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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39823
    작성자 : 소리조각
    추천 : 13
    조회수 : 885
    IP : 210.90.***.125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7/12/20 11:09:09
    http://todayhumor.com/?love_39823 모바일
    [옛날사람 주의]사랑이 뭐예요? 5편
    그날 이후 S가 K를 대하는 태도와 내가 H를 대하는 태도에는 큰 차이점이 있었다. 

    S는 마치 포기를 모르는 또라이처럼 K를 쫒아다니기 시작했고, K는 그런 S를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차마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하였다. 

    나와 내 동기들은 몇번이고 K를 대신해 S를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했지만, K의 간곡한 만류로 인해 그 뜻을 이루진 못하였다.


    그리고 나와 H는 서로를 피하기 시작했다. 먼저 피하기 시작한 것은 나였다. 

    H는 그 다음날 학교에서 나를 보고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나는 도저히 그녀를 보고 웃을수가 없었다. 

    나는 졸렬하고 치사한 존재였다. 

    동기들과 후배들이 함께 모이는 술자리에서도 나는 H의 근처에 가지 않았고, 항상 자리에서 일찍 일어났다.



    H가 보기 싫었다.



    그녀는 그날 이후에도 여전히 빛나보였고, 아름다웠다. 

    나는 이유를 알수없는 감정에 휩쓸렸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럼에도 내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스물한살 어린 나이에 내가 조숙하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나는 도저히 그 감정에 충실해질 수 없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전의 날이었지만, 학기말의 옥탑방은 그야말로 찜통이나 다름없었다. 더구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의 땀냄새로 가득한 사내놈들 다섯이 모인 옥탁방의 열기와 냄새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누구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몸을 움직이려고 하지 않았다.

    "조각아. 심각하게 에어컨 하나 살 생각 없냐?"

    "이 자식아. 다음달 월세를 어제 당구장 주인아저씨가 가져가시는걸 너도 봤을텐데."

    "아... 어제 과음을 했더니 배고프다. 먹을 것좀 없냐?"

    "니가 어제 과음을 하면서 처먹던게 마지막 라면이었다 샹놈의 자식아."

    우리는 찜통인 옥탑방에서 널부러진채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지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했다.


    수업시간이 다가왔지만, 내몸은 일어나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문밖에서 천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선배님. 계세요? 뭐해요? 수업 안가요?"

    K의 목소리였다. S는 방금전까지 더위먹은 개처럼 널부러져있던 자신의 육체를 벌떡 일으켜 세웠고, 잽싸게 옷걸이에 걸린 셔츠를 집어들고 대답했다.

    "어! 지금 나가!"

    나는 한숨을 푹 내쉬면서 S를 바라보았다.

    "너 어디가냐..."

    "수업들으러...?"

    "나 부르러 온거야 미친1놈아. 걍 누워 TV나 쳐봐."


    수요일에 나와 K는 같이 듣는 교양수업이 있었고, K는 가끔씩 자취방으로 날 부르러 왔었다. 

    그 시절의 내 자취방은 사실 술에 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동기들과 후배들이 동아리실처럼 들르는 곳이 되어버렸고, 

    감수성 예민한 대학생의 자취방이라는 타이틀은 가볍게 무시되고 있었다. K도 마찬가지였다.


    "와... 선배님들 전부다 여기 있었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잘됐다. 제가 비빔면 사왔어요. 이거 드세요."

    "어엇!!! 정말!!!"

    "천사다!!! 천사의 강림이다!!!"

    "아앗 눈이 부셔서 쳐다볼 수가 없어!!!"

    "이 얼마나 성스러운 비빔면이란 말인가!!"


    K가 사온 비빔면에 감동한 친구들은 그 즉시 종교적 현상을 체험한 성지순례자들 같은 표정을 지었으며, 

    왜 열무비빔면이 아니고 팔도비빔면이냐고 한마디를 던진 S는 그자리에서 사타구니에 즉결처형을 당하고는 화장실로 쫒겨났다.


    "야 이따 수업 끝나고 당구장으로?"

    "아니 근데 너네 오전수업 없냐?"

    "내 대학생활에 12시 이전 등교란 없다."

    "...... 그래 장하다. 비빔면이나 많이 처먹어라. 열쇠 놓고 간다."


    나는 화장실에서 다시 기어나와 목이 마르다면서 콜라병에 담긴 간장을 퍼마시고 다시 화장실로 뛰어가는 모습의 S와 

    어제 멀쩡한 콜라를 버리고 간장을 담아놓았던, 성공이라고 자축하는 친구들을 뒤로 한채 K와 학교로 향했다.



    "아 선배님들 너무 재미있게 사시는 것 같아요."

    "너 미쳤냐? 저게 재미있어 보여?"

    "네. 엄청 재미있어 보이는데요?"

    "정신 차려. 인생은 한번 뿐이야 임마."


    우리는 도저히 그 머리속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K는 왠지 모르게 우리 학번을 동경하고 있었다. 

    남자동기들과 여자동기들의 전우애를 도대체 왜?

    사실 우리학번은 역대급 또라이들의 집합소나 다름없었기에, 사고도 많았고, 사건도 많았지만, 그만큼 추억도 많았다. 

    그리고 바로 윗 학번에 또라이가 너무 많은 것을 목격한 후배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대학생활에 매우 감사하면서 지냈다.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너네학번 MT 간다며?"

    "네. 한번 모이기로 했어요. 멀리 못가고 우이동으로 간대요."

    "...... 그게 되겠냐? 12시 이전에 우리 동기들이 민박집 급습한다에 손모가지를 건다."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죠 뭐. 히힛. 선배님도 오실거예요?"

