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작성에 앞서 - 이 글은 저와 제 지인 둘과의 대담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절대적 지표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또한, 개인의 취향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대세인 챔프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챔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높은 랭크의 지인들이 해주는 이야기를 거의 배껴쓰는 수준이니 너무 심한 공격성 태클은 자제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도움말 주실 지인 1 : 다이아 1티어 30포인트 내외. 주로 정글, 서폿 함.</div> <div>도움말 주실 지인 2 : 시즌 3 다이아 3티어, 현재 플레 1티어. 탑 미드를 주로함.</div> <div>작성자 본인 : 실론즈 1티어....자세한 설명은..크흑..</div> <div> </div> <div>그럼 본격적인 top 라인 편 시작!</div> <div> </div> <div>레넥톤 : 명실상부 노잼톤. 이겨도 재미없고 져도 재미 없지만 확실히 좋은 승률을 보장하는 악어. 라인전에서 거의 노카운터급의 스킬구성과 라인 유지력을 지님. 특히 히드라가 섞인 템트리의 잘풀린 레넥톤은 공성미니언이 섞인 웨이브 먹는 속도가 직스 궁급.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난한 솔랭 점수파밍 챔프.</div> <div> </div> <div>쉬바나 : 현재는 패왕급에서는 다소 내려온 상태지만 여전히 레넥톤의 가장 강력한 호적수 노잼용녀. 라인전 자체만 놓고 보면 첫귀환 전에는 레넥톤에게 밀리는 모습이 보이지만 파밍만 잘 하면 첫 귀환 이후 말그대로 강제 평화유지가 체결됨. 서로 라인유지 좋고 서로 안죽음. 그외에 다른 챔프 상대로도 어느 챔프든 할만한데, 간혹 잭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쉬바나가 있어서 쉬바나 선픽때 잭스 칼후픽이 나오는 경우가 있음. (이때 다이아 1 왈 : 아닌데? 여기선 아닌데? 거긴 그래?) (현 플레 1 왈 : 시, 시발!) 여튼 쉬바나 여전히 원탑급이라고 함.</div> <div> </div> <div>잭스 : 요즘 뜨는 탑라이즈 털기 좋은 챔프. 과거의 영광은 빛이 바랬지만 여전히 장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왕귀챔프. 생각보다 컨트롤이 어렵다. 딜싸이클을 확실하게 숙지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남이할때보다 내가할때 약한 그 챔프가됨.</div> <div> </div> <div>럼블 : 요즘 다시 뜨는 탑챔프. 탑 부쉬에 숨어서 화방으로 적당히 과열시키다가 적이 라인 막 도착했을때 화방 급습하면서 시뻘건 얼굴로 투닥거리는게 유행하는중. 1랩 딜교환으로 이득보고 스노우볼 굴리기 좋은 챔프. 망해도 한타때 궁만 잘써도 1인분은 하는 챔프.</div> <div> </div> <div>리븐 : 정글에서든 탑에서든 장충챔프. 장인이하면 다씹어먹고 충이하면 한마리 개구리.</div> <div> </div> <div>트린다미어 : 리븐보다 더 심한 장충챔프. 얘는 진짜 답안나오는 챔프. 잘커도 답안나오고 못커도 답안나옴. 단, 운영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상대 미치게 하는 챔프. 적 트린다미어가 운영 잘하면 아무리 아군이 한타를 이겨도 이득볼수 없게 만드는 챔프중 하나라고 함.</div> <div> </div> <div>케넨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요즘 추세에서 절대 안정적인 탑챔프가 아님. 단, 라인전 하나는 확실히 강력하기 때문에 안티캐리로 쓸수도 있고 한타 영향력이 좋아서 상대 조합이 강력한 포킹 조합만 아니라면 할만 함. 하지만 상대 포킹이 강력하거나 알리, 리신같은 확실하게 밀어내는 챔프가 있으면 비추.</div> <div> </div> <div>티모 : 재미는 보장. 승률은 보장 못함. 점차 버섯에 대한 유저들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오라클이 없어졌음에도 버섯이 생각보다 큰 효과를 발휘 하지 못함. 때문에 요즘 천상계에서는 버섯 위치도 예전과 달라지는 추세고 라인전 단계에서 탑 정글을 버섯으로 장악하는 운영은 보다 와드를 확실하게 깔면서 라인전 자체에 버섯을 쓰는 경우가 많아짐. 라인전이 확실하게 끝난 이후에 정글에 버섯 심는 운영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함.</div> <div> </div> <div>다리우스 : 여전히 탑 라인에서의 1대1 맞다이는 최강. 하지만 누가 맞다이를 해주나? 얘도 안티캐리 느낌임. 상대가 왕귀챔프일때 라인에서부터 조지는 역할로 쓰는거 이외엔 큰 한타 역할이나 백도어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함. 장인들이 가끔 신박한 템트리 쓰는거 말곤 천상계에서 그렇게 자주 보이지 않는 챔프라고 함.</div> <div> </div> <div>라이즈 : 요즘 뜨는 탑챔프. 기본적으로 왕귀형 챔프인데 템트리가 매우 유동적이라서 효율이 좋음. 망했을때 그냥 로아먼저 가버리고 방템만 올려도 1인분이 가능함. 기본적으로 주문력보다는 피통과 마나통 벌크업 위주로 키우고 나중에 마관만 올려도 한타때 괴물이 됨. 