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베이터에서 할 수 있는 엽기 』 <br /><br /><br />1. 큰소리로 코를 풀어 휴지를 펼쳐 내용물을 다른 승객에게 보여준다.<br /><br />2. 머리를 쥐어싸고 왕 찌그러진 얼굴을 하고 낮고 굵은 목소리로 외친다.<br />"전부 닥쳐. 떠들면 죽여버릴거야."<br /><br />3. '작은세상' 노래를 휘파람으로 끊임없이 부른다.<br /><br />4. 다른 사람이 스위치를 누르면 그 순간 "꽝" 하고 폭발음을 낸다.<br /><br />5. 내리지 말고 구석에 머리박고 바짝붙어 조용히 그리고 움직이지 않고<br />그대로 있는다. 사람들이 타건 말건,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던 내려가건...<br /><br />6. 내리려는 층에 도착할때 쯤이면 손으로 문을 열려고 애를 쓴다.<br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 매우 놀란 표정을 짓는다.(오옷!!!)<br /><br />7. 다른 승객에게 바짝 다가가 귓속말로 말한다.<br />"저, 경찰이 따라오고 있어요."<br /><br />8. 새로 타는 모든 승객에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청한다.<br />그리고 "저는 XXX선생님 입니다."라고 소개한다.<br /><br />9. 다른 승객을 뚫어지게 바라본 뒤 큰 소리로 선언한다.<br />"저 오늘 새 양말 신었어요"<br /><br />10. 승객이 8명(정원)에 이를 때까지 참았다가 별로 크지 않은 목소리로<br />"하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멀미가 나냐?"<br /><br />11. "야옹"소리를 간간히 낸다.<br /><br />12. 다른 손님과 500원 동전이 코에 들어가나 내기를 한다.<br /><br />13. 마치 귀신을 보고 하듯 혼자서 말한다. "야 가! 가란 말이야."<br /><br />14. 팔을 걷어 옆사람에게 상처를 보여주고 이게 전염병인지를 물어본다.<br /><br />15. 새손님 하나가 타자마자 외친다.<br />"앗 그 사람이다!" 그러면서 구석 쪽으로 빨리 움직인다.<br /><br />16. 사람이 하나씩 많아지면 분필로 엘리베이터 안에 조그만 사각형을<br />그린 뒤, 그 안에 들어가서 "내~~~~~땅!" 이라고 선언한다.<br /><br />17. 매 층마다 "딩동" 소리를 낸다.<br /><br />18. "도대체 이게 뭐하는 스위치들이야?" 하면서 빨간 스위치를 포함한<br />각종 누를만한 것들을 차례로 신기한듯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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