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와.. 진짜 </p> <p>제 생일이 19일인데 2일 뒤에 차였어요 크리스마스때 같이 보낼려고 미리 3일 휴가 냈는데..</p> <p>전남자친구가 8살 연상인데 저랑 결혼하면 우리 둘다 행복할 것 같지 않다고 우린 안맞는다고..</p> <p>장거리 연애여서 생일때도 못보고 전화통화로 헤어졌는데 1년 4개월의 시간이 이렇게</p> <p>허무하게 끝나버리다니 진짜 멘탈 붕괴되더라구요</p> <p><br></p> <p>20대 마지막 생일이자 크리스마스이자 연말이 이렇게 쓸쓸하게 지나가네요</p> <p>너무 힘들어서 얼마전에 인생처음 소개팅했는데 연락 안오고ㅠㅠㅠㅠㅠ</p> <p><br></p> <p>이쯤 되니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정말 왜사나 싶을 정도로 우울한데 그나마 친구, 가족들이 있어</p> <p>간신히 견디고 있네요</p> <p><br></p> <p>오늘 나이트 근무중인데.. 자취방에 혼자 있는 것보다 차라리 일하고 있는게</p> <p>낫긴 하네요ㅠㅠ</p> <p><br></p> <p>근데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연락이 뜸하고 무심해지고 그렇진 않죠? </p> <p>전 남자친구가 절 참 외롭게 했거든요.. 떨어져 있을 때도 같이 있을 때도요..</p> <p>상처받더라도 그 사람이 좋아서 헤어질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서 만났는데...</p> <p>30대에도 연인에게 진심으로 대해주고 연락 자주 해주고 마음 따뜻한 사람은 분명이 있겠죠?</p> <p>있다고 말해줘요..... 제발 ㅠㅠㅠㅠ</p> <p><br></p> <p>이제 외로운 사랑은 그만하고 싶어요... 따뜻한 사람 꼭 만나고 싶어요ㅠㅠ</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