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한 지방 소도시입니다. <div><br></div> <div>저희 직원 중 하나가 전세계약 만료 후 자동연장으로 살다가 이제 집을 옮기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집주인이라는 사람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서 집 수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싱크대 상판에 크렉이 갔는데 이건 지난번 지진으로 생긴듯 보이는데도 상판 전체 교체를 요구했다더군요.</div> <div><br></div> <div>상판 부분 보수를 해서 수리만 해줬더니 안된다고 교체 해달라고 해서 57만원을 주고 교체했고,</div> <div><br></div> <div>현관 중문 두쪽 중 한쪽의 유리가 파손되었는데 유리 색깔이 맞지 않는다며 두짝 다 교체를 요구했다네요.. 이건 30만원 들었답니다.</div> <div><br></div> <div>현관문도 누군가가 술취해서 걷어찼는지 약간 찌그러진걸 전부 교체해내라 해서 50만원 들었구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자동연장 돼서 살고 있다가 나가는건데 3개월전에 통보를 안했다며 중개수수료를 요구합니다. 이건 이해합니다.</div> <div><br></div> <div>위의 것들을 고쳐놓고 나가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나옵니다.</div> <div><br></div> <div>보증금은 6천만원정도 됩니다.</div> <div><br></div> <div>일단 수리는 전부 자비로 해준 상태이며, 곳곳의 작은 부분도 문제삼아 전부 고쳐내라고 하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거의 리모델링 수준으로 집 수리를 원하는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집은 이미 빼서 이사를 나간 상태이며, 새로운 집에 보증금을 내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피를 말리네요..</div> <div><br></div> <div>직원 몇 없는 회사에서 직원 한명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이거 참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div> <div><br></div> <div>아직 어린 여자 혼자 겪어낼 일이 아닌듯 싶어 오유에 도움을 청해 봅니다.</div> <div><br></div> <div>집주인이 자기가 수리업체를 알아보고 거기서 고친다는걸 직원이 그렇게 하는것 보다는 자기가 알아봐서 하는게 조금이라도 덜 들까봐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런 경우 임차인은 제대로 된 보호를 받을 수 없는걸까요?</div> <div><br></div> <div>요약 : 1. 전세계약 자동연장 후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보증금을 안줌.</div> <div> 2. 보증금을 받고싶으면 집 수리를 다 하라고 함. 그 범위가 너무 넓음.</div> <div> 3. 수리를 다 해줬는데도 보증금을 주지 않고있음.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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