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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437730
    작성자 : Alphonse
    추천 : 2
    조회수 : 2268
    IP : 119.198.***.40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06/15 16:58:35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37730 모바일
    리더스다이제스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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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남자가 하나님께 기도했다.<br>"저 예쁜 여자와 결혼하게 해 주시면<br>절대 바람 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일 바람을 피운다면 저를 죽이셔도 좋습니다."<br><br>그는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살다보니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 남자는 처음에 두려웠으나 죽지 않게 되자 몇 번 더 바람을 피웠다.<br><br>3년이 흐른 어느 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큰 풍랑이 일어나자, 옛날에 하나님과 한 약속이 떠올랐다.<br><br>이 남자는 무서웠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백여 명이나 함께 배를 탔으니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 하고 생각했다.<br><br>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br>.<br>.<br><br>"내가 너 같은 놈 백명 모으느라 3년이 걸렸다."<br><br> <br><br><br>­ *** 고 서<br><br>희귀한 책만을 모으는 수집가 한 사람이 우연히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 말이 <br>대대로 보관해오던 오래된 성경을 방금 버렸다는 것이었다. <br>“ 그 책을 인쇄한 사람이 구텐...뭐라고 하는 사람입디다.” <br>그 말을 들은 수집가는 몹시 흥분했다. <br>“구텐베르크 아닙니까? 당신은 방금 가장 유명한 책 한 권을 그냥 내다 버린 거예요. <br>얼마 전에 그런 책이 경매에 붙여졌는데 4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렸어요!” <br>그래도 그 사람은 별로 놀라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br>“ 하지만 내가 갖다버린 책은 10센트도 받기 어려웠을 겁니다. <br>그 책에는 마틴 루터라는 친구가 잔뜩 낙서를 해놨거든요.”<br><br> <br><br><br>­ *** 유 산<br><br>“아저씨의 유언장 속에 제 이름도 나옵니까? ”<br>고인의 조카 되는 사람이 초조하게 물었다. <br>“아, 그럼요.” 변호사가 대답했다. <br>“바로 여기 세 번째 절에 나오는데, 제가 읽어드리지요. <br>조카 제니스에겐 5만 달러를 남겨준다. 그리고 언제나 나의 유언장에 제 이름도 <br>나오나 궁금하게 여기는 조카 찰스를 위해서는 이 말을 남겨준다. <br>‘안녕, 찰스’”<br><br><br><br><br>­*** 통역<br><br>미국 텍사스주 러레이도에서 은행을 턴 멕시코인이 며칠 후 체포되었다. <br>그를 잡은 미국 보안관은 스페인어를 못했고 멕시코인 강도는 영어를 몰랐다. <br>그래서 지나가던 멕시코 사람이 통역을 맡게 되었다. <br>보안관은 은행 강도혐의자의 배에 권총을 들이대면서 통역을 맡은 <br>멕시코인에게 말했다. <br>“이름이 마누엘 곤잘레스냐고 물어봐.” 통역하는 사람이 말했다. <br>“그렇대요. 이름이 마누엘 곤잘레스래요.”<br>“그럼 러레이도의 퍼스트 내셔날 은행에 간적이 있느냐고 물어봐.” <br>“간 적이 있대요. 그리구 자기가 은행을 털었다고 고백 하는뎁쇼.” <br>보안관이 총을 더욱 바싹 들이대면서 말했다. <br>“됐어. 그러면 돈을 어디다 뒀는지 말하라고 그래. 