 굉장히 친한사이구요</p> <p>그리고 어제 A오빠를 만나서 밥먹다가 그 오빠가 "그래서 ㅇㅇ형이랑은 다시 안만나려고?" 라고 묻길래</p> <p>잘모르겠다 했어요 근데 원래 그런말을 한적이 없던 오빠가 이제 그만 만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p> <p>그냥 서로 안맞는다고 주변에서 보기에도 그랬다.. 그냥 이제 정말 그만 둘때가 된것같다. 이제 정리해라 하더라고요</p> <p>그러더니 헤어진 이후에 형(남친)을 만났었다 술자리에서 근데 술을 엄청 먹었다 뭐 자유를 즐기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을했다고</p> <p>하더라구여.. 근데 궁금하더라구여 왜 남자친구는 헤어지면 나를 붙잡고 또는 내가 연락을 했을때 기다리고 있었다고 연락해줘서</p> <p>고맙다고 얘기했을까 그리고 오빠랑 전 나이차이가 많이났어요 제가 25살 남자친구가 32살이였는데 오빠가 나를 그저 연애상대로 생각한다면</p> <p>그냥 빨리 정리하고 오빠도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 왜 오빠도 계속 나를 만나는걸까 궁금하다 </p> <p>했는데 그 A라는 오빠가 떡정..(표현죄송합니다 진짜 이렇게 말했어요) 인것같다...? 라고 하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p> <p>와 그래서 제입장에선 너무 충격이였어요 그거 아니면 못헤어질 이유가 없는것 같다고 그러길래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있었어요</p> <p>근데 집에 와서 너무 멘붕인거에요 정말 그런 이유였다면 평소에 나한테 잘 대해줬던 모습은? 하고 부정하고 싶을뿐이에여</p> <p>차라리 정말 남자친구가 저랑 만나고있을때 잠자리만 할려고 했다면 제가 스스로도 느꼈을꺼에요 근데 안그랬거든요 </p> <p>근데 또 남자친구의 가장 가까운 지인의 입에서 그런말이 나오니까 아 남자친구가 그런 뉘앙스의 말을 해서 들은게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고</p> <p>너무 혼란스러워요 ... 지금은 끝난사이지만 사실 전 이번을 기회로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좀 가져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중에라도</p> <p>다시 만나고싶었어요 아직 좋아해여 .. 근데 지금당장 저런얘기를 들으니 너무 답답하고 당장이라도 연락해서 묻고싶고...</p> <p>너무 속상하기만 합니다... 글이 이해가 잘 안갈수도 있어요 제가 글을 못써서.. ㅠㅠ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