단, 탑으로 갈 경우 초반 라인전에서 특정 챔프에게 털릴 수 있음. (작성자 사족 - 라이즈로 탑에서 1킬 6데스 1어시로 똥쌌었는데 모든 팀원에게 쌍욕 들으면서도 그냥 멘탈 잡고 버텼더니 결국 후반 한타때 펜타킬 함)</div> <div> </div> <div>자크 : 과거 영광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1인분 이상 가능한 챔프. 스킬이 워낙 한타에 좋고 생존력과 탱킹력이 좋기 떄문에 잘크든 못크든 기대값이 큰 챔프. 과거에는 라인전부터 좋았는데 현재는 라인전은 대세 챔프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div> <div> </div> <div>블라디미르 : 큰 너프 버프 없었는데 메타가 죽여버린 챔프. 상대에 따라 마관, 쿨감으로 나뉘는데 상대가 탱템만 올려도 딜되는 요즘 메타에 맞는 노잼 챔프일 경우 그냥 쿨감 가서 라인 안밀리는게 답. 상대가 물몸이거나 라인전에만 특화된 챔프인 경우 과감하게 마관 올려서 죽여버리면 그때부터 압살가능. 얘도 기본적으로 왕귀 챔프인데 템트리가 유동적이긴 해도 라이즈처럼 확실한 씨씨기는 없어서 라이즈 이상의 효율값을 기대하긴 힘듬. 버프가 좀 필요함.</div> <div> </div> <div>케일 : 케일이라는 챔프는 그냥 챔프 자체가 잘못 만든 챔프라서 누구랑 어디서 라인전을 붙어도 안지는 챔프임. 6랩전 갱 잘 해서 따지 않는 한 크는걸 막을수가 없는 챔프. 현재 지인들 모두 케일의 라인전 카운터는 파악이 안된상태. 그냥 몸되고 잘버티는 챔프 골라서 포탑 오래 지키면서 같이 클수 있는 챔프 하는거말곤 답없다고 함.</div> <div> </div> <div>신지드 : 얘도 확실한 장충챔프. 왕귀챔프인데 충들은 아무리 오래 게임해도 왕귀를 못하는 챔프라고 함. 왕귀만 하면 나서스보다 무섭다고 함.</div> <div> </div> <div>나서스 : 동생이 레넥톤이었나? 여튼 형제간에 격차가 좀 크게 남. 왕귀하면야 당연히 무섭지만 초반 라인전 버티기가 힘듬. 상대방 나서스 있으면 대처법이 너무 많다고 함. 호응 좋은 챔프 해서 갱으로 멘탈 터뜨릴수도 있고, 갱좋은 챔프해서 갱으로 멘탈 터뜨릴수도있고, 안티캐리 챔프해서 라인 올때마다 죽여버리는 수고 있고, 라인 프리징 해놓고 견제만 해서 씨에스 못먹게 해도되고, 심지어 자신있으면 같이 왕귀하는 챔프 해서 게임 터뜨릴수도 있다고 함.</div> <div> </div> <div>뽀삐 : 위 나서스랑 같이 왕귀했을때 나서스보다 당연히 더 무서운 챔프. 애초에 궁극기 잘못만든 스킬이라고 함. 씨씨기라도 다 들어가게 만들면 몰라도 지금 상태로는 초반 라인전 힘든거 빼면 나서스 극상위호환이라고 함. 돌진기 있는 잘큰 나서스 느낌.</div> <div> </div> <div>오공 : 정글가.</div> <div> </div> <div>카직스 : 정글가래두.</div> <div> </div> <div>워윅 : 생각보다 상당히 좋음. 현 대세 챔프 상대로 전혀 안밀리고 오히려 우세한 모습이 많이 보임. 근데 큰 단점으로 마나가 개부족하고 라인 푸쉬가 개 딸림. 워윅을 탑챔프로 상향하는 방법은 노코스트로 만드는 방법 외엔 없어보인다고 함. 마나관리 쩔게 자신있고 워윅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한 고수들은 탑워윅으로 캐리하는 모습 보여주기는 한다고 함.</div> <div> </div> <div>제이스 : 강력하긴 한데 예전만큼의 포스는 없고, 솔직히 요새 제이스의 위치가 굉장히 애매하다고 함. 그나마 제일 갈만한 곳은 미드고 탑에선 확실히 폼이 떨어진 모습.</div> <div> </div> <div>쉔 : 낮은 티어나 솔랭에서는 확실한 비추. 고랭크에서도 라인 푸쉬가 좀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서 난이도 최상급으로 꼽힘. 운영챔프중에서도 손꼽히는 운영 챔프이긴 한데, 걍 파밍하면 저절로 운영이 되는 운영챔프가 있는 반면에, 쉔의 경우는 말그대로 계산하면서 운영하는 챔프기 때문에 어렵다고 함. 그래서 지인 2는 쉔을 못함.ㅋㅋㅋ</div> <div> </div> <div>하이머딩거 : 요즘 지인 2가 재미붙임. 리메이크 이후 재미 면에서 티모를 능가하는 탑챔프가 등장했다고 함. 또한 라인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한 상태에서 딩거로 초반 포탑 빌딩을 원할하게 성공한 경우, 갱이오면 둘다 잡는 신세계가 펼쳐진다고 함. 아직까지 카운터 맞은적도 없고 라인전 진적도 없어서 상대법을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함. (지인 1의 농담조 의견 : 그냥 정글이 탑쪽 버프 먼저 먹고 2랩갱 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라인 망가뜨려놓는게 좋겠네)</div> <div> </div> <div> </div> <div>이 외에 안나온 챔프나 궁금한 챔프가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시면 물어보고 답글 올리겠습니다.</div> <div>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어느 천상계 유저와 플레기 유저의 대담에서 발췌한 개인 사견들이고 자신들이 즐겨하는 챔프나 확실히 자주 보이는 챔프만 옮겨 적은 것이니 너무 공격적인 태클은 사뿐이 무시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지인 팁 : 탑 유저는 재미로 겜하면 점수 떨어짐. 올리고 싶으면 재미 포기.</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