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당하지 말라고 글 남깁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금융벙죄 수사1팀 소속 검사한테 전화와서는 제 명의로 김태형 일당이 대포통장을 두개 만들어서 불법도박에 사용했다고 조사 부탁드린다고 연락 왔습니다 이상한 전화나  이상한 낌새 못챘냐고 저한테 물어봅니다  없었으니깐 없다고 말했죠~ 형법 몇항몇조에 의거해 진실이 아닌 거짓을 말할경우 법적조치에 치한다고 약간의 위협감있게 대화를 끌어나가더라구요  저는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보다는 보이스피싱  아닌가해서 의심을 잃지 않고 긴장한 상태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컴퓨터를 켜고 서울중앙지검 싸이트에 들어가는 주소를 불러줍니다 주소창에 210,209,116,44  불러준대로 입력 했더니  서울 중앙지검 검찰청 홈페이지가 나오더군요   피해자 신고를 해야한다고 해서 거기서 하라는 대로 사건등록을하고  제 통장계좌 번호를 조회한다고 계좌를 입력하고 공인인증서 비번 이체비번 통장비번을 입력하랍니다 이때 의심을 조금했는데.. 서울중앙지검 홈페이지인데 사기는 아니겠지라고 의심을 가라 않쳤습니다ㅠ   마지막으로 otp  눌러서 번호를 알려달라더군요 안가지고 다닌다고 했더니 회사업무를 중단하고 집에가서 otp번호를 알려달라더군요 그래야 조서작성이 마무리 된다고  집에가는 시간도 있으니 전화 다시 하겠다고 하니깐 절대 전화 끊지 말랍니다  여기서  이거 보이스피싱에 당했구나 깨달았습니다  검사란 사람한테 말했습니다 서울지검 소속  어디이며 이름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당신이 그쪽에서 근무를 하는지 서울중앙지검에 직접 전화하고 내가 찾아가겠다니깐  그러세요~~그러다라고구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인터넷 서울중앙지검이라고 검색을하니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몇개 나옵니다^^;;  otp가 제 손에있었다면 순식간에 제 전 재산 날릴뻔했어요ㅠ 여러분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