불지 않으면 방아쇠를 당길 거라고.” <br>강도는 얼굴에 진땀을 뻘뻘 흘리며 스페인어로 중얼거렸다. <br>“쏘지는 마십쇼. 집에는 아내와 아이들이 넷이나 있습니다. <br>돈은 집 뒤 우물에 숨겨뒀습죠.” <br>그러나 통역은 이렇게 말했다. <br>“이놈이 글쎄, 나으리더러 닥치라는군요. 하나도 겁 안 난대요. 쏘래요. 쏴버려요.”<br><br><br> <br><br>­ *** 낮익은 얼굴<br><br>12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다가 런던으로 돌아온 한 영국군 장교가 명사들이 많이 모인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br>파티에서 그전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매력적인 여성과 마주친 그는 어디서 만났는지 도무지 생각인 안 나 <br><br>“ 저, 아버님은 여전하신가요? ”하고 물었더니 <br>그 여자가 “ 우리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하고 대답했다. <br>“저런, 참 안됐습니다.”하고 말한 장교는 그래도 어디서 만났는지 생각이 안 나 <br>다시, “오라버니께서는 안녕하신가요?”하고 물었다. <br>“전 오빠는 없고 언니만 있는걸요.”아름다운 여인이 대답했다. <br>“참 그렇지. 내 정신 좀 봐. 그래 언니께서는 안녕하신가요?” <br>장교는 약간 당황하면서도 <br>이젠 이 여자를 어디서 만났는지 알아낼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다시 물었다. <br>그러자 숙녀가 대답했다. <br>“그럼요. 건강하셔요. 아직 왕위(王位)에 계시죠.”<br><br><br><br>­ *** 임기웅변<br> <br><br>어느 지방 소도시에서 공연중인 연극에 주인공이 강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있었다. <br>출연자가 무대 뒤로 뛰어내리면 음향효과를 맡은 아가씨가 물통으로 첨벙 ! 하는 효과음을 내기로 되어 있었다. <br>어느 날 밤 공연에서 효과 담당이 연출자의 신호를 놓쳐, 주인공이 뛰어내렸는데 첨벙! 하는 소리 대신 쿵! 하는 소리가 났다. <br>순간 죽음 같은 정적이 무대를 감쌌다. <br>잠시 후에 주인공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br>“젠장, 강물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군!”<br><br><br><br>­ *** 팁<br><br>호화로운 나이트클럽의 문지기가 그에게 팁 한푼 안 주고 나온 인색한 신사를 <br><br>택시까지 정중히 안내하고는 샹냥하게 말했다. <br>“ 저, 손님, 댁에 가시는 동안 혹시 지갑을 잃어버리더라도 여기서 지갑을 꺼내지 않았다는 것만은 확실히 기억해두십시오.”<br><br> <br><br><br>­ *** 연료절약<br><br>“그 동안 자동차 때문에 골치를 썩이셨다면서요?” <br>어떤 남자가 이웃집 사람에게 물었다. <br>“ 에, 그랬지요. 연료를 30% 절약할 수 있다는 카뷰레터와 50%절약할 수 있다는 트랜스미션, <br><br>그리고 40% 절약할 수 있다는 스파크 플러그 한 세트를 새로 샀거든요.” <br>“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br>“ 한 60㎞쯤 달리다 보니 휘발유가 막 넘쳐흐르지 뭡니까?”<br><br><br><br>­ *** 소원<br><br>세 남자가 바다낚시를 갔다가 폭풍을 만나 배가 뒤집혔는데 셋이 다 헤엄을 쳐 무인도에 가 닿았다. <br>처음 며칠 동안은 그런대로 같이 지냈으나 1주일이 지나니까 농장을 경영하는 <br>한 사람은 농장이 걱정되어 안절부절못하기 시작했다. <br>또 한 사나이는 뉴욕시에서 택시운전을 하던 사람인데 뉴욕시가 그리워서 죽을 지경이 되었다. <br>그러나 세 번째 사나이는 아주 낙천가로서 사람 하나 없는 고도에 와 있으니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워 좋다며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br>하루는 농장을 경영하는 사람이 바닷가로 산보를 갔다가 아주 오래된 등잔을 하나 주웠다. <br>그 등잔을 깨끗이 손질하고 나니까 그 속에서 요정이 하나 튀어나왔다. <br>요정은 세 사람은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br>“나를 감옥에서 해방시켜줘서 고맙소. <br>보답으로 각자 무슨 소원이든 하나씩만 들어주리다.” <br>농장 주인은 “나를 내 농장으로 돌려 보내 주시오”하고 말했다. <br>그러자 “쉬!” 