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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39517
    작성자 : 두근거려요
    추천 : 16
    조회수 : 1237
    IP : 1.248.***.29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5/08/05 19:55:3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39517 모바일
    [BGM] 한 어리바리한 신입과 팀장,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 (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EDaz

    한 어리바리한 신입과 팀장,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 (1)

    한 어리바리한 신입과 팀장,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 (2)

    한 어리바리한 신입과 팀장,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 (3)

    한 어리바리한 신입과 팀장,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 (4)






    그녀는 뭔가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어제부터 나는 웃음참느라 힘들었어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나는 머리에 망치를 맞은 느낌이었다.

    순수한(멍청한)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녀는 이미 그 상황을 다 알고 있었다.
    왜 일까? 어째서 자고 있었던 척을 했을까?

    아침 10시쯤 우리는 호텔에서 나갔고
    배도 고프고하니 김밥X국에 들어갔다.

    - 속은 괜찮아?
    그녀는 시원한 물을 컵에 따라 주며 말했다.

    - 응 괜찮아, 너는? 괜찮아? 니 때문에 어제 갑자기 그래서 놀랐잖아 ㅡㅡ

    - 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그녀는 시치미를 뗐다.

    나는 새우볶음밥, 그녀는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 나는 순두부찌개를 좋아해
    항상 술을 마시면 머리가 아프거든

    - 그게 뭔 상관이냐?

    - 해장이 되니까 먹는거지, 이 돌대가리야 ㅡㅡ

    다시 어제의 일상으로 돌아온거 같았다.
    하지만 아직은 내 머릿속에는 많은 의문들이
    부딪히고 있었다. 이 시간은 언제 끝나는걸까?
    도대체 왜 그냥 자고 있었을까?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잠시 공원에 머물다
    아무런 의미 없는 잡담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근처의 카페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다.
    그녀는 다시 어제 못다한 고민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나는 혼자서 상처받고 치료하는 타입이야.
    이번엔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흐음, 모쏠답군

    - 혼자서 끙끙 앓고 혼자서 실연당하고...어째서 좋아하는 사람과는 안되는걸까?
    내가 말하고 조금 무안했다. 뜬끔없이 진지해진거 같다.

    - 글쎄ㅋㅋ 내 생각엔 넌 너무 답답한거 같아.

    - 뭐래?

    - 니가 생각을 해봐... 나는 너 만나면서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는지 알아?ㅋㅋㅋㅋ 으휴
    그녀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무슨 의미인지 다시한번 되새겨보았다.
    하지만 알수 없었다. 뭐가 답답하다는건지?
    물론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건 사실이다.
    그것을 그녀가 알고 있다는 의미인가?

    - 너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
    어디서 자신감이 나왔는지 모르지만, 내가 물었다.

    - 응, 참 답답한 사람
    지금 생각하면 참 의미심장한 말이다.
    하지만 당시에 나는 보잘것 없던 나에겐
    절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녀가 날 좋아한다는 것을

    - 너는 말이야ㅋㅋㅋ 이쯤되면 눈치채야하는거 아니야?
      항상 너에게 이야기하고, 약속잡은게 누군거 같아?
    그녀는 웃으며 어젯밤처럼 열변을 토하며 말하기 시작했다.

    - 너?
    아직 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나지막이 말했다.

    - 하이고 됐다!!!!!
    - 어쨌든 여러가지로 챙겨줘서 고마워 월요일날 보자!
    그녀는 피식 웃으며 마시던 커피를 들고 나가버렸다.

    나는 왠지 억울한 심정이었다.
    뭐지? 내가 뭘 한거지?
    이런 이야기를 꺼낸것을 몹시 후회하기 시작했다.
    쓸데없이 진지해진 자신을 더욱 더 자책했다.

    극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참으로 멍청한 생물이 아닌가?

