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 주쯤 제 여자친구가 출근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호 없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고 있었는데, 가해자 차량이 갑자기 나타나서 차 오른쪽을 받고 도망갔습니다.</div> <div><br></div> <div>차량 옆부분이 파손되었고, 문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div> <div><br></div> <div>웃긴 것은, 그 삼거리 앞에 바로 파출소가 있고, 사고날 당시 경찰이 문 앞에를 빼꼼 내다보고서 차가 도망감에도 불구하고 그냥 들어가버린겁니다.</div> <div><br></div> <div>게다가 사건 접수시 가해 차량 번호판 조회했더니 도난된 렌트카라고 나온다 하고, 차량 안에 사람이 2명이나 타있었는데, 파손 정도도 약하다고는 생가되지 않는데 경미한 사고라며 대물사고로만 접수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여자친구한테 가해자라고 몰아붙이기까지 했다네요 ㅡㅡ;</div> <div><br></div> <div> <div>게다가 경찰관은 뺑소니 당한 제 여자친구를 가해자로 몰고, 오히려 그사람을 감싸고 도는 듯한? 느낌입니다. 친분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div> <div><br></div> <div>여자친구가 사건진술 할 때 뺑소니 친 사람을 누군지 알고 있다고 이야기 했었고, 차 타고 있던 두 사람과, 목격자까지 셋이 대질신문하면서 트집을 잡으려는 태도도 보이고, 더군다나 음주운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이야기까지 하였는데도, 누군지 알면서 조사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div> <div><br></div> <div>차 사고 규모도 의도적으로 축소하면서 이야기하고, 정말이지 화가 납니다. </div> <div><br></div></div> <div><br></div> <div>그날 아침 병원에 가서 진단받았을 때에는 근육 경직만 되있다고 전치 2주만 나왔습니다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 허리가 정말 많이 아파온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몸이 점점 아파온다고 하는데, 진단 주수를 늘리거나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주 까지 치료한다고 몸이 더이상 아프지 않다거나 할 것 같지 않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뺑소니 운전자는 보험처리도 미루고 있어, 보험금 지급도 안되고 있고 차량 수리비도 자비로 모두 냈습니다(업무 특성상 차가 필요합니다.) 사회초년생이라 병원비까지 낼 여력이 되지 못해 1주일이나 지난 지금부터야 병원을 제대로 갈 수 있을거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뺑소니 운전자에 대한 고소장 같은건 따로 제출해야 하는지요?</span></div> <div><br></div> <div>도움이 필요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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