소리가 나더니 그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 <br>다음엔 택시운전사가 “나를 뉴욕시로 돌려보내 주시오”하고 말하자 그 택시운전사도 “ 쉬! ” 하고 사라져 버렸다.<br>“다음은 댁의 차례인데 댁의 소원은 무엇이죠?” <br>요정이 묻자 마지막으로 남은 사나이가 대답했다. <br>“글쎄요. 그 두 친구들이 가버리니까 도무지 심심해서 못살겠소이다. <br>그 사람들이 다시 와줬으면 좋겠소.”<br><br> <br><br>­ *** 고물차 탓<br><br>텍사스 목장주가 최신형 캐딜락을 타고 가다가 소들을 끌고 길을 건너는 버몬트 농부에게 <br>길을 비켜주면서 말을 걸었다. <br>“가지신 땅이 얼마나 되지요?” <br>“저 시냇가 오리나무 서 있는 끝에서부터 저 풀밭 언덕 위에 있는 낙엽송까지가 몽땅 내 땅이라오!” <br>“음, 텍사스의 우리 집 목장으로 말하면, 내 픽업 차로 하루 종일 달려도 끝까지 갈 수가 없을 정도지요!” <br>“ 그럴거요. 나도 왕년에 그런 고물차 때문에 속 좀 썩었지요.”<br><br><br> <br><br>***  가 십<br><br>어떤 저명인사가 서재에서 조간신문을 읽다가 큰소리로 부인을 불렀다. <br>“여보, 엘리자베스, 이 가십을 읽었소? 이런 엉터리 기사가 어디 있어? <br>아, 글쎄, 당신이 짐을 싸 가지고 집을 나갔다는군. <br>여보!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br><br> <br><br><br>­ ***  나체촌<br><br>영국 멘체스터에서 300명의 나체주의자들 앞에서 일요 설교를 한 적이 있는 목사가 방송대담에 나왔다. <br>벌거숭이들을 보고 민망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br>“천만에요. 그런데 설교하다 보니, 도대체 어디다 헌금할 돈을 지니고 있을까 그게 궁금하더군요.”<br><br> <br><br><br>***  병원 풍경1<br><br>“당신은 하마터면 죽을 뻔했어요. <br>당신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건강한 신체 덕분입니다.” <br>의사가 환자에게 말했다. <br>“그렇다면 치료비 청구서를 쓰실 때 그 점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br><br><br> <br>***  병원 풍경2<br><br>“왜 수술실에서 달아났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br>병원 직원이 기진 맥진한 환자에게 물었다. <br>“글쎄, 간호사가 ‘겁내지 마세요! 맹장수술은 아주 간단한 일이니까’ 하지 않겠어요!” <br>“그래서요?” <br>“그래서라니요? 아, 그 간호사가 의사한테 그러더란 말예요!”<br><br> <br><br>***  병원 풍경3<br><br>어떤 여인이 병원의 엘리베이터에서 아기를 분만하곤 매우 당황해했다. <br>여인의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간호사가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 <br>“부끄러워하지 마세요. 2년 전에는 병원 마당에서 해산한 사람도 있었는데요 뭐. ” <br>그러자 그 산모는 소리내어 물며 이렇게 말했다. <br>“그게 바로 나였다구요!”<br><br><br>친구에게 자기가 아는 멋진 의사를 소개하는 말 : <br>“그 의사는 자네가 수술 받을 돈이 없는 것 같으면 X-레이 사진을 수정해준다네.”<br><br> <br><br>­ ***  전과자<br><br>경찰이 불로장생 약이라고 떠벌이며 약을 파는 약장사를 사기꾼인 줄 알고 체포했다. <br>그러나 알고 보니 그는 1771년, 1829년, 1943년에도 똑같은 죄목으로 세 번이나 체포된 적이 있더라고.