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3년 4월 6일 6시 20분 경에 소요산행 열차에서 동두천중앙역 3~4번째 칸에서 지갑을 놓고 내렸어요.</P> <P>피곤해서 졸고 있었는데 겉옷 주머니에 넣어둔 지갑이... 주머니가 넓어서 빠졌나봐요 ㅜㅜ </P> <P>졸다가 눈을 떴을 때 문이 닫히려고 하던 참이라서 바로 내렸는데 버스카드를 찍으려는 순간 주머니가 텅 빈걸 알았고,</P> <P>바로 그 역 역무실에서 지갑분실신고를 했지만 없다고 하시네요 ㅠㅠ </P> <P> </P> <P>5분도 안 되었었는데 누가 가져간걸까요... ... 겁나씁쓸;</P> <P>지갑에 들어 있던 체크카드는 역무실에서 바로 잠갔고 들어있던 현금은 오천원정도와 전통시장상품권2만원어치였는데...</P> <P>돈될만한 것들: 지갑 20만원 상당(18만원에 구입), 샌디스크4g usb, 거울형태의 핸드폰고리 티머니(5천원정도 들어있음)</P> <P>그외: 각종 포인트카드, 도서관카드, 주민등록증, 학생증, 스티커사진, 친구들 반명함사진, 이미지사진</P> <P> </P> <P>분실신고 하기는 했지만 찾아줄 마음이 있었으면 진작에 역에 맡겼겠지 하는 생각이 들고 기대도 전혀 안하고 있어요.</P> <P>지갑 주우면 사람들이 중고까페같은데 판다고 해서 오늘 뒤져봤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11시경에 저와 똑같은 지갑을 급처라고 올린 사람이 두 분 있었습니다. 한분은 정품카드를 같이 찍어서 올리셔서 패스했고 또 한분은 구매자인척 문자를 해봤는데 정품카드도 없고 선물받은거라고 하시네요...ㅎㅎ</P> <P>제가 사람을 잘 믿는 성격이라서 어렸을 때 게임에서는 사기도 몇 번 당해봤거든요.ㅠㅠ긴가민가하지만 일단 한번 의심해봐야겠습니다.</P> <P> </P> <P>일단 집앞 파출소에 추적같은거 되나고 물어봤더니 파출소에서는 그런 깊은 일은 안한다고 하더라구요.</P> <P>그러면서 고소.고발 전화번호를 주셨는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늦었고 내일 전화해볼 생각이긴 한데 안될수도 있을것 같아요.</P> <P>그리고 파출소아저씨께 "고소했다가 아니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는데 "아니면 아닌거지" 라고 하시는데... </P> <P><STRONG>Q1. 제가 고소했다가 헛다리짚은거면 명예훼손? 이런 죄가 생기지 않나요?</STRONG> </P> <P> </P> <P>제가 의심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은 전화번호, 네이버아이디입니다. </P> <P><STRONG>Q2. 그리고 티머니에 등록해놨던 카드라서 사용내역을 볼 수 있던데 그 내역으로 위치를 알아낸다던가 그런건 못하나요?</STRONG></P> <P> </P> <P><STRONG>질문에 대한 답과 조언좀 부탁드려요!</STRONG></P> <P> </P> <P>요약: 지하철에서 지갑분실. 중고나라에 똑같은지갑파는사람발견. </P> <P>글작성일이 내가잃어버린 날짜이고 정품카드도없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