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핸드폰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배터리가 금방 닿는다는거죠. 보조배터리가 필수가 될 정도로.. <div>저 역시 아이폰5s를 지난 2014년 1월에 구입해 아직까지 쓰고 있습니다.</div> <div>지난 해 말부터 배터리 충전 시기가 짧아지더니 </div> <div>급기야 오전에 완충으로 들고 나가도 별로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점심이후에는 40% 이하.</div> <div>통화좀 하고 서핑좀 했다 싶으면 한나절만에 배터리가 빨간색으로 변하곤 했습니다.</div> <div>'이제 바꿔야할 때인가 보다'싶어 7 모델들을 서칭하다가</div> <div>노혼 배터리가 가성비 대비 좋다고 해서 덜컥 주문.</div> <div>유투브 보며 자가 교체했습니다.</div> <div>교체한지 일주일 쯤 되네요.</div> <div>자가교체 유투브 보면서 차근차근 하니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div> <div><div>교체시간이 총 4시간 정도 걸렸는데,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처음에는 단자 접속이 잘 안돼 액정에 격자가 생기기도 하고 </span><span style="font-size:9pt;">무한로딩되기도 했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한 10번은 해체했다가 결합하고를 반복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중간에 '이런 망손. 돈 몇푼아끼려다 큰 돈 쓰게 생겼네' '완전 망가졌나보다' '내일 당장 새 폰 알아봐야겠네' 등</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별별 자책과 걱정이 많았는데, 결론은 성공적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른 분들은 교체 후 만족감이 엄청 높은데 저는 기대했던 것보다 배터리 만족감이 높지는 않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알고보니 오래된 부품은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라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배터리 교체하고 나니 차기 아이폰 발매되는 연말이나 내년초까지는 잘 쓰지 않을까 싶어요.</span></div> <div>못쓰게 되도 큰 상관없다는 분들 배터리 자가교체 시도 해보세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