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선배들 하는거 보고 처음해본 게임</font></div> <div> </div> <div><font size="2">20렙까지는 가렌으로 봇전만, 그이후로는 가렌 짜오 초가스</font> 셋으로 30까지.</div> <div> </div> <div>그렇게 시즌3이가고 다이애나 소나 소라카 레넥톤으로 시즌4를보냈다.</div> <div> </div> <div>주변에서는 랭겜 안해볼거냐고 물어봤지만 나는 자신이 없었다.</div> <div> </div> <div>멘탈도약하고 실력도 그럭저럭... 욕도 많이 먹고 8연패를 하고는 마우스 집어던지고 일주일간 롤은 아이콘도 쳐다보지않은적도 있었다.</div> <div> </div> <div>일반게임만 주구장창하며 시즌4를 보내고 나서 이제는 시즌5, 내가 해온 챔이 거의다 너프 내지는 메타와는 어울리지 않게 됐지만, 그래도 일반에서는 </div> <div> </div> <div>적당히 이기고 적당히 질수있는 수준. 슬슬 접을까 어쩔까하는 와중에 배치고사를 친구와 보게 돼었다. 친구는 하딩으로 플레를 찍은 (내 기준에서는)</div> <div> </div> <div>상또라이였지만 다른챔들도 잘했기에 부캐로 같이 세판을 했고, 내생에 첫배치고사는 시작부터 3연패라는 기염을 토했다.</div> <div> </div> <div>첫판은 탑 초가스로 8킬0뎃5어시였지만 칼리스타의 20분 60CS라는 놀라운 실력과 칼리가 처음이라는 멘탈에 금가는 소리로 서렌. </div> <div> </div> <div>두번째판은 멘탈복구에 실패한 내가 감성센도와함께 감성서렌.</div> <div> </div> <div>세번째 탑 초가스는 트린만 524판을 한 내가 한 모든게임수보다 트린으로한 게임수가 더많은 트린덕분에 서렌.</div> <div> </div> <div>세판이나 내리졌고, 정말 화가나는데, 다시해보고싶다.</div> <div> </div> <div>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게임이었나.</div> <div> </div> <div>씨에스하나 스킬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며 계산하고, 와드하나, 무빙하나하나에 온신경이 쏠리고, 지금까지 있어본적없는 떨림에 손이 떨리는.</div> <div> </div> <div>이글을 쓰고나선 다시 정의의 전장으로 뛰어들겠지. 져도좋고 욕을먹어도 좋다. 지금은 그저 롤이 너무 재미있어 미치겠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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