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시즌2 시절에 <div><br></div> <div>가장 유명했던 수문장 라인이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바로 1500라인 골드 수문장이었지요.</div> <div><br></div> <div>그때는 승급전이라는 것이 없었고, 점수가 1500점을 넘으면 골드가 바로 됬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면 1400부터 1500까지 올릴 때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div> <div><br></div> <div>오늘의 수문장하고는 다른 의미로 약간의 '존경'의 뜻을 담아서 이들을 우리는 골드수문장이라고 부릅니다.</div> <div><br></div> <div>그때는 골드가 6%밖에 없었던 시절이었으며 흔히 골드 티어를 달고있으면 존경의 대상이 되곤 했지요.</div> <div><br></div> <div>그 골드를 뚫을 때에 만나던 수문장들은</div> <div><br></div> <div>하나같이 괴물같은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때는 그게 너무나도 어렵고 너무나도 힘들었는지...지금 생각해보면 별거아니게 상대할 수 있었는데</div> <div><br></div> <div>넘치는 패기와 기상천외한 갱루트는 골드를 바라보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실버들에게는 정말 공포로 다가왔지요.</div> <div><br></div> <div>지금 수문장이라는 것이 별로 좋은 의미르 쓰여지지 않고 있는데</div> <div><br></div> <div>그때 점수제의 수문장은 벽이었으며 정말 대단한 실력자들이었으며 저사람을 넘었을 시 비로소 골드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자격시험의 일환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골드를 올라갈 때 3번연속 만났던 수문장분이 있었습니다. 1550점의 골드수문장이었는데 제가 럭스의 궁극기로 마무리를 지을 때 '축하합니다'라는 말을 들은 것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div> <div><br></div> <div>그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의 비하를 받을만한 이름이 전혀 아닌, 그때는 승급전과 마찬가지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올라감으로서 성장했지요. 올라간 사람들은 또 수문장이 되고 골드를 올라오려는 사람들에게 시련을 줍니다.</div> <div><br></div> <div>지금처럼 수문장이 비하의 뜻으로 쓰이는 것이 안타까워서..과거를 회상해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