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자기가 말리거나 망하고 있는 라인이 있고 게임이 기울기 시작함 </div> <div>-> 이유를 찾기 시작함</div> <div>-> 뭔가 꼬투리 잡을 만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지고 아군을 극딜</div> <div>-> 전체 채팅으로 얼마나 노답인지에 대해서 연설하면서 사람들에게 부추김</div> <div>->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노답으로 만들며 까기 바쁨</div> <div>-> 기분 나쁜 게임이 됨</div> <div><br /></div> <div>자연스럽게 패배에 이름. 당연하지 우리편을 극딜하는데 어떻게 이겨.</div> <div><br /></div> <div>이런 건 꼭 나치들이 하는 짓 같아요. 나치는 독일이 위태로울 때 유태인을 상대로 그<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런 짓을 했잖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근데 사람들은 알죠. 그게 자기가 아니었으면 하구요. 그래서 그런 일이 있으면 같이 동조하거나 침묵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래서 어떻게 됐죠? 노조, 카톨릭, 공산주의자 하나하나 마음에 안 든다고 다 숙청당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나중에서야 깨닫게 되죠. 마지막으로 그들이 나한테 찾아왔을 때 나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왜 자기가 당하면 기분 나쁜 짓을 남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지...</div> <div>같이 살면서 잘못 됐을 때 하나의 이유를 찾아서 그거만 제거하면 그곳이 맑은 곳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건지...</div> <div>세상이 그렇게 간단했으면 이렇게까지 복잡하고 힘들게 살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div> <div>그냥 그 문제는 단순히 그 상황에서 커보이는 거지 상황의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div> <div><br /></div> <div>어떤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학생이 10명일 때 꼴통이 3명 있어서 그 학생들을 쫓아보내고 나니</div> <div>나머지 7명에서 다시 어떤 아이들이 문제학생이 되고</div> <div>또 그 학생들을 내보내나니 또 나머지 학생들 중에 그런 아이들이 있었다고요.</div> <div>문제는 제거한다고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그냥 큰 문제가 보일 뿐이지요.</div> <div>남의 문제를 크게 부각시킨다고 해서 자기 문제가 사라지는 게 아닌거죠.</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정치질을 하고 싶으면 문명을 해 ㅡㅡ 롤을 하지말고.</div>
하지만 한편으론 잘못하고 있는 사람 달래가면서 조근조근 설명해서 이렇게 해달라고 하는데도 무시하고 지맘대로 하는 거 보면 피꺼솟해서 미칠 거 같은 건 사실입니다. 진짜 만나서 뭐라 욕짓거리라도 하고 싶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