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까오
처음 만난건 감성주점이었어요
친구들이랑 놀러갔다가 우연히 잘 아는 여자 동생을 만났는데
같이 치위생사로 일하는 동생이더라고요
바로 반해서 연락처 요구하고 연락 하다 사귀게 되었어요
그리고 약 300일정도 만났네요
자주 다투고 또 풀고를 반복하는 평범한 연애였지만
싸움의 이유가 달랐습니다
남들은 보통 남자가 술을 좋아하고 노는걸 좋아해서
또 연락문제로 헤어진다지만
전 반대의 경우였네요
그 아이가 가끔 찬구들과 술을 먹으면 과음에 늦은시간까지 있고 그런 자리가 잦았어요
최근 3일은 매일 싸웠구요
타일러도보고 화도 내다가 타협점이라고 찾은게 잦은 연락과 술먹는 장소 또 누구와 있는지만 말해달라고 했어요
나머지는 간섭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마저도 지켜지지 않았어요
또 다투게 되었고 그아이가 먼저 이별을 고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더이상 신경쓰고싶지 않다 였어요
자기도 놀고싶고 하고싶은게 많은데 제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들이 자긴 싫다더라구요
그냥 혼자있고 싶다네요
잡았어요
이대로 보내기엔 아직 제가 너무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언제부터 정리를하기 시작했는지 단호하더군요
헤어진지 2일째네요
잘 모르겠어요
잡고싶지만 잡히지 않네요
그아이도 힘든게 많고 섭섭한게 많았다합니다
이해하고 자기도 고치려했지만
너무 힘들었다하네요
서로 많이 지쳐버린것 같아요
헤어지는게 맞겠죠?
놓고 잊어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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