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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온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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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_30303
    작성자 : 마음의온도
    추천 : 1
    조회수 : 1305
    IP : 211.54.***.13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7/06/13 12:58:58
    http://todayhumor.com/?love_30303 모바일
    잡고 싶지만 잡으면 안되는 사람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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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잡으면 안되는 사람인데 심적으로는 자꾸 잡고 싶어지네요

    타지에서 소개로 만나 서로에게 위로가 되준 고마운 사람이었는데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이 많았습니다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고, 늦은 시간까지 남사친과 어울리고 장난이라고는 하나 저한테 대놓고 학교 선배집에서 밤새 놀고 와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처음에는 이해보려고 했습니다 저보다 오래만난 남사친이니 뭐라할 수 없지만 겁도없이 남자집에 가겠다는 발언에는 반대했죠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한 적은 없지만 위와 같은 농담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제가 얼굴이 빨개지고 흥분할 정도가 되어서야 장난이다 농담이라고 하지만 번번히 감정이 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에 우연히 본 폰에는 저를 아예 저장하지 않았더군요 발신자 표시가 아예 그냥 제 번호로 나왔습니다. 이유를 물어봤더니 싸우고 나서 지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뒤에 화해를 해도 다시 저장하지 않더군요...

    사랑하는 말은 커녕 좋아한다는 말을 듣은 기억이 없네요. 난 대체 너한테 뭐냐는 질문에 그냥 너는 너랍니다. 그냥 같이 있으면 즐겁고 좋으니 그거면 되지 않느냐는 말을 들었죠.

    그런 게 쌓이니 이 애가 정말 나를 좋아하나 라는 의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와중 제가 본가에 내려가서 떨어져있는 주말 또 얘기를 하더군요. 너 없어서 심심하니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를 하겠다고 말이죠.

    장난이 역시 1절에서 끝나지 않고 또 제 심기를 건드릴 정도가 됐습니다. 결국 저는 이럴거면 연락하지 말라는 이별 선언를 했습니다

    그때의 심정은 정말로 다 끝내고 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적어도 저를 잡아주기를 원하기도 했습니다. 뭐 결국 그걸 원하면 그렇게 하라고 쉽게 말하더군요. 너도 나름대로 생각을 했겠지 라는 말과 함께

    헤어진지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적지않은 나이고 일이나 생활에 집중해야하는데 불쑥불쑥 화살처럼 떠오르는 그 애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왜 헤어지자고 했을까 한번더 차분하게 말해볼걸 그랬을까 후회도 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약속을 만들어 나가고 바쁘게도 살아보지만 아직도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어요

    머리는 아니라고 저랑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너무 많은 정이 들었는지 힘드네요..지금이라도 연락이 와서 아니면 제가 해서라도 되돌리고 싶지만 참고 있어요..

    사람을 잊는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줄 몰랐네요. 

    모바일로 두서없이 적은 글이라 읽기 힘드시겠네요; 타지에서 친구도 없고 해서 이렇게 넋두리처럼 적어보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6/13 13:35:21  39.7.***.206  더불어풍선당  40512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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