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br></div><br><p></p> <p>안녕하세요</p> <p>일 때문에 늦어져 버렸네요 ㅎㅎㅎ;;</p> <p>벌써 공사는 다 끝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p> <p>공사는 제가 디자인하고 공정별 작업자 직접 구해서 임금주면서 저도 같이 했습니다.</p> <p>공사기간동안 날짜는 크게 개의치 않고 했기에...큰 부담은 없었지만...일을 하면서 하기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p> <p>오랜만에 노가다를 하다보니...후아...예전에 꼬맹이 때부터 아버지랑 직접 시골집 구들장 들어내면서 첨으로 집을 같이 지었던 생각이</p> <p>떠오르더라구요...</p> <p>아버지랑 오래된집 뿌시고 산에서 소나무 잘라다가 경운기 묶어서 간신히 끌고 내려와서 말리고 기둥삼고 ...</p> <p>예전추억이.. 전 이일 저일 많이 해봤거든요...그래서 거침이 없다고 해야되나...어릴때부터 시골에서 자라와서 고딩때부터 방학이면 노가다판에서 </p> <p>이일 저일도 하고 집도 짓고 하다보니 지금은 기술관련업무에 품질을 담당하고 있어서 그런지 도면도 직접 그리고 모델링도 뜨고 하면서 지금에 집을</p> <p>고칠 수 있게되었습니다.</p> <p>첨에는 단순한 것부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p> <p>전세기간이 앞으로 6개월정도 후면 계약만료 시점이 도래하게 되서 ...재 계약을 해야 되나...아니면 전세집을 얻어야 되나... 많은 생각을 하다가</p> <p>앞으로 시간이 있는 관계로 경매물건을 계속 찾아보고 알아보고 직접 찾아서 확인하고 입찰도 해보는 과정에서 현재에 집을 실매물을 확인하게 </p> <p>되었어요...현재집은 경매 건은 아니고 실매물만 올리는 사이트에서 찾았는데 ...가격이 너무 싸더라구요;;; 오천도 안됩니다...;;</p> <p>집은 보자마자 맘에 들어서 대략적으로 머리속에 견적이 나온다고 해야되나...그림이 그려지더군요...</p> <p>바로 계약금 500 넣고 12월말에 잔금치루고 매매 하는걸루 협의를 했습니다.</p> <p>과정과정마다 제가 관련법이라고 해야되나 엄청 찾아보면서 사전지식이 충분했던 것도 강점이였습니다. 술술 잘 풀리는 와중에....</p> <p>지하층입니다. 대각선으로 지대가 높은..입구는 지하지만....바깥쪽으로 보면 2층 높이에...지하아닌..반지하 였죠 ㅎㅎㅎ </p> <p>근데 이때쯤에 반지하라고 하면 항상 걸림돌이...곰팡이...환기....역류...... 곰팡이와 환기여부는 진작에 확인을 한 상태라 아주 좋았습니다.</p> <p>다만 역류에 문제는 언제나 안고 가는 거라서 확인 할수 있는 방법도 없고...애공..답답했습니다.</p> <p>그래서 비만 오기를 바랬죠...</p> <p>퇴근 후에 항상 계약한 집에 가서 확인 하고 그랬습니다.</p> <p>그러던 중 비가 왔죠...이때다 싶어서 쨉싸게 부동산 가서 열쇠 달라고 했죠...집 좀 봐야 겠다고...</p> <p>저 : 사장님, 안녕하세요 ㅎㅎ 집좀 볼께요!!!</p> <p>부동산 : 근데 갑자기...외???</p> <p>저 : 아...갑자기 비도 오고 역류관련되서 혹시 뭔 문제 없나 확인 차 가볼려구요..ㅎㅎㅎ</p> <p>부동산 : 아까 집 주인도 키 들고 갔는데???</p> <p>저 : ??!!!! 머지...</p> <p>부동산 : 바로 가시면 볼수 있을 꺼에요..</p> <p>저 : 그래요?? 알겠습니다.</p> <p>저는 아리송한 마음을 갖고 계약한 집을 갔더니....그만...</p> <p><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61025_1220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781717a713218a7990401ba92fda6aa20279de__mn406610__w1440__h810__f250241__Ym201703.jpg" filesize="250241"></p> <p><br></p> <p><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61025_12385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7817260e3574917aeb465182fb71520e658a3d__mn406610__w1440__h810__f136877__Ym201703.jpg" filesize="136877"></p> <p><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61025_1239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781733735453e59c5e4655bbe6a56ccc58bdff__mn406610__w1440__h810__f140096__Ym201703.jpg" filesize="140096"></p> <p>ㅎㅎㅎㅎ</p> <p>웃지 못할 물바다 더라구요..전체가.....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헛 웃음만...</p> <p>집주인인 사장님 내외분은 정신없이 물 치우고...장판 엎고 날리도 이런날리가.....아....사기당한건가....아차.....만감이 교차하는데 ...</p> <p>사장분들도 헛웃음에 ...............답이 없었죠 ㅋㅋㅋ</p> <p>근데 어차피 이걸 빌미로 몇백 후려치고 제가 고치면 되서 크게 신경은 안썻지만... 그 당시에는 크게 일을 벌려놓고 ㅋㅋㅋ</p> <p>중간과정이 좀 있지만...여차저차..해서 백만원 까고 주는걸루 퉁치고...대충 했습죠...</p> <p>보통 빌라같은 경우는 저희집을 예로 들으면</p> <p>지하, 1층, 2층, 3층, 4층 이런구조였는데 2002년식 건물이라....</p> <p>당연히 공용배관이...제 집을 통과해서 배수로로 들어가고, 지하는 따루 배관이 만들어졌다는 알고 있었거든여...</p> <p>배관을 확인해본 결과 공용배관라인에서 문제였더라구요...</p> <p>베란다배관과 화장실 배관이 공용배관으로 묶여서 나가는 거라...4층부터 지하까지 연결되는...그래서 항상 막히고 뚫고 나면....와..나..</p> <p>기름때는 둘째치고...생리대가....ㄷㄷㄷ;;; 속옷도...ㄷㄷㄷ;;; </p> <p>근데 신기하게...주방배관과 화장실 주배관이라고 해야되나 이건 또 별도더라구요 ...</p> <p>하루종일 물 틀어보니 주방배관 화장실 메인배관은 별도 설치되어있고, 공용배관은 저희집을 통과하면서 베란다를 통과해서 화장실 서브배관에 </p> <p>연결되서 나가더라구요..</p> <p>좋아!!! 주배관 다 막아버리면 되겠구나...</p> <p>그래서 주 배관 라인상부뚜껑으로 막아놓고.. 별도로 설치되있던...주방배관과 화장실 배관으로 주배관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했습니다.</p> <p>이때쯤 대충 견적이 나와서 ...</p> <p>잔금결재하고 명도 완료 후 부터 전적으로 제집인걸 확인 후 공사가 시작 되었습니다....</p> <p><br></p> <p><br></p> <p><br></p> <p>3부에서 계속....</p> <p><br></p> <p><br></p> <p><br></p> <p>과정을 하나 하나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있는 사진으로 대체하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p> <p>제가 구매한 집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