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4/7a94d87749bbd1fa9c50b08316e25572.pn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481" height="801" /></P> <P></P> <P> </P> <P> </P> <P> </P> <P>처음으로 이블린과 인연을 만든건 작년 이맘때 쯤이었음</P> <P> </P> <P>리메이크 전이었는데,</P> <P> </P> <P>w의 완벽은신을 바탕으로 1렙에 적 버프를 스틸해보자는 생각에 구매!</P> <P> </P> <P> </P> <P> </P> <P>물론 실패했고 그 이후 3달정도 봉인됨 ㄲㄲ</P> <P> </P> <P> </P> <P> </P> <P>그리고 대망의 2012년 7월 19일.</P> <P> </P> <P>관뚜껑에 갇혀있던 공식 고인 이블린의 리메이크가 완료!</P> <P> </P> <P>중요한 것들만 적어보면</P> <P> </P> <P>패시브 변경  - 8초간 데미지 입지 않을 시, 일정 반경안에 접근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조건부 은신</P> <P>                   - 은신시 초당 1% 마나 회복</P> <P> </P> <P>q w e 는 다들 잘 알거고</P> <P> </P> <P>문제는 R! 궁!</P> <P> </P> <P>리메이크 직후 궁은 </P> <LI>사거리 800</LI> <LI>적 최대체력 15/20/25% (+1% 주문력50당)의 마뎀을 줬음</LI> <P> </P> <P>노트를 읽자마자 데파가 떠오르며 '아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듬</P> <P> </P> <P>그 당시 데파는 </P> <LI>80주문력 15%쿨감</LI> <LI>사거리 750</LI> <LI>액티브 사용시 적의 현재체력 25% +(4% 100 AP당)</LI> <P> </P> <P>이었기에</P> <P> </P> <P>주문력 500만 찍어도 데파+궁을 맞은 상대는 풀체에서 체력의 70%가 즉시 빠지는 거임</P> <P> </P> <P>물론 주변 4명의 체력 40% + 슬로우 70%는 옵션^^</P> <P> </P> <P>여기에 e가 또 계수가 +1.0AP 인지라 </P> <P> </P> <P>한타 때 은신으로 뒤로 돌아서 미드나 원딜한테 데파-궁 박고 w로 튀어가서 e한번 밖으면 찍힌놈은 일단 삭제, 나머지도 너덜너덜해짐 </P> <P> </P> <P>그 뒤에 wqqqqeqqqqweqqqqq 만 하면 트리플 쿼드라 펜타 마무리!</P> <P> </P> <P>더 웃긴게 리메이크 해줘도 이블린을 아무도 안쓰니까 다음, 다다음 패치에 버프가 더들어감;;</P> <P> </P> <P>은신 들키는 반경도 줄여주고,</P> <P>재은신까지 걸리는 시간도 줄여줌.</P> <P>궁쿨은  150/120/90 였던게  120/90/60.</P> <P> </P> <P>데파+블루 쿨감이면 궁쿨이 36초정도 됨.  진짜 필요할때면 언제나 불이 들어와있는 궁.....</P> <P> </P> <P> </P> <P>무튼 그렇게 노말에서 1승 2승 쌓기 시작함</P> <P> </P> <P>대전기록 페이지 더러워질까봐 이블린말고 다른 챔프는 하지도 않음ㅋㅋ</P> <P> </P> <P>10연승 넘어가면서 부터는 연승깨질까봐 벌벌벌떨렸지만 결국 22연승까지감.</P> <P> </P> <P>물론 그 기간 내내 '미드 이블린이요..' 하면 쌍욕부터 날아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좋은걸, 왜죠!'</P> <P> </P> <P>그리고 결심.. "지금이 배치를 볼때다..."</P> <P> </P> <P>랭크는 약간이라도 트롤냄새나거나 어려보이는 친구있으면 닷지</P> <P> </P> <P>배치도 무난하게 15승 1패로 끝냄</P> <P> </P> <P>1패도 1명이 시작하자마자 튕겨서 20분 서렌</P> <P> </P> <P> </P> <P> </P> <P> </P> <P> </P> <P> </P> <P>근데 여름이 끝나가던 어느날 </P> <P> </P> <P>이름기억안나는 중국팀에서 처음으로 대회에 이블린을 들고 나옴.</P> <P> </P> <P>이블린 픽나오니까 대부분 저 고인 왜고르냐며 이해를 못함...</P> <P> </P> <P>하지만 그거 보면서 전 '아 이제 꿀빠는것도 끝이구나...'라고 생각.</P> <P> </P> <P>물론 경기는 이블린 캐리로 끝.</P> <P> </P> <P> </P> <P> </P> <P>그 이후 이블린이 떠오르고 </P> <P> </P> <P>결국 데파너프, 챔프 자체너프로 이블린은 다시 저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짐</P> <P> </P> <P> </P> <P>즐거웠던 12년 여름을 회상하며..</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카르마를 시작해봅니다.</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