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매번 좋은 취지로 댓글을 남겨도 제가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문화차이, 생각차이가 너무 크다는걸 깨닫고 제가 오유라는 커뮤니티에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마지막 인사글 남깁니다.</span></div> <div><br></div> <div>2009년 즈음부터 활동을 하다가, 여러가지 좋은 것들을 많이 배웠고, 특히 한국 역사 + 현재 정권에 대해 많이 배우고 깨달았습니다.</div> <div>오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div> <div>제가 정말 사랑하는 AOS 기반의 롤게부터 여러가지 좋은 정보들을 오유에서 많이 배웠고...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뵌거 같습니다.</div> <div>제가 많이 멘탈이 약했었는데, 롤게에서 좋은 분들의 의견도 많이 듣고 감사하게 정말로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어느순간 제가 댓글 남길떄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저도 흥분해서 댓글 남기는 모습을 보고...</div> <div>남는건 정말 스트레스와 눈물뿐이라는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제가 사람 됨됨이가 부족해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꿈에서 제 글에 대한 지적 및 비판때문에 악몽을 꿈꾸고 ... 제가 정말 부족하고 멘탈이 약한 사람이란걸 많이 깨달았습니다.</div> <div><br></div> <div>오유 정말 좋아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div> <div>이제는 상처 받기 싫어서 오유에서 사라질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탈퇴를 할 경우에 제 기록이 사라지는것이 두렵고, 제가 하는 말에 모순점들이 지적될까 두렵기도 하고..</div> <div>앞으로 오유 커뮤니티 활동을 중지하도록 맹세하겠습니다. (롤채널에는 접속해도 차단하지말아주세요 ㅠㅠ)</div> <div>한국,음식,게임이 좋아서 한국에 귀화하고 일말의 후회도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미국에서 태어나서 20년동안 살고 12년동안 한국 커뮤니티 활동에 싸이월드부터 오유까지 다양한 커뮤니티를 거쳤지만,</div> <div>정말 한국말이란 어렵고..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고해서.. 야근하고 간단하게 소주한잔하고 제가 남긴 댓글에 대한 내용을 보고..</div> <div>이제는 도저히 내가 못참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말 눈물흘리면서 혼자 질질짜는것도 이제 힘들고..죄송합니다.....정말로..</span></div> <div><br></div> <div>오유 정말 감사했고, 이글을 혹시라도 보시는분들에게는 진심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div> <div>정말 화가나도 속상했던 오유와의 기억도 있지만, 정말 좋은 글들 및 천사같은 분들을 보며 많이 자신을 되돌아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안녕히 계세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