    "난 저 쓰레기들을 우이동으로 다 내보내고 혼자 있을란다."

    "조각오빠도 끌려온다에 제 0.7미리 하이테크 펜을 걸죠."

    "훗. 다다음주에 그 펜 받으러가지."



    시덥잖은 농담을 주고 받으며 종합강의동에 도착한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K의 삐삐가 울렸다. 번호를 확인해보던 K는 혼잣말로 H네? 오늘 학교 안오나? 라고 중얼거리다가 급작스럽게 입을 다물었다. 

    내 눈치를 본 듯 싶었다. 나는 왠지 내가 굉장히 쿨하지 못한 사람이 된 것같은 기분에 뭔가 말을 꺼내야 할 것 같았다.

    "아... 요즘 H랑 잘 안다니네... 너네 베프 아니었어?"

    "아... 네... H가 요즘 좀 바쁜가 봐요..."

    "아 그래... 뭐 남자친구라도 생겼나?"


    K는 좀 당황해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을 건넸다.


    "오... 오늘 소개팅 한다고 했는데..."

    그리고, 나는 쿨한척에 실패했다. 그 순간 부터 말이 없어진 나는 수업시간 내내 다른 생각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H가 나에게 보여준 그 관심과 호의는 뭐였을까? 그리고 왜 나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 것일까? 싫어요도 아니고 말하지 마세요 라니...

    내삷을 한발자국 물러서서 보는 법을 배우지 못했던 그 시절의 나는 H의 행동에서 보여지는 이상한 점은 전혀 알아채지 못했고, 그저 H가 소개팅을 한다는 말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K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나는 그다지 밥을 먹을 기분이 아니었다. 

    그냥 좀 혼자있고 싶었던 나는 노천극장의 한 귀퉁이에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돌계단에 누웠다. 그때 K가 내옆에 와서 앉았다.



    "밥먹으러 안 갔냐?"

    "과방에 가봤는데, 아무도 없어요. 우리만 수업이 일찍 끝났나봐요."

    "그래? 그럼 좀있다가 애들오면 같이 먹으러 가."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다. K는 뭔가 머뭇거리다가 나에게 물었다.


    "저 오빠한테 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요."

    "뭔데? 오늘 수업 내용이라면 난 계속 자서 몰르니깐 물어보지마."

    "오빠 생각에 S 선배님은 어떤 사람이예요?"

    뜬금없는 질문에 나는 빤히 K를 쳐다보았다. 복잡다단한 심경이었다. 설마...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게 사실이라고?


    "아.. 물론... S는 엄청 좋은 녀석이지. 음... 음...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은 녀석이지."

    "단점이 뭔데요?"

    "뭐 일단 말좀 더듬고, 센스없고, 게임도 못하지, 공부도 못하지, 손톱깍을때 손톱도 엄청 튀고, 라면도 못끓이는걸보니, 요리 솜씨도 별로고, 알바는 하는족족 짤리는걸 보면 붙임성도 별로고..........."

    "그럼 장점은요?"

    "어......"


    아..... S야 미안하다. 이 절호의 기회를 내가 이렇게 차버리는구나... 재미삼아 열거하던 S의 담점은 어느새 프리스타일 랩이 되어 거침없는 언어의 홍수를 이루었는 반면에, K가 물어본 S의 장점에 나는 잠시 얼음이 되어버렸다.

    "엉덩이가... 좀 괜찮게 생겼나?"

    "푸훕!!! 엉덩이가 잘생겼어요?"

    "그리고..."

    "그리고?"

    "널 정말 좋아하잖아."


    결국 내가 찾아낸 장점은 그정도가 다였다. 그러나 K에겐 그것이 바로 고민인것 같았다.


    "S오빠가 절 그렇게 많이 좋아해요?"

    "그건 니가 제일 잘 알지 않아?"

    그리고 K는 말이 없어졌다. 잠시 먼곳을 쳐다보던 K는 알듯말듯한 미소를 지어보이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알겠어요. 고마워요. 저 밥먹으러 갈께요."

    "그래 가."



    그리고 세상은 멸망했다.

    아니 우리는 두달여에 걸친 스토커 짓 끝에 결국 K와 사귀게 된 S의 표정에 드러난 행복한 웃음을 보면서 세상이 멸망한것같은 기분을 느꼈다. 

    S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K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하였고, 나는 왠지모를 뿌듯함과 두려움과 분노를 함께 느꼈다.

    그리고 나와 H는 어느새 서먹해진 사이 그대로의 학교생활에 익숙해졌다. 

    가끔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건네기도 했고, 서먹하나마, 술자리에서 보기도 했으며, 일부러 그녀를 피하지 않게 되기까지는 몇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다사다난했던 여름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고, S는 결국 K와 헤어졌다. 

    왜 헤어졌냐고 캐묻는 친구들에게 S는 그냥 잘 안맞는데가 있다고만 대답했고, 그래서 우리는 잘맞게 해주겠다면서 S를 두들겨 팼다.

    S와 K는 헤어진 후에도 서먹해지지 않고 잘 지내는 것 같았다. 

    둘이 동시에 참석한 술자리에선 둘은 항상 놀림감이었으며, S와 K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진상을 피우며 술을 퍼마셨다.




    그리고 2학기가 끝나가려던 때. 우리집으로 입대영장이 날아왔다.

    출처 1편 - http://todayhumor.com/?love_39450

    2편 - http://todayhumor.com/?love_39509

    3편 - http://todayhumor.com/?love_39580

    4편 - http://todayhumor.com/?love_39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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