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 쓸게 하다가 연게에 씁니다. <div><br></div> <div>다소 길어질것 같은데 자세히 써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세히 씁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이러저러해서 연애 전 까지만... 눈치를 못채서 연애를 못하고 해서 모쏠입니다... </div> <div><br></div> <div>여러해가 지나고 6년인가 7년만에 마음을 설레게하는 보면 웃음 짓게 하는 아이가 생겼어요 그 친구는 우리과 후배이구요 몇 달 전 부터 수업도 많이 겹치고 <span style="font-size:9pt;">사람이 한명 부족해서 수업 같이 듣자구도 했어요 </span><span style="font-size:9pt;">제가 도와준다고 </span><span style="font-size:9pt;">아는선에서 다 도와주겠다 했었거든요,</span></div> <div>처음에는 그냥 같은 수업 듣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많이 다니고 금요일에 수업이 늦게 끝나는데 제가 주도해서 한잔할까하고 술도 자주 먹고 해서 재미있는 친구네 밝은 친구네하고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div> <div>어느샌가 제가... 좋아 하는거 더라구요. 괜히 뭐하나 궁금하고 자꾸 카톡도 보내고싶고.... </div> <div><br></div> <div>카톡은 보내면 답은 오는데 길게 이어 나가지 못해요... 막 늦게 오는것은 아닌데 조금 늦게도 오구요 그 아이가 요새 노는것에 맛들려서 매일 노느라 뭐해? 하고 보내고 친구들하고 놀고 있어요 하면 솔직히 딱히 할 말이 없어요 또 노는구만 뭐하고 놀아 이정도 보내고 술먹는다하면 많이 먹고 재미있게 놀아 이정도.. 밖에 못해요 너무 바보 같아요 제가 .... </div> <div><br></div> <div>착해서 그런지 단순 부탁은 잘 들어줘요... 예비군때문에 수업 못가서 녹음 해달라하니까 녹음은 해줬더라구요... 그정도 그냥 제생각에는 선배... 이정도 밖에 생각안하는것 같아요 밝아야 하는데 제가 좀 안 밝을때가 많아서 오빠는 말하면 진지하게 갈때가 있어 이러면서,,,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이런 뉘앙스 말 할때도 있고요 그래도 맨날 그런거는 아니구요.</div> <div><br></div> <div>아 갑자기 카톡이야기가 나와서 딴데로 샜네요</div> <div>그런데 저를 자꾸 힘들게하는 단서들이 하나씩 나오네요 물론 남자친구가 없는것은 알게되었어요 내심 좋았지만... 주변에 남자인 동기들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제 여친도 아닌데 질투도 많이 나구요... 바보 같더라구요 제가 물론 티는 안 냈죠 내어서도 안되구요</div> <div><br></div> <div>그 힘들하는 단서중 가장 큰것이 한달전 이었나?.. </div> <div>다 같이들 술 마시고 노래방 갔다가 담배피러 그 아이를 제외한 흡연자 셋이서 나와서 담배를 피는데 한녀석(A)이 00(B)이가 그 아이를 관심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옆에서 담배피우던 여자 후배가 그 00오빠 좋지 좋은사람이야 잘되면 나도 좋을거야 이렇게 말하는데 그 술취한 상태에서도 약간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아... 앞으로 또 이런 표현이 좀 부적적 할 수도 있는데... 또 암컷의 선택을 받지못하는 도태된 패배한 수컷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겠구나... 봄날은 역시 안오겠구나 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다 동기고 친하고 저는 나이도 제일 많고 조력자가 없는 상태여서 이 말을 꺼낸 친구들이 조력자가 되겠구나... 이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br></div> <div>그렇게 그 날이 지나고 체육대회 뒷풀이 하는날도 그 친구 부르지 왜 안불렀냐 이러고 제 주변은 피하더군요.... <span style="font-size:9pt;">제가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일수도 있다, 그냥 그 아이는 재미있는곳으로 간것일 수도 있다. 