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유머만 올리라고 되어 있는데 전 처음오는 오유라 잘 몰라서 그냥 씁니다.</div> <div> </div> <div>전 일베때문에 제 인생 가장 친했던 고등학교 친구들중 절반이상을 잃은 사람입니다. 워낙 일베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서 식당이든 술집이든 뭐뭐하노 이기야,야~ 기분좋다~ 등 계속 쓰고 그냥 이야기자체가 지들 세상이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그 당시 일베를 잘 몰랐지만 그래도 쓰레기집단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 친구들이 그러니 어이가 없더군요. 정말 친하고 믿던 친구들인데... </div> <div> </div> <div>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제가 성격이 단칼로 끊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제가 별의 별 지랄하고 연락안하게끔 했습니다. </div> <div>근데 중요한건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 모임중 제일 영향력있는 놈이 대충 박근혜 뽑아 안철수랑 문재인 ㅁㅊㄴ들이야. 등등. 이런이야기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게다가 그 친구말이 이명박이랑 자기 아버지랑 연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저 뺴고 나머지 친구들을 꼬시는 겁니다. 그때의 투표에서 저도 박근혜를 뽑았습니다. 그떄는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던 시절이였으니까요. 정말 땅을 치고 후회를 합니다. </div> <div> </div> <div>친구이야기는 이쯤두고 저의 생명이자 가장 소중한 가족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희 누나는 회사 면접보러 가서 맨날 욕만먹고 퇴짜만 맞고 옵니다. 온갖 성차별적인 말을 들으면서 말이죠. 넌 왜 이렇게 관리를 안하냐.</div> <div> </div> <div> 살찌고 못생기면 취직도 못합니까? 제 친구 동생중에 무슨 마케팅? 쪽에 취직해서 뭐 연봉 많이 받고 잘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쁘기만 하더군요. 흔히 말하는 스펙 아무것도 없고 그냥 이쁘기만.....</div> <div>진짜 더 ㅈ 같은게 거기 면접관이랑 친한 관리직이 "야 재 이쁘니까 그냥 뽑아" 이런 개같은 말을 한답니다. 리얼 제 친구동생이랑 만나서 썰 들은겁니다. </div> <div>제가 학교 이야기하기 싫지만 그냥 뭐.. 그렇습니다. 근데 우리누나는 명지대 나왔습니다. 뭐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그 곳에서 열심히 학교생활했고 나쁘지않은 학점 받고 학과와 연동되는 필요한 부분은 채웠는데 왜 채용안하는 겁니까? 아니 떠나서 왜 사람 무시하고 비참하게 만듭니까? </div> <div> </div> <div>우리누나는 지금 정신병원을 다닌지 2년차고 지금은 그마저도 돈이 없어서 끊은 상태 입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이구요. 우리 아버지 한때 사장이였지만 워낙 천성이 착해서 다 퍼추고 시급보다 많은 돈주고 세금 내라는 대로 꼬박꼬박내고 그 떄문에 세무사무소에 돈도 꼬빡꼬빡내고 지금 사업 접었습니다. </div> <div>어머니는 그뒤 식당에서 일하시고요 우리누나는 지금 집에서 안정아닌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진짜 너무 힘드네요. 제발 저희 가족을 살려주세요. </div> <div> </div> <div>이 글은 쓴 이유는 전 문재인 후보를 찍었고 안찍은 시민들도 있겠지만 제발.. 우리 같이 나아 갑시다. 우리 가족 제발 살려주세요.</div> <div>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자실을 생각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이 세상을 살아가는게 고작 인간으로써 앞으로 나아가는게 그렇게 힘이 듭니다... 맨날 고뇌와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살아가는게 인간이니 만큼!!! </div> <div>힘을 내서 살아가게끔 만들어주는 문후보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후보님 정말 화이팅 입니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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