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 <div><br></div> <div>어제 저녁에 아버지께서 차를 몰고 가는 와중에 옆에 주차돼 있던 차의 문이 갑자기 열리는 바람에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div> <div>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상대방 차는 열던 문만 고장이 났고 저희 차는 조수석 쪽 앞과 옆에 꽤 큰 상해를 입었습니다.</div> <div>서로 가입한 보험에 사고처리반을 불러서 이야기 하길, 잘못이 8:2로 상대방 쪽이 과실이 크다고 말했고 아버지와 상대방 모두 동의했습니다.</div> <div>하지만 상대방 쪽은 자차보험은 없고 대물보험만 있다길래 우선 저희 쪽 자차보험으로 두 차 모두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div> <div>그런데 오늘 수리를 마치고 저희 쪽 보험에서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니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며 말을 바꿨다고 합니다.</div> <div>보험회사에선 아버지께 저렇게 말을 바꿔도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법원 판례도 있으니 걱정할 것 없으며</div> <div>우선은 우리 보험으로 처리하고 나중에 다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적잖히 당황한 아버지께서 지금 술 한잔 하고 오셨네요.</div> <div>어머니는 왜 뭐가 급하다고 우리 자차보험으로 해준거냐며 말다툼 중이시고......</div> <div>저는 면허도 없고 차에 관심도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유를 찾았습니다.</div> <div>부모님은 좋은 내용도 아닌데 무슨 인터넷에 글을 올리냐며 못마땅해 하시는데,</div> <div>몇 년 전에도 부모님이 차사고로 손해를 보신 기억이 있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최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봤습니다.</span></div> <div>지금과 마찬가지로 그 때도 저는 아는 게 없어서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하고 가만히 있었던게 좋지 않은 결과가 됐었습니다.</div> <div>이번에는 그런 후횔 하고 싶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별 거 아닌 일인데, 보험회사 말처럼 잘 해결될 일인데 제가 괜히 민감하게 굴었다면 </div> <div>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민망하기 그지 없겠습니다^^;</div> <div>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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