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0대 중반이고연애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div>현재 100일 조금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div> <div>저는 많이 소심한 편이고 집순이라 아는 친구들이 그닥 많은 편은 아니지만 남자친구는 배려심이 많고 주변 사람들이 편안해 하는 </div> <div>성격이기에 남녀 두루두루 친구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서로 바쁘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정도 만나는 편이에요.</div> <div>남자친구와 만날 때는 너무나도 좋은데...가끔씩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div> <div>다름 아닌 제가 가끔씩 남자친구 페북을 들어가는데 친한 여자 동생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 동생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여자분은 </div> <div>남자친구 문제로 저희 남자친구에게 카톡이나 실제로도 상담을 많이 하고 현재는 헤어진 상태인데 그 여자분이 속한 모임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div> <div>저번에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저랑 만나고 있다는 카톡을 남자친구에게 받고 셋이서 지금 보면 안되냐고 하기도 하고...</div> <div>솔직히 좀 속상하기도 한데 티를 낸 적은 없어요..연락은 거의 매일 하는 것 같고 페북이나 아님 실제로도 만나는 걸 보면 좀 속상하기도 하고 </div> <div>저는 그걸 티내지 않기 때문에 그냥 혼자서 속상해하다가 남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지기도 하고..</div> <div>그러나 절대 남자친구가 연애 하는 걸 티내지 않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제가 프로필 사진이나 그런거에 연애중인 표시를 하지 않고 (원래 사진같은 걸 안올리는 성격이라) 남자친구는 항상 같이 찍은 사진이나 제가 나온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하거든요..그리고 그 여자분이 만나자고 했을 때도 저랑 같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요...그러나 이렇게 제가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지는 않고 그래서 이렇게 혼자 속을 썩이니 스트레스를 받고</div> <div>남자친구가 정말 좋은데도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이렇게 불안하게 만들지 않을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들고...</div> <div>자존감의 문제이겠죠? ㅜㅜㅜ 아직 저에게는 연애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걸까요?</div> <div>조언 부탁드려요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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