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친했던 가족같은 이웃에게 통수당함
화목하게 잘 살고있는 우리가족에게 이런일이 생길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때는 6년전
깊은밤에 시골로 귀농하러온 부모님과 같은 연령층의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귀농왔다고 친하게지내보자고 인사하러왔다는겁니다
두 명 다 인상도 좋았고 우리를 다정하게 반겨주었기에
별 의심없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마을에서 유일하게 우리가족과 같은 젊은 연령층이였기에 가족들끼리 피서도가고 고기도잡고 쇼핑도하다 밥먹는 등 한낱 잘 놀라가지 않는 우리가족에게는 사막의오아시스처럼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즐거웠죠
그러더니 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이웃여자는 이뻤고 유혹하면끌릴만한 베이이글만몸매 였기에 그 여자는 아빠에게 몇십통의 전화와 이간질을 해대며 아빠를 꼬셨습니다(여기서 의심했어야함)
나쁜짓은 절대안하고 순해빠진 가부장의 아버지였기에 몇번의 거절끝에 결국 그 여자와 나이트클럽을 갔고
나이트클럽에서 남편의 등장으로 자작극이 되었으며
그 여자는 간음 당했다고 오리발 내밀고 그 여자와 남자 둘이서 아빠 다구리침
눈쪽에 가스버너를 맞은 아빠는 찢어지고 엄마도 도착해서 말리려다 손가락 찢김
바로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급히 대학병원을 갔고 고혈압인 아빠는 수술하면서도 생사를 오갔다고합니다
또한 그 남자는 우리 삼형제를 불러 앉혀서
'니네 아버지는 내 아내를 간통했다고 부랄을 잘라야한다'고 치욕스런 언행까지 했습니다
(당시 상황도 몰랐고 어려서 무슨말인지 몰랐기에 다행)
그 후에 아버지는 바보같이 멍청이같이 혼자서 그 가족의 계속적인 협박에 당해왔고 농사밭 땅문서까지 주게되었습니다
결국 이 사실이 친척에게까지 알려지게되어 친척의 인맥 총 동원으로 범의심판을 받아(와 아빠가 경찰에 가서 진술하는데 죄없는 사람을 8시간동안 앉혀놓고 계속물어봄) 2심재판까지 가게되어 사건은 종결됐고 그 여자는 구속되어 빨간줄.
들은바로는 같은 마을에사는 아버지 친척형의 친구도 당했다고했으며 결국
그 부부 이혼하고 자식은 자식대로 각자 흩어졌다고함
유부녀꽃뱀은 흔치않음ㅋㅋㅋ
뜬금없이 한밤중에 같은 연령층의 이웃을 노리고 집에 찾아온거 의심만 했더라면 이런일이 없었을 겁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도 저희 가족같이 멍청하게 당하지만 않으셨으면 좋겠고 사람이란건 진짜 모르는일입니다
조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필력 죄송; 모바일이라 길게못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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