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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48897
    작성자 : 게썅마이웨이
    추천 : 6
    조회수 : 8290
    IP : 118.131.***.4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2/22 10:08:33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48897 모바일
    결벽증 새언니2
    옵션
    • 펌글

    치와와1.2는 학교다닐때 개 모범이였음

    딱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쉬웠어요

    또는 품행이 방정맞고?(맞나)

    머 이런 재수없는 케릭터였음

    울아빠도 한마디로 개천용이심

    큰아부지랑 딱 둘이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

    둘이 찢어져 독학으로 주변도움과 입주가정교사 전전 하며

    우리나라 최고대학 졸업하심

    그냥 지금은 소설속에 나오는 개천용이심

    지금은 퇴임 하셨지만 나름 유명한 모 여고 학주출신이셨음

    오빠들도 아빠닮아 개모범 fm이었음

    댓글에서 말했지만 울아빠 이계인 닮음

    더이상 말하면 신상노출 우려가 있으므로 이만..

    울엄마는 이쁨 나름..

    근데 이 두분이 잠깐 정신줄을 놓으셨는지

    수정란 세포분열때 믹스오류로

    오빠들한테는 아버지의 머리와 엄마의 외모를..

    나에게는 엄마의 머리와 아버지의 외모로 완성하심..

    만들때 쫌 신경쓰시지..

    어릴때 나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지않을까 하는 의구심도

    가졌었음

    여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울엄마 생선장수셔서 난 1도 부끄럽지 않았고

    울아빠 울엄마 치와와 1.2 모두 완전 멀쩡한 사람들이란걸

    어필하고 싶었음 더러운 노인네들 아님


    우리집 나름 깨끗했음

    우리가족 이야기하면서 내눈에 고인건 눈물이 아닌 땀임

    치와와1은 소개팅 갔던날 2차를 처갓집으로 갔다함

    가보니 새언니네 엄빠 형제 자매 온가족이 만한전석을

    차려놓고 대기타고 있었다고함

    새언니 1은 엄빠가 다 교사셨음

    결국 새언니1 가족들이 치와와1을 먹여가며 훈화세뇌한 결과

    치와와1은 소개팅날 결혼날짜 잡아옴..

    범생이들은 이게 안좋음 선생말이면 법인줄아는데

    소개팅한 여자집에 현직 교사들만 버글버글..

    3개월뒤에 결혼식올림

    소개팅 간놈이 결혼날짜 잡아오니 우리집은 아비규환이었음

    집을 구할시간이 없어

    우리사는건물 2층을 리모델링 해서 줌

    그치만 얼마안가 새언니1의 캐릭터가 밝혀지고

    우리가족은 사활을 걸고 집사서 내보냄

    정말 조근조근 최소 두시간을 머라 그러는데

    당해낼 제간이 없음

    거기다 새언니1이 1층에서 설겆이라도 할라치면

    핸드크림이랑 수건들고 똥마려운 치와와새끼마냥

    대기했다가 빛의 속도로 튀어감

    큰집식구들이랑 선산에 오를때도

    나이든 부모는 나뭇가지 잡아가며 오르는데

    와이프 등밀어주기 와이프 손잡고 끌어주기 등등

    시윌드 눈에 서운하고 밉상스런 스킬은 모두시전함

    심지어 2층에 가스점검 정수기점검 택배보관 까지

    1층에 다시킴

    제일큰 사건이 치와와1이 회식때 술먹고 늦은적이 있는데

    경찰서에서 연락옴

    온식구가 쫒아갔더니 그 한겨울에 옷벗어 개켜놓고

    트럭밑에 들어가서 자고있었음

    경찰관이 끌어내도 힘으로버티며 춥다고 이불겆지 말라고

    버팀 온식구가 달려들어 끌어내서 집에 델구오는데

    제데로 못걸어 휘적대다가 엄마랑 새언니 넘어짐

    엄마는 넘어져서 피가나는데도 아들을 부축해옴

    나는 뒤에서 치와와 1궁댕이를 차면서옴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쯤이었음 ㅇㅇㅇ 먹자골목 가운데를

    다큰 남자가 엄마아빠한테 양팔을 잡힌체로

    서태지의 난알아요를 목청높여 불러대며 춤까지춤

    심지어 랩도함  문워크도 함


    몇년전 이브날  먹자골목 한중간에서 회색내복 입고 춤추며 부축받던 그꽐라가 우리 오빠임

    그 뒤를 여고딩이 발로 궁댕이를 차며 라임을 넣고있음

    그뒤를 새언니1이 팔짱끼고 노려보며 걷고있음


    내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 먹었나봄..




    다음날..

    우리는 사과하러 내려올줄알았음

    근데 새언니 목소리가 마당에서 들리길래

    베란다문을 열었더니

    치와와1이 마당에 무릎꿇고 새언니1한테 빌고있음

    다치게 해서 미안하다고 울엄마 피나고 멍든건 안보임

    우리한테는 일언반구는 커녕 방구도 없음

    그꼴을보고 엄마 바로

    새언니 데리고 집사러감

    후우..치와와2이야기는 3부에

    하아..입이 쓰네요

    참고로 사무실에서 읽고 너무 웃지마세요

    님네부서 해잘드는 창가에 앉아있는

    안경쓴 그넘이 바로 치와와 1임


    댓글에 새글로 올려달란 요청이 있어


    위로 올림


    1탄이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서 읽으셈


    그리고 오빠보고 새끼라고 하는거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신분들 계신데


    일단 내 오빠고 없는데선 임금님도 욕할수 있음


    건실한 대한민국 시누이의 고나리가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은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주심 승은이 망극 스럽겠음


    그리고 우리 새언니2 같은 분들이 많다는것에 적잔케 쇼크 받았음


    그러지 마세요


    저희같은 선량하고 건실하고 위생적인(주관적기준) 시월드들은 두렵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malia1934/22120926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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