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쯤 길을가다 다이어트 약 샘플 받아가라고<br> <br>잠깐이면 된다고 하여 따라가니 왠 시꺼먼 봉고차에<br><br>타라고... 머뭇거리니 괜찮다고. 겁도없이 올라타서 <br><br>설명듣고는 35만원인가 하는 키토산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ㅠ<br><br>어린나이라 머뭇거리니 100프로 환불도 되고 오늘도 <br><br>이만큼 사갔다면서 사람들 사간 영수증을 보여주며 <br><br>빠져나갈 틈을 주지시 않고 어느새 저도 모르게 서명과<br><br>함께 키토산 한박스가 제손에 덩그러니 ㅠ<br><br>그리고 먼저 먹어보라며 박스를 뜯어서 한알먼저 먹고<br><br>집으로 와서 엄마한테 혼나고 난후 저녁때라<br><br>담날 반품할려고 전화하니 전화통화가 무지안되는거에요<br><br>겨우겨우 통화하니 박스를 뜯어서 반품이 안된다며...<br><br>그이후로 약은 버려졌고...드문드문 집으로 간혹<br><br>그쪽에서 경고성 우편이 날라왔는데<br><br>터무니없는 이자를 붙여서 그냥 무시하며 지냈어요.<br><br>근데 몇일전 은행통장이 압류 되었다고 문자가 와서<br><br>전화해보니 그회사 입니다.<br><br>전화해서 소멸시효 지나지 않았냐...그때 반품할려고 <br><br>했으나 그쪽에서 안받아 줬다...그쪽회사 불완전한 <br><br>계약서교부.허위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으로 <br><br>소비자를 유인 ...머 이렇게 과태료와 교육명령도 받았더라구요.<br><br>이런이야기 다하니까 오히려 더 화를 내며 <br><br>좋게 빌어도 탕감 해줄까 말까한테 이렇게 말한다고<br><br>화내고 ㅠ 일단 알았다며 끊었는데<br><br>어떻게해야 하나요?<br> <br>제발 도움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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