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효과를 봤으며, 후배 한놈도 제 조언에 따라 효과를 봤고</div> <div>친구놈도 지금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이기에 글을 작성합니다.</div> <div><br></div> <div>전제조건이 있어요.</div> <div>일단 그분과 말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예 말도 못붙여본 사이면 ㅈㅈ...</div> <div>예를 들어 같은 동아리/모임/회사/종교 등이면 편해요.</div> <div><br></div>1. 상대방에 대한 사전조사 <div>->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그분이 어떤 남자를 짝사랑하고있지는 않은가 확인해봐야 합니다.</div> <div>어떻게 아냐구요? 그분의 친구들을 통해 아시던가, 일거수 일투족을 잘 눈여겨 봐야 합니다.</div> <div>그분이 있는 모든 곳의 정보를 최대한 조사하세요. 그리고 그분과 함께할 수 있는 곳(소모임 등)엔 최대한 함께하시면서</div> <div>그분이 누구를 보고 잘 웃는지, 누구를 항상 주시하는지를 확인하세요. </div> <div>//참조</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36966&s_no=336966&page=1">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36966&s_no=336966&page=1</a> </div> <div><br></div> <div>직접 물어보진 마세요. 있어도 아니라고 할꺼고, 없으면 괜히 찝적되는걸로 보일 수 있으니.</div> <div><br></div> <div>2. 평판작업</div> <div>-> 1번에서 말했듯, '그분과 함께할 수 있는 곳' 을 최대한 참여하고 계시다면,</div> <div>그분과 친한 사람이 누군지 알겁니다. 호감을 얻으세요. 이성적 호감 말고...젠틀하고 유머러스하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div> <div>기본적인 매너가 좋다. 라는 정도의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대신!!!</div> <div>'아무한테나 정주고 다닌다' 라는 말 나오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렇게 되면 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사람친구가 될 확률 업.</div> <div>연락처도 슬슬 받으세요. 그분꺼만 받지 말고, 주위 사람 몇명 더? 아는사람들 대충 다?</div> <div><br></div> <div>3. 지인을 노려라</div> <div>-> 평판작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사람들이 당신을 꽤 괜찮은 사람으로 볼겁니다.</div> <div>그럼 이때쯤 해서, 그분을 좋아한다는걸 살짝 살짝 티내세요. 그분의 지인들이 눈여겨 볼 정도로.</div> <div>그렇게 하다보면 그분의 지인들이 그분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을겁니다. '무효표 걔가 너 좋아하는거 아냐? 느낌이 그렇던데..'</div> <div><br></div> <div>4. 연락</div> <div>-> 슬슬, 그분과 연락을 늘려나가세요. 날씨가 좋네요 정도부터 시작해서, 식사시간엔 뭐 먹었냐, 그런 사소한거 있잖아요.</div> <div>갑자기 너무 들이대지 말고...일주일에 한번 하다가, 며칠에 한번 하다가...그런 식으로 늘려나가세요.</div> <div>어느순간 매일 하고 있으면 반은 성공한겁니다.</div> <div><br></div> <div>5. 타이밍</div> <div>-> 연락 충분히 했다고, 자주 연락한다고 고백부터 하면 위험해요. </div> <div>물론, 고백부터 해놓고 들이대는 방법도 있지만...위험부담 증가됩니다. 타이밍을 보세요. </div> <div>그분이 당신을 싫어하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이면, 같이 단 둘이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div> <div>이미 연인인 것 처럼 연인 아니지만 뭔가 간질간질 하고 그런 느낌으로 계속 만나세요. </div> <div>둘이 만나는걸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으면, 그분의 친구를 꼬셔서 셋이 만나세요.</div> <div>그러다보면 둘이 만나는 일이 더 많아지고...어느순간 기회가 올거에요.</div> <div>느낌이 옵니다. 그분도 날 그리 싫어하지 않는구나, 고백해도 되겠구나 싶은 그 시점이 와요.</div> <div><br></div> <div>마음 접는 타이밍도 이때쯤입니다. 연락은 자주 하는데, 그분이 나를 썸이 아닌 그저 이성친구로 보고있구나 싶은 느낌도 이때쯤엔 와요.</div> <div>아닐꺼야 아닐꺼야 하지 말고, 뭔가 느낌이 묘하게 되면 서서히 연락을 줄여보세요.</div> <div>그래도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한다면...혹은 별 말이 없다면. 고이 접어 나빌레라...</div> <div>"요즘 바쁜가봐" 정도만 있어도, 아직 희망은 있는거에요.</div> <div><br></div> <div>6. 그 외</div> <div>-> 고백을 했는데, "미안해. 우리 그냥 (오빠동생,친구,선후배 등등) 으로만 지내자." 라는 말이 돌아온다면...</div> <div>바로 낙담하고 포기하진 마세요. 서서히 연락도 줄여야 하겠지만, 그래도 자주 연락하고 커피도 마시고 하세요.</div> <div>저런 말을 하고도 단 둘이 계속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는 사람이면, 한두달 후에 다시 한번 고백 해보세요.</div> <div>그때도 거절이면 마음을 잘 접고, 친한 여자사람친구 한명 생긴거라 생각하시면 마음 편해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방법으로 저 한번, 후배놈 2명 각각 1번, (친구는 지금 4번 진행중) 해서, 4번 중 3번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div> <div>한번 진행해보세요. 안되도 친한 여자사람친구, 잘되면 여자친구가 생기는 거잖아요. 홧팅</div>
'내 한표의 가치' 는
'너의 한표의 가치' 와 
다르지 않다.
그것이 비록 무효표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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