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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401650
    작성자 : chicharito♥
    추천 : 14
    조회수 : 1321
    IP : 60.163.***.173
    댓글 : 38개
    등록시간 : 2013/10/27 00:02:20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01650 모바일
    주식갤의 흔한 로맨스 네번째이야기
    <div><span style="font-size: 12px" id="writeContents">정말 추웠던 어느 평범한 겨울날, - 네번째 이야기 <br /><br /><br /><br /><br /><br />" 네,. 정말 반갑네요.. "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꿈을 꾼게 아니었구나...." <br /><br /><br /><br /><br /><br /><br /><br />그렇게 우린 생각치도 못한 세번째 만남앞에 서있었어, <br /><br /><br /><br /><br />정말 너무 기분이 좋더라. <br /><br /><br /><br /><br /><br />그녀도 웃고 있었어. <br /><br />정말 기분 좋은 웃음. <br /><br /><br /><br />먼저 내가 말을 꺼냈어. <br /><br /><br /><br />" 여기서 일하시나봐요,,? " <br /><br /><br />그녀는 고개를 살짝 흔들고 글을 적기 시작했어, <br /><br /><br /><br />" 아니요, 가끔씩 나와서 도와드리고 있어요. " <br /><br /><br /><br />어떻게든 더 같이 있고 싶더라. <br /><br /><br /><br />" 아..네.. ..식사는 하셨나요..? " <br /><br /><br /><br /><br />" 이제 내려가서 먹으려구요 .." <br /><br /><br /><br />" 아..저도 먹어야 되는데 같이...내려가실래요......" <br /><br /><br /><br />웃는 그녀는 정말 이쁘더라. <br /><br /><br />그녀와 1년만에 나란히 걸었어. <br /><br /><br /><br /><br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알겠더라. <br /><br /><br /><br /><br /><br /><br /><br />난 이사람이 그리웠구나.. <br /><br /><br /><br /><br /><br /><br />이사람도 날 그리워했구나.. <br /><br /><br /><br /><br /><br /><br /><br /><br />난 이사람을 아직 좋아하는구나.. <br /><br /><br /><br /><br /><br /><br /><br />식당에 도착한 우리는 조금 떨어져서 각자의 팀들과 밥을 먹었어. <br /><br /><br />분명 떨어져 있었지만 <br /><br /><br />한공간에 같이 있는것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br /><br /><br /><br /><br /><br />밥을 먹고 저녁식사 준비가 시작되었는데 <br /><br /><br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 <br /><br /><br /><br />마냥 기분이 좋고 설레고 <br /><br /><br /><br /><br /><br />중간중간 그녀가 어른신들을 부축하고 산책을 나갈때마다 <br /><br /><br />계속 쳐다만 봤어. <br /><br /><br />그녀도 한번씩 나를 쳐다봐주고, <br /><br /><br /><br /><br />아..정말 설레더라..이렇게나 마음이 뛰는게 또 얼마만인지..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저녁 준비가 끝나갈때쯤 그녀를 찾으러 갔어. <br /><br /><br />위층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그녀에게 다가갔어. <br /><br /><br />그리고 종이에 <br /><br /><br /><br />" 끝나고 머하세요,,? 저한테 시간 한번만 더 내주실수 있나요..? " <br /><br /><br />처음으로 그렇게 글을 써서 전해줬어. <br /><br />생각보다 떨리지가 않더라 <br /><br /><br /><br /><br />그렇게 하고 싶었거든 , 그녀랑 더 있고 싶었으니까 <br /><br />부끄럽지 않았어. <br /><br /><br /><br />그녀는 종이를 보더니 조금 당황스러워 하는거 같더라 <br /><br /><br /><br />그리고 똑바로 그녀를 보고 말했어. <br /><br /><br /><br />" 끝나고 기다릴게요 " <br /><br /><br /><br />그리고 난 다시 내려왔어. <br /><br /><br /><br /><br /><br />난 내가 처음으로 고맙더라. <br /><br /><br /><br />저녁식사가 끝나고, 설겆이를 하고, 뒷정리를 하고, <br /><br /><br />그시간동안 생각했던건 딱 하나였어, <br /><br /><br />' 그녀가 보고싶다 ' <br /><br /><br /><br />친구들을 먼저 보내고 병원 앞에서 그녀를 기다렸어. <br /><br /><br /><br /><br /><br />조금씩 뛰기 시작하는 심장이 날 기분좋게 만들더라. <br /><br /><br />후...후...심호흡을 몇번이나 했던지.. <br /><br /><br /><br /><br />30분쯤 지나갔을때 <br /><br /><br />그녀는 몇명의 사람들과 함께 나오더라. <br /><br /><br /><br /><br />그녀가 오는게 보였고, <br /><br /><br /><br />난 똑바로 그녀를 봤어. <br /><br /><br /><br /><br />한 걸음, 한걸음, 그녀도 나에게 천천히 다가왔어. <br /><br /><br /><br /><br /><br /><br /><br />그녀는 내앞에 서있고 <br /><br /><br />나는 그녀앞에 서있고 <br /><br /><br /><br /><br />난 행복했고, 웃었어 <br /><br />정말 내 마음전부가 드러나도 좋을정도로. <br /><br /><br /><br /><br /><br /><br />그녀는 웃어줬어, 쑥스럽지만 고개숙이지않고 <br /><br />똑바로 날보며,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 그래... 난 이사람을 사랑하는구나... '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또 한번 그해 겨울은 나에게 선물을 줬어. <br /><br /><br /><br /><br /><br /><br />아주 추웠던 어느 평범한 겨울날, <br /><br /><br /><br /><br />우린 그렇게 만났고, <br /><br /><br /><br />우린 그렇게 헤어졌고, <br /><br /><br /><br />우린 그렇게 <br /><br /><br /><br /><br />다시 만났어.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죄송합니다. 오늘 일이 너무 바뻐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br /><br />야간업무가 많은 직업이다보니 글을 쓰기가 조금 힘이드네요. <br /><br /><br /><br /><br /><br /><br />내일 아침일찍 출장을 가야 해서 더 길게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 <br /><br />일주일정도 되는 출장이라 그기간동안 글을 쓰지 못할수도 있구요 <br /><br />죄송합니다. 갔다와서 더 많이 쓰도록 할게요 ㅠ <br /><br />이해해주세요 <br /><br />아그리고 전 웃긴대학이랑 엠봉밖에 하질않아요 <br /><br />다른곳에서 퍼가는것 정말 상관없지만 출처는 바꾸지 말아주세요 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2px"></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2px">출처 -- 엠봉</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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