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매는 아니고 형제임. 제가 첫째 <div><br></div> <div>이 이야기는 본인 초5학년때 있었던 일임</div> <div>저한테는 3살 터울의 동생이 있음<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어느날 밖에서 본인과 동생 그리고 동네친구 이렇게 셋이서 놀다가</div> <div>동생이 동네친구한테 맞음 </div> <div>이유는 몰르겠는데 그당시 동생이 억울한게 분명함</div> <div>근데 그친구는 저와는 다르게 체격이 우람한 놈임</div> <div>내가 미들이면 그놈은 헤비급</div> <div>정말 때리고 싶었지만 겁이났음 </div> <div><br></div> <div>나는 그냥 동생이 맞는걸 보고 속상해하고 있었음 </div> <div>동생을 데리고 집에 갔는데 동생이 집에서 막 우니까</div> <div>방에서 누워계시던 아부지가 </div> <div>"땡깡 왜울어? 누가 때렸어?" (동생 별명이 땡깡)</div> <div>동생은 꺼이꺼이 울면서 그렇다고 어떤놈이 때렸다고 아빠한테 일름</div> <div><br></div> <div>아부지는 옆에있던 나에게 "넌 동생이 맞고있는데 옆에서 뭐했냐" 라고 물으셧고 </div> <div>나는 "걔가 키도 크고 힘도쎄서.." 이라고 말했는데 글쎄 아부지가 소리를 버럭 지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div> <div><br></div> <div>"야이 새x 그걸 그냥 가만히 냅둬?!! 어!!! 그런놈은 줘패서 눈깔을 뽑아야 될꺼아냐!!" </div> <div><br></div> <div>그말듣고 눈이 뒤집혀진나는 다시 동생손을 잡고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에 밖으로 나가서 그놈을 찾아냄</div> <div>우리집 빌라 2층 복도에서 애들이랑 놀고있었음 </div> <div><br></div> <div>나는 그놈보고 "너 내동생 때렸지?" 말하고 얼굴 복부 정강이 가릴데없이 욕하면서 막 때렸음</div> <div>투닥투닥다다닥</div> <div>그 덩치큰놈은 반격도 안함 오히려 쫄아서 쪼그려 앉음</div> <div>그리고 욕하면서 때리는건 난데 내눈에서 눈물이 막 나옴</div> <div>누가보면 내가 맞은줄..</div> <div><br></div> <div>옆에서는 동생과 동생친구들이 막 보고있었음</div> <div>그렇게 막 때리고 있는데 복도다 보니 어떤집 아줌마가 현관물을 열고 우릴봄</div> <div>뭐하냐고 막 그러시길래 자초지종 설명을함 </div> <div><br></div> <div>그랬더니 그만 싸우고 밖에나가 놀으라고함 </div> <div>그리고 그친구가 일어났는데 미안하다며 나에게 사과를함 </div> <div>나는 나에게 사과하지말고 동생에게 하라고 했더니</div> <div>동생에게 사과를 하고 사건은 끝남 </div> <div><br></div> <div>집에가서 아부지에게 얘기하니 </div> <div>호탕하게 웃으시면서 "하하하하 역쉬 우리 아들이야" </div> <div><br></div>
아무것도 아니란다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것
그냥 인정해 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몸짓
거기에 걸어 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수 없단다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일쯤 밥을 삼킬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베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거리, 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얘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수가 있단다.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니 가슴에 남을거야
그러니 사랑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의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마라.
그냥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시절을 맞을뿐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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