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안녕하세요. 얼마전 바뀐 집주인의 무리한 공사때문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p> <p>좋게 해결하기위해 저희집 밖에 테라스 철거를 허락해줬습니다. </p> <p>물론, 철거이후 주인의 말이 바뀔 것 같아 약속이행서까지 서명 받아서요. (이사갈때 이사비용, 복비 포함 이백만원 준다더군요) </p> <p> </p> <p>그런데 잠깐 반려견 동물병원에 맡기고 온 사이 사전에 말해주지 않았던 보일러실도 같이 철거하였습니다. </p> <p>보일러실이 테라스쪽에 있었는데, 그것도 불법이라면서 같이 없애버려 지금은 아예 야외에 노출된 상태입니다. </p> <p>항의했더니 보일러가 고장나도 자기 돈으로 고치는거라며 큰소리치더군요. </p> <p> </p> <p>그날 저녁, 이야기 좀 하자고 해서 대화를 나누는데 서로 감정적인 이야기들만 오갔습니다. </p> <p>앞으로 아무것도 안해준다길래 저희 역시 그럼 <strong>계약기간 채우고 살겠다 했더니 내용증명을 보내겠다네요</strong>. </p> <p>그리고, 원상복구해놓으라는데 뭘하냐고 했더니 그건 나중에 보면 안답니다. </p> <p>저희 역시<u>1. 무리한 공사로 인해 집 바닥 파손, 벽에 금 간 것 기록, 2. 평일,주말 포함 70~90 데시벨 넘는거 녹음</u></p> <p> <u> 3. 집주인과의 대화 녹음</u> (이사비용, 복비 부담, 살면서 문제 생길시 수리, 테라스에 있는 물건들 2층으로 옮겨도 된다는 이야기 등) </p> <p>해놓은 상태라 내용증명 받으면 똑같이 보내겠다 했습니다. </p> <p> </p> <p> <strong>문제는 저희가 계속 집을 알아보고 있었고, 최근에 마음에 드는 조건의 집을 찾았습니다. </strong> </p> <p> <strong>계약금을 걸어뒀고, 계약을 진행하려면 다시 집주인에게 이야길 해야하는데 내용증명 보낸다는거에 </strong> </p> <p> <strong>저희가 겁먹어 급하게 이사준비하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이 됩니다.</strong> </p> <p> </p> <p>원상복구 해놓으라는거 보니 도배, 장판 하라는 말 같은데 저희가 이사올때 도배는 하고 들어온거거든요. </p> <p>장판은 원래 오래되서 상한 것도 있고, 이번 공사로 인해 도배도 지저분해지고, 바닥도 더 꺼진것도 기록은 해두었습니다. </p> <p> </p> <p>저희가 먼저 이사를 이야기 할 경우, 조건이 불리해질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 됩니다. </p> <p> </p> <p>요즘 생각만해도 너무 스트레스가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잘 대처를 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두번씩이나 </p> <p>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심하게 고통받고 있어서 그러니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p> <p>오늘 올려주신 의견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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