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지역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000고객님 맞으십니까?
-아니요 저는 아이디뭐하냐 입니다.
-000고객님이 아니시라구요?
-아닙니다. 000씨가 번호를 뭐라고 대던가요?
-01012345678(진짜 제 번호)입니다.
-거긴 무슨 업체인가요?
-(잘 안들림)알겠습니다.
하고 끊었는데 찜찜해서 그 번호를 검색해보니 번호 정보가 안떠서(등록업체는 번호조회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다시 걸기가 껄끄러워서 공중전화로 다시 전화를 했더니 건강식품업체라고 하는데
상호도 없고 번호검색도 안되는게 이상해서 118에 전화했더니 본인 확인을 위한 스미싱인 경우도 있다며 스미싱에 대응하지 말고 바로 신고하라고 했습니다.
스미싱이라면 저 번호를 신고하고싶고
아니라면 왜 000이란 사람은 제 번호를 업체에 댔는지, 이로인한 불이익이 제게 오는지 알고싶습니다.
이런 수법이 정말 있나요?
번호조회가 안되는 업체나 제 번호를 댄 000이나 다 마음에 걸리네요. 부산에 진짜 그 건강식품 판매처가 있긴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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