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br></div>이런데다 글을 써보는게 첨이네요 ㅎㅎ.. <div>누구한테 말하긴 쑥스럽고.. 답답하고.. <br><div><br></div> <div><br><div>회사에 같은 팀에 좋아하는 남자직원이 있어요</div> <div><br></div> <div>우연히 다음주에 저랑 그분이랑 둘이서 같이 교육을 가게 됐는데</div> <div>교육 갈때 개인 노트북이 필참인데 그분이 노트북이 없다고 그러는거에요</div> <div><br></div> <div>그래서 회사 동료들이</div> <div><br></div> <div>"OO씨 (저) 노트북 있나 물어봐, 있으면 같이 써도 돼!" 하셔서</div> <div>그분이 저한테 "OO씨 혹시 노트북 있어요?" 하길래</div> <div>이 기회에 친해질 수 있겠다 싶어서 냉큼 있다고 했어요 ㅎ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지켜보던 다른 분이 저한테 </div> <div><br></div> <div>"ㅁㅁ씨(그분)가 노트북이 없다는데 교육 갈때 같이 써" 하시고</div></div> <div>제가 알겠다고 대답했는데 사실 내심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때부터 교육 가는날만 계속 기다려지고 그랬는데</div> <div><br></div> <div>오늘 그분이 갑자기 새 노트북을 사셨다네요 ㅎ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사무용 노트북이더라도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div> <div>교육 땜에 덜컥 노트북을 샀다는 것도 좀 그렇고</div> <div><br></div> <div>사실 따지고 보면 별 일 아닌데</div> <div>나랑 노트북 같이 쓰기 싫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ㅜㅜ</div> <div>괜히 더 소심해지고 그런 생각이 들어요</div> <div><br></div> <div>28살에 모쏠이라... 사실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ㅠㅠ </div> <div>누굴 좋아해본적도 너무 오랜만이고... </div> <div><br></div> <div>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div></div></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