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일단 팩트만 얘기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2014년 1월 원래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거래처중 하나인 현재 재직중인 업체 (타지역) 으로 스카웃되서 왔습니다.</div> <div>(실제 직원수가 5인인 작은 사업장입니다.)</div> <div><br></div> <div>스카웃중에 특수조건이</div> <div><br></div> <div>- 제 원래 살던지역까지 (약 50Km) 편하게 다닐수 있는 차를 (코X도스포츠) 업무용으로 뽑아 개인적으로도 사용하게 해주겠다</div> <div><br></div> <div>- 기숙사 제공 (이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 근로계약서는 <b>쓰지않고</b> 4대보험을 제외한 실수령액을 이전회사 월급에 맞춰주겠다 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014년 3월부터 일을 시작하였고</div> <div><br></div> <div>그달에 바로 차를 받아 제가 운행하던중</div> <div><br></div> <div>2014년 4월초 큰사고가 발생해 차가 반파되어 전손처리받고 (4~6월 차 수리문제로 속썩여서 그동안 렌트해서 운행했습니다.)</div> <div><br></div> <div>다시 똑같은 차를 7월에 구입하여 다시 제가 몰고 다녔습니다.</div> <div><b><br></b></div> <div>당시 사장 / 사모님은 대체인력이 없는상황에서 너까지 다쳤으면 더 큰일이었다며 안다친게 다행이라고</div> <div><br></div> <div>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손해액에대해 원하신다면 어떤방식으로든 (월급차감 등) 배상하겠다 했지만</div> <div><br></div> <div>뭘 그렇게 까지 하냐며 그냥 일이나 더 열심히 해달라고 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이 그렇게 되서 2014년 3월부터 일을 시작해서 2016년 5월까지 약 2년 2개월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임금인상요구 없이, 야근/특근수당 없이, 제 주업무외 타 업무 (비전공) 까지 맡아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일하다가</div> <div><br></div> <div>2016년 6월 제가 자차를 사게 되면서 받은차는 반납하고 그차는 중고로 되팔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고 현재까지 일을하다가 제 기술 향상을위해 업체를 옮기고 싶어서 2017년 1월까지 일하고 퇴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div> <div><br></div> <div>바로 사고 얘기를 꺼내면서 보험료 오른것 포함 그때 손해본것들 을 손해배상청구한다고 그러네요...</div> <div><br></div> <div>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차 얘기가 그렇게 바로 감정적으로 나온 배경엔 그동안의 불화가 있긴 합니다.</div> <div><br></div> <div>업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사장/사모와 언쟁을 벌인일이 좀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전문기술직이라 오너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을 설명하는 중에 다툼이 잦았구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흔히 오너와 설계/디자인간의 다툼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제작쪽이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과정에서 서로간 불신이 생겼습니다.</span></div> <div>(우연히 사장님 친구분이 동석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친구분이 저에게</div> <div> "내친구회사에서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라는 말에 "얜 이제 노예야 ㅋㅋ" 라는 말한마디가 제일 컸네요 제입장에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튼 이런저런 감정의 골이 쌓이다 저도 이 회사에서 더이상 얻을게 없다고 판단하여</div> <div><br></div> <div>거의 두달전인 어제 퇴사요청을 한건데 이제와서 2년전 일을 청구한다고 하니 어이가없어서</div> <div><br></div> <div>그간에 제가 요청한것들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은건 뭐냐 내가 인정하고 감수해가며 일한건 생각 안하냐 라고 했더니</div> <div><br></div> <div>사모님이랑 얘기해보고 다시 얘기하자네요</div> <div><br></div> <div>요즘 기술자 구하는게 힘들어서 한달내에 구해질지도 의문이지만 그건 회사 사정이고</div> <div><br></div> <div>저는 업체를 옮기려면 일단 퇴사를 하고 알아봐야 합니다.</div> <div><br></div> <div>퇴직금이 바로 필요해서 (일단 방부터 옮겨야되서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왠만하면 좋게 끝내려고</div> <div><br></div> <div>기술자 못구하면 3월까지 일할 용의도 있었는데 차얘기가 대번 나와버리니까 개싸움하자는건가 싶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래저래 길었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회사에서 2년전 사고에 대한 보험료 인상 + 당시 손해금액을</div> <div><br></div> <div>퇴사할경우 저에게 청구한다는데 가능한건가요? 만약 가능한 부분이라면 제가 어디까지 배상을 해야할까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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