<br><br><br> <br><br>­ ***  생일까지 빼앗긴 병사<br><br>일본을 향해 항진중인 군함 「리브스」호 함상에서 근무하던 내 동료 한 사람이 사소한 <br>군기 위반으로 1계급 강등에다 벌금을 물고, 3주일 동안의 가외근무까지 하게 되었다. <br>얼마후 7월 2일이면 21번째 생일을 맞게 되는 그는 밤마다 가외근무를 할 때면, <br>“나를 강등시키고 벌금을 물릴 수는 있겠지만, 내 생일까지 빼앗아 가지는 못하겠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안하곤 했다. <br>7월 2일이 다가오자 그의 흥분은 한층 고조되었다. <br>그는 7월 1일 저녁 잠자리에 들면서 늘 하던 그 말을 다시 되풀이했다. <br>“내 생일을 배앗아 가지는 못하겠지.” <br>다음날 아침, 그는 배가 날짜 변경선을 통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br>그가 일어나 보니 7월 3일이 되어 있었다.<br><br><br> <br><br>­ ***  면접시험<br><br>얼간이 경찰 지망생이 필기시험에서는 낙제점수를 받았으나 경찰서장의 조카였기 때문에 <br>시험관은 면접시험에서 쉬운 질문을 해서 합격시키기로 했다. <br>“에이브러햄 링컨을 암살한 사람은 누구지?” <br>얼간이는 잠시 망설이더니 내일 아침까지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방에서 나가버렸다. <br>그 얼간이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br>“ 나 취직이 됐다구. 시험관이 벌써 수사를 맡겼어!”<br><br> <br><br>***  ­ 경 매<br><br>갖가지 물건이 경매에 붙여지고 있는 열띤 경매장에서 갑자기 경매인이 긴급발표를 했다. <br>“어떤 분이 이 방에서 1000달러가 들어 있는 지갑을 분실하셨습니다. <br>그것을 돌려주시는 분께는 사례로 200달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br>아무 응답이 없자, 이윽고 방 맨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br>“210달러!”<br><br> <br><br> <br><br>­ ***  동생은 어디에<br><br>유치원에 다니는 꼬마녀석이 자기에게 곧 사내동생이 생길거라고 선생님에게 줄곧 자랑을 했다. <br>꼬마가 하도 성화를 해서 하루는 임신중인 엄마가 아들에게 불룩한 배를 만져보게 했다. <br>엄마의 배를 만져본 꼬마는 그 이후로는 동생에 관해서 한마디도 말을 안했다. <br>이상하게 생각한 선생님이 물어봤다. <br>“말해봐. 사내동생이 생긴다더니 어떻게 된거야?” <br>다섯 살 먹은 그 꼬마는 얼굴빛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br>“아무래도 엄마가 동생을 먹어버린 것 같아요.”<br><br> <br><br>­ ***  사나이가 할 일<br><br>아들이 입대하게 되어 나는 “군대는 널 사나이답게 만들어줄거다.”하고 격려해주었다. <br>그런데 입대한 아들로부터 이런 편지가 왔다. <br>“아버지! 저는 이제 잠자리를 멋있게 펴는 법을 배웠습니다. <br>저는 제 옷을 세탁하여 다림질까지 하고 꿰매 입는 것도 익혔습니다. <br>매일 아침 청소를 하고 먼지를 털고 일주일에 한번씩 대청소를 하는데 <br>대 청소때는 벽도 걸레질하고 창문도 닦아야 합니다. <br>아버지, 이래도 군대가 저를 사나이답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고 계십니까?”<br><br> <br><br>­ ***  방송인의 아내<br><br>인기 방송인인 조 가러졸라는 TV쇼를 하느라고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다. <br>어느 날 저녁, 그는 집에 좀 일찍 돌아갔다. <br>대문을 연 그의 딸이 흥분해서 소리쳤다. <br>“엄마, 아빠야!”<br>“그래?” 엄마가 말했다. <br>“채널 몇에 나오시니?”<br><br>
    Alphonse의 꼬릿말입니다
    내 딸들이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착한 사람이 대우 받는 사회'
    가 되길 바랍니다.
    ----------------------------------------------------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습니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6/15 17:20:46  211.36.***.192  구경꾼  4473
    [2] 2015/06/16 12:41:47  113.10.***.93  고고황대장  6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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