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글 제목부터 너무 우울하네요..죄송해요</div> <div> </div> <div>너무 답답하고 주변인들에게 이야기하기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꿍쳐놨다가 글 써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27살 남자입니다. </div> <div> </div> <div>지방 4년제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div> <div> </div> <div>첫 직장 25살, 2015년 12월에 들어간 첫 직장. </div> <div>11개월... 1년도 채 못버티고 그만두고</div> <div> </div> <div>두번 째 직장은 8개월... 역시나 1년도 채 못버티고 그만두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만둘 당시엔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그만둔 건데</div> <div> </div> <div>지금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데 버텨볼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div> <div> </div> <div>현재는 세번째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영업직으로 지원해서 영업력과 기타 사회경험을 차근차근 쌓아나가고싶은데</div> <div> </div> <div>영업직임에도 자차가 없는 상태입니다. 운전경력은 실 3년정도 되긴하구요 회사차를 몰았으니.</div> <div> </div> <div>왜 연락이 잘 안올까하면서 제 이력서를 뒤집어보면 2개 직장 모두 1년도 못버텼으니 몇군데를 넣어도 연락이 안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div> <div> </div> <div>짧은 직장생활간 번돈으로 혼자 자취를 하는데 당분간 문제는 없지만...휴식기가 길면 안된다라는 생각도 들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지금은 ... 헬스장 다니면서 건강관리하고 구직활동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하게 하는 건 없습니다. 가끔식 친구들 만나는건 제외하구요.</div> <div> </div> <div>이러다 취업못하고 그나마 조금있는 돈도 다 떨어져 지방 본가로 내려가는 사태까지 벌어지는거 아닌가하는 괴로움도 드네요...</div> <div> </div> <div>주변 몇몇 어른분들은 아직 젊으니 준비 잘하면 잘해나갈 수 있을거란 감사한 조언들은 해주시지만</div> <div> </div> <div>불안한 미래에 걱정이 커지면서 점점 자신감도 떨어져가네요</div> <div> </div> <div>답답합니다</div> <div> </div> <div>답답합니다</div> <div> </div> <div>죄송해요 이걸 털어놓고 이야기할곳이 오유밖에 없어요</div> <div> </div> <div>친구들에게 구직못해서 힘들다고 이야기하기에도 부끄럽고 창피해요</div> <div> </div> <div>부모님은 말할것도 없구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휴... </div> <div> </div> <div>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 계시면 어떻게 극복해 나가셨는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div> <div> </div> <div>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