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안좋은 시선을 가지고 글을 보실수도 있으니 그럴분들은 차근히 뒤로가기를 부탁드릴게여 <div><br></div> <div><br></div> <div>일단 전 그 유명하고 헤어지면 후회한다는 과 cc입니다 </div> <div><br></div> <div>스무살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에 입학을 딱 했지요</div> <div>평소에 이것저것 이상하게 관심이 가는 사람들을 잘 기억하는 편이라서 이 오빨 엄청 열심히 기억했어요 이름이랑 나이랑 군대유무 정도..?</div> <div>물론 고등학교도 어딘지 그 오빠와 오빠친구의 이야길듣다 알게될정도로 이리저리 관심을 쏟아붓고 있었죠</div> <div><br></div> <div>이렇게 쓰니 스토커 같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냥 정말 풍문으로 들리는것만 듣고 기억하구 있엇으니까요</div> <div><br></div> <div>전 학교 술자리에 잘 빠지지 않는 편이에여 안빠지고 친해지려고 노력해서 그런거였죠 그날역시도 집에서 쉬다가 술자리가 있다는말에 뛰쳐나왔고</div> <div><br></div> <div>그 자리에서 이리저리 자리를 움직이다 보니 그 오빠 옆에 앉게 되었습니다 귀엽에 생긴 그 오빠와 이야길 엄청 무진장 하면서 서로 웃고 떠들고 </div> <div>집 가는 길도 같이 같습니다 가는동안 서로 장난도 치다 영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져 영화는 데이트코스의 정석이죠</div> <div><br></div> <div>오빠는 영화티켓이 있다고 했고 저는 바로 그럼 나랑 보러가자 밥을 내가 살게 라고 말하고 버스에서 이야기하다 헤어졌습니다</div> <div>물론 다음날 학교에선 서로 말도 안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열)</div> <div><br></div> <div>그래도 오빠가 알바를 하는데 알바하는곳이 정말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거에요 사실 10분도 넉넉잡아서 그런거지... 여덟시나 여덟시 반쯤 가서</div> <div>오빠 알바 마감 까지 같이 있어주면서 이야기 많이 했어요 오빠가 알바하는 타임이 정확히 마감타임이라 거기서 이야기하고 노래틀고 장난치고</div> <div>은근슬쩍 제가 먼저 손도잡았죠 네 열심히 꼬셧습니다 이야기 할수록 너무 사람이 좋았거든요 너무너무 진짜 너무 좋았어요</div> <div><br></div> <div>그렇게 두근두근 하다가 영화보는 날이 다가왔죠 전 당돌하게 술도 같이 마시자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어버버하다 알겠다네요 계획은 열심히짜냈죠</div> <div><br></div> <div>근데 영화보는 내내 옆에 앉아있는데 정말 너무 좋은거에요 그래서 일부로 손 툭툭 치고 만지고 배만 지고 그러다가 손을 먼저 꼬옥 잡았죠 영화 시작 30분만에...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본건지 그 오빠를 보고온건지 모를정도로 정신이 없었어요. 아 근데 이제 술마실까 하는데 이 바보같은 오빠가 민증을</div> <div>놔두고 온거에요 그래서 집도 근처겠다해 해서 오빠 집쪽으로 가는게 골목길 천지인거에요 그래서 골목길 들어설때부터 타이밍을 재고 있었죠</div> <div><br></div> <div>계속 눈치보다가 그 오빠가 집에서 민증 챙겨서 나왔을때 바로 집앞 에서 살짝은 밝은 그곳에서 바로 양볼따구 잡고 뽀뽀해버렸슴다.</div> <div><br></div> <div>여자답게 먼저했죠 헤헤헿ㅎ.....부끄뎡 그리고 손잡고 나가다 한번도 뽀뽀하구.</div> <div><br></div> <div>제가 먼저 꼬시고 고백하구 그 오빠가 자기한테 막 다가오는 사람 안좋아한다했었는데 저는 받아줘서 엄청 다행이라 생각하구있구</div> <div>너무 너무 행복해요 딱히 사귀자는 말 없이 오빠와저는 사귀게 되었고 천천히 베여있는 말속에 서로가 사랑한다느게 느껴지는 너무좋아요</div> <div><br></div> <div>연애 진짜 진짜 너무 행복해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