    그날 밤은 잠을 설치며 계속 뒤척이기만 했다.
    그녀의 말은 무슨 의미였을까? 하곤 혼자서 되뇌이기만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녀가 말한것처럼 답답한 이유는
    자존감이 매우 낮은 내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비로소 깨닫기 시작했다.
    나는 내 마음을 다시 한번 차차 정리하기 시작했고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더 대담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 누구나 싫어하는 월요일이 되었다.
    하루종일 내 머리를 지배하고 있었던것은
    그녀에게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전할수 있을까하는 생각뿐이었다.
    실제로 오유에 고민글을 올리기도 했다.
    마음속으로 결심은 했지만, 정말 그래도 되는걸까 싶기도 했다.

    회사에 근무를 하고 그날도 역시 정신없이 일을 마쳤다.
    그녀도 역시 퇴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담하게 행동하리라 다짐한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 팀장님, 제가 어제는 미안하니깐 밥 사줄게요!

    - ㅋㅋㅋㅋㅋ미안한건 아나보네요 
    다행히 그녀는 웃으며 받아주었다.

    나는 내심 떨렸다.
    아직도 고백을 해야하는건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도 나는 참 한심하게 
    그녀에게 리드를 당하고 있었다.

    - 뭐 먹을래?
    밖으로 나온 그녀는 다시 말을 놓기 시작했다.

    - 음.. 팀장님이 먹고싶은거 드시죠

    - 그럼 회먹자

    - 그건 상당히 심한거 같습니다 팀장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밥먹자

    뭔가 다행이다. 그녀는 나에게 웃으며 이야기를 받아주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하지만 편한듯 커녕 더욱 더 불편하기 시작했다.
    아니 좀 더 어색해졌다는게 맞는거 같다.
    왠지 덩달아 숨 쉬는것도 의식하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인근의 돈까스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녀도 어색한 분위기를 느꼈는지
    먼저 적막을 깨주었다.

    - 저번에 나 무거웠어?

    - 네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팀장님

    - 닥쳐라

    다행히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기분 좋게 저녁식사를 마쳤다.

    - 맛있게 드셨습니까 팀장님

    - 존댓말 닥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가을바람과 무성한 빨간 잎의 나무들은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리고 거리에 겹쳐진 그녀의 모습은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운을 띄우기 시작했다.

    -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제는 너 생각이 나더라

    - 푸핫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생각했는데?

    - 그냥, 뭐.. 내가 많이 답답하다길래.. 어떤 의미인가 하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왠지 모르겠지만, 카페에서 널 만나고 이곳의 직장에서 다시 널 만나면서 기뻤어

    - 응 나두.. 

    그녀는 미소를 띄우며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왠지 어색한 적막이 다시 흘렀다.
    하지만 지금 밖에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좀 더 용기를 내고 싶었지만 선뜻 입을 열기가 어려웠다.


    - 그래서?
    그녀가 다시 적막을 깨뜨렸다.
    그리고 이제 나는 내 마음을 그녀에게
    전해주기로 결심했다.

    - 웃지말고 잘 들어줘

    - 응 알겠어!

    - 조금은 촌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

    - 푸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ㅡㅡ 웃지 말라구 했잖아!!! 사람 창피하게...

    - ㅋㅋㅋ응 알겠어 어제 그냥 지켜봐서 미안해, 그냥 그래보고 싶었어. 용기내줘서 고마워 답답아

    그리고 그녀는 내 품에 안겼다.

    - 응 나도 고마워

    그때 보였던 거리와 하늘은 내가 그녀를 처음봤을때 느낌과 비슷했다.
    가을바람은 마침내 서로가 이루어진것을 축복해주듯 우리를 간지럽혔다.

    이제서야 서로에게 스며든거 같다.






    출처 내가 살아온 27년간의 있었던 가장 사랑스러웠던 이야기.
    두근거려요의 꼬릿말입니다
    그녀와 나 사이에는 단단한 벽이 있었던거 같다.
    단지, 용기를 내지 못해서
    두려울뿐이라고 내가 세운 단단해진 벽

    그저 벽만 바라보다가,
    천천히 스며들어와 허물어진 벽은
    그녀의 용기였다.

    나도 그녀에게 비로소 내본 용기가
    너와 나 사이의 원이 사랑으로 변한다면

    그녀가 해주었던것처럼
    이젠 내가 그녀에게 스며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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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8/05 20:25:14  112.167.***.124  띠로뤼이  41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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