제 친구는 말하는데요,... 그럴 가능성도 있고 아닌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재미가 없나봐요..</span></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그날 술이 부족해서 후배 두명하고 편의점가서 맥주한잔하는데 위에 A후배가 그 아이도 부를까요 하더라구요 그래 내가 하면 안오니까 너가와 하면서 그 친구가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시간 좀 지나서 다른 그아이 동기가 빨리와 하면서 장난치면서 해서 오긴했어요 물론 저때문에 온거는 아닌거 같아요 물론 좋기는 했어요. </div> <div><br></div> <div>사실 이러니까 B인지 A인지 누구랑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이렇게 있는데 나도 들이대도 성공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생각이 너무 많아요 ....</div> <div><br></div> <div>또 지난주에 졸업한 후배가 밥 산다고 해서 밥먹으러 원래는 밥사는 후배, 그 아이와 친한 남자후배 저 셋이서 보려고 했는데 밥사는 후배가 그 아이도 불렀어요 사실은 제가 이것저것 좀 물어보려고 셋이서 보자고 한거였는데, </div> <div>밥사는 후배가 제가 그 아이를 좋아하는것을 알고있기에 나름 같이있게 하겠다고 부른거 같은데 사실 별로 얻은것도 없고 그냥 노래방갔다가 집에 밥사는후배는 집에가고 셋이서 택시타고 가는데 그 아이가 오빠다 오빠 하면서 매우 신나서 전화받더군요...<span style="font-size:9pt;">제가 누군데 내 이름도 말해? 했더니 B라고 하더군요 이말 하면 뭐 거의 저는 이제 끝난거 같아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택시에서 그러고나서</span><span style="font-size:9pt;"> 집 앞에와서 이야기좀 하다가 둘이서 피시방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가 하고 저는 집에 들어가는데 뭐 물론 친구끼리 어깨동무 할 수 있지만 스킨십 너무 하는것도 저는... 맘에 안들더라구요... 원래 그런거 신경 안쓴느데 왜 또 신경 쓰이더라구요</span></div> <div><br></div> <div>어떻게 해야할까요 포기 할까요? 다 자세히 쓰고싶은데 두서가 없네요 막상 쓰려고 하니 생각도 잘 안나구요</div> <div><br></div> <div>그냥 남 생각말고 제 갈길 가는 것이 정답일까요? 이 글 읽고 그따위로 자신감 없으면 때려치라 이러실분들이 많을것 같아요</div> <div>사실... 취업준비하고 해야하는 4학년인데 네 남들보면 한심 할 수 도 있어요 실패해도 4학년이니까 상관은 없을것 같기는 해요 이제 방학도 오고 요새들어 너무 마음이 절정인것 같아서 어떻게해야할지 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 써요.... 그 타로올리시는분 영상봤는데 연애 잘하는 사람옆에서 조언좀 들으래요....</div> <div><br></div> <div>지금 까지도 엄청긴데 </div> <div>사실 저.... 표현하는것을 잘 못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게 제일 중요한데 그 선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까지해도 될까? </div> <div>자꾸 글로 배워도 안좋은데 좀 예좀.. 들어 주시면 안될까요.. 글 다 쓰고 나니까 너무 혼자서 연구하고 헤쳐나갈려고 하지 않아 보이고, 사실 이렇다할 임팩트를 준것도 없네요 마음만 가지고 있구요... 창피하네요 </div> <div>맘 같아서는 너무 힘드니까 매너는 아닌데, 너 좋아하는 사람있니? 잘 되고 있는사람 잇어? 물어보고 있다고 왜그러냐고 하면 하 이런말 하기 미안한데 뭐 이제는소용없겠네, 근데 말은 할게 니가 어떻게 그냥 평소처럼 잘 지낼수 있는을 없을지는 모르겟지만 나 너가 좋아 몇년만에 마음뛰게 한사람이야이렇게 이거는 빡 말해버리고 싶어요 근데 이것도 잘되려면 전에 뭐가 있었어야 했을테고, 그냥 이 상태에서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끝 일거라는거 알아요... </div> <div><br></div> <div>어쩌죠?</div> <div><br></div> <div>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