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음슴체로 가겠습니다.<br /></div> <div> </div> <div><br />얼마전 겨울방학때 일임<br /><br />나는 캐나다에서 유학하는 만 24세 남자임.<br /><br />아는 친구가 한국에서 잠시 여행겸 왔길래 나의 도시에 온걸 환영하며 같이 외출을하게됨.<br /><br />한국에서 그다지 친하진 않던 친구였지만 해외에서 만나니 더 반갑고 친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음.<br /><br />싱글남 둘이서 춥고 지루한 캐나다에서 딱히 할만한게 없던터라 얼마없는 캐나다 유흥이나 즐겨보자하고<br /><br />토론토 다운타운에 Entertainment District 라고 불리우는 클럽/라은지 밀집지역에 놀러가게되었음<br /></div> <div> </div> <div>평소에 캐나다 사람들 되게 옷도못입고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그날따라 현지인들 남자든 여자든 잘 꾸미고 물이 좋은것임.<br /></div> <div><br />그걸본 친구의 한마디. "역시 애네들은 <u>우월</u>하다. <u>우린 안되겠다</u>"<br /></div> <div><br />아니! 요즘에도 이런 패배주의적, 사대주의적 열등감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었다니 너무나도 놀랐음.<br /></div> <div><br />놀란것 이상으로 자기랑 나를 '우리'로 묶어서 끌어내렸다는게 빡이쳤음. 난 내가 쟤네보다 잘생기고 멋지다 생각하는데...<br /></div> <div><br />바로 그지역 핫하다는 클럽입장하고 테킬라와 예거범 몇잔을 쉬지않고 들이킴.<br /><br />술기운이 살짝 도니 아까 그 말이 더 기분이 나쁜것임. 나의 머릿속엔 이녀석에게 뭔가 보여줘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었음.<br /><br />스테이지쪽 근처에서 마치 자기네들이 가장 잘나간다는 마냥 모여서 춤추던 여자애들이 눈에 띄였음. 이쁘긴 이뻤음. <br /><br />백인흑인 할것없이 남자들이 그 주변에 얼쩡거리면서 눈치보는게 보였음.<br /><br />그중에 원피스+하이힐을신은 쭉빵한 금발녀가 눈에 띄였음. 사실 이미 취한 나에겐 다들 이뻐보였지만 정말 그여자는 스칼렛 요한슨같아보였음.</div> <div> </div> <div><br /><br />평소에 여자들한태 잘 들이대는 스타일은 아닌데 빡침+취기+한국에서 온 친구에게 뭔가 보여줘야한다는 사명감이 나의 몸을 조종하기시작하였음</div> <div> </div> <div><br />'저기로 가자...!'<br /></div> <div><br />나는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겁도없이 그 처자네 그룹이 만들고 놀고있는 원안에 들어가 그냥 웃으며 흔들기 시작했음.<br /><br />다행이도 반응은 좋았음. 막 웃으며 흥미있게 보는듯한 분위기. 바로 여세를 몰아 나의 타겟이었던 스칼렛 요한슨앞에 다가가 바로 허리에 손을감음<br /><br />거부하지않음. 눈을 마주치고 자연스레 같이 리듬을타고 뒤에서 앞에서 옆에서 부비부비도하구 술도 같이 한잔하구 즐거운시간을 보냄.<br /></div> <div><br />그 친구의 눈빛은 마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강남스타일을 추던 싸이를보던 나의 눈빛같았음.<br /></div> <div>눈빛으로 이렇게 말하는 듯 했다. "장하다. 대견하다. 너가 대한의 건아다!"</div> <div> </div> <div>그후 나는 택시에서 토를하고 쫓겨났다.</div>
보통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우월하다고 머릿속에 깔아놓고 사는사람들 보면 대부분 못난애들임.
그리고 '자기가못남=동양인이못남' 이라는 공식을 만들고 합리화를 함.
어디든 잘나고 못난사람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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