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편의점에서 일하는 건장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20대 남아입니다</div> <div><br /></div> <div>공익이 되기전까지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오늘 있었던 일때문에 계기가되어 있었던 일들을 써봅니다</div> <div><br /></div> <div>사실 그동안 워낙 많은일들이있었는데 안쓰다가 오늘 너무 통쾌해서 써봐요!</div> <div><br /></div> <div>순서는 있었던 일부터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강아지녀</div> <div><br /></div> <div>길잃은 개가 들어와서는 식료품 코너를 휘젓고 다니는겁니다</div> <div><br /></div> <div>똥싸고 쉬싸고 아주 개판오분전이였음 그래서 목줄도 있길래 벽에 묶었어요</div> <div><br /></div> <div>근데 주인이 한 5분뒤에와서 우리개 왜 훔쳤냐를 시전함</div> <div><br /></div> <div>그와중에도 그 개는 똥과 쉬야로 세상을 점령할 기세로 싸재끼고 계셨음</div> <div><br /></div> <div>빡쳐서 당신 강아지똥 당신이 치우라니깐 죄송합니다 하면서 다크사이트 쓰고 사라짐</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302tkDDhjAIZgD67XMM55.jpg" width="415" height="417" alt="1382193614979.jpg" style="border: none" id="image_0.3143851268105209" /></div>사람 의심하는것도 정도가있지</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2.담배의 화신</div> <div><br /></div> <div>들어오면서 던힐라이트에 불붙입니다. 피웁니다 ㅋㅋ</div> <div><br /></div> <div>나가서 피우라니까 담배만사고 갈거라길래 먼저 계산해줬습니다 그사이에도 뻑뻑 피면서 연기 뿜어대는데 존나 쿠쿠밥솥인가</div> <div><br /></div> <div>게다가 꽁초도 바닥에 버리고 침도뱉고감 하.. 젊은사람이 진짜.. 그래서 개념없는가보다했는데</div> <div><br /></div> <div>나가자마자 상사같은분 만나더니 허리가 90도말고 120도까지 꺾여서 인사하는거봄</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181AjqePgeRk73dtS2Dep7DOnskU.jpg" width="500" height="345" alt="1381013633231.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3.저희 편의점은 산유편의점</div> <div><br /></div> <div>저는 청소를 FM(라디오말고)으로 합니다</div> <div><br /></div> <div>열심히 쓸고 닦고나서 광나는 바닥을 보면 보람까지 느끼는데요</div> <div><br /></div> <div>이런 제가 가난해 보였느지 손님 20명이 석유를 거르지 않은채로 바닥에 뿌려주셨습니다</div> <div><br /></div> <div>너무 감사해서 오른손엔 기름제거액, 왼손엔 휴지를 들고 </div> <div><br /></div> <div>산유편의점으로 만들어주신 손님들께 감사하며 뒤를 따라다니며 삼보일배하며 닦았습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116QNCQ6ujjZGlQ.jpg" width="600" height="451" alt="행복.jpg" style="border: none" /></div>저는 행복합니다 손님의 기름을 닦을수있어서</div> <div><br /></div> <div><br /></div> <div>4.메뚜기는 한타를 잘해</div> <div><br /></div> <div>메뚜기가 요즘 많이 안보인다는 말이 자주돕니다</div> <div><br /></div> <div>저희 편의점에 여름철에 오십시오. 특선메뉴인 메뚜기 튀김드실분은 오셔서 제발좀 잡아가주세요</div> <div><br /></div> <div>메뚜기 한마리가 있길래 반가워서 살려뒀더니 3일뒤에 대군을 이끌고 저에게 뒷통수를 신호로 한타를 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점장님)</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화장실에서는 귀뚜라미가 궐기함. 한달동안 뚜라미왕국을 세워서 도저히 들어갈수가없었음 하지만 그 뚜라미왕국도 삼성킬라의 역사속으로..</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567MTOvyOtA7sERD7Tfx8NU88i.jpg" width="497" height="372" alt="메뚜기떼01.jpg" style="border: none" /></div>(으아아아아아)</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5.바리깡커플</div> <div><br /></div> <div>커피 행사 많이하죠 하지만 남양 프렌치카페 드시지마세요.(남양의 횡포를 말했더니 점점 프렌치카페가 안팔려서 좋습니다)</div> <div><br /></div> <div>바리스타라는 커피가 1900원이였는데 행사중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야생의 커플이 나타나서 바리스타 3개집었는데 행사라서 2개값으로</div> <div><br /></div> <div>3800원이라 했더니 저쪽은 1600원이래서 3200원이다, 고로 600원 깎아서 3200원에 팔아라라고 공격을 시전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저는 아 가격이 바뀌었는데 가격표가 아직 안왔나보다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가격을 바리깡으로 밀순없엉ㅋ을 유지했더니</div> <div><br /></div> <div>익룡창법으로 공격함.. 아 광역어그로 끌어서 손님들도 다 쳐다보시고.. 그러다가 류헨진처럼 나타난 구원투수 중년신사분의</div> <div><br /></div> <div>"이 커피는 원래 1900원일세, 난 이커피를 정말 좋아하거든."의 직구 한방에 커플들은 비난의 바리깡을 맞으며 사라졌습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045fhpwjl6JQlTOsr1X.gif" width="297" height="140" alt="1380742025105.gif"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6.천하장사소시지는 렌지앞에서 한없이 약해지지</div> <div><br /></div> <div>핫바 어묵바 같은거 빼고 천하장사소시지나 맥스봉같은거 렌지에 돌리지마세요</div> <div><br /></div> <div>렌지 안에서는 컵라면도 백두산이되고 달걀은 원자탄이 됩니다. 소시지는 수류탄이에요</div> <div><br /></div> <div>제발 돌리지마 고장나면 니들이나 내가 물어내야한다고 엉엉.. 해도 돌릴분들은 돌립니다</div> <div><br /></div> <div>그 결과는 고ㅋ장ㅋ남. 범인은 어떤 중년 여성이셨고 놀랍게도 컵라면 계란 소시지.. 삼위일체로 돌리심..</div> <div><br /></div> <div>막 어쩌지 저쩌지하며 덜덜덜 떠시는 분에게 쌍화차를 건내며 "진정하세요, 물어내셔야죠"하며 청소를 시작..</div> <div><br /></div> <div>헌데 왠지 내가 한번 손볼까해서 청소후에 여러가지 뜯어보고 뭐가 문제인가 살펴보고 20분쯤되니 기적적으로 렌지가 돌아갔음</div> <div><br /></div> <div>뒤돌아보니 비어있는 쌍화차병만 차갑게 그 자리를 지키고있었음.</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646bFzSh5vX.jpg" width="800" height="644" alt="1357822917209.jpg" style="border: none" /></div>확 잡아서 진짜 아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7.고구마깡엔 철분이많아!</div> <div><br /></div> <div>알바를 하다보면 주위에 널린게 먹을거라 유혹이 엄청납니다</div> <div><br /></div> <div>이상하게 요즘은 달달한게 땡겨서 짱구나 고구마깡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div> <div><br /></div> <div>짱구는 별탈없었고 고구마깡 거의 막바지에 뭐가 반짝거려서 보니..</div> <div><br /></div> <div>뽀빠이될뻔함(날카로웠어요)</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6648NpHKlxPpRrb7Rs.jpg" width="800" height="600" alt="20130905_102354.jpg" id="image_001735289674252271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큰거 붙어있던 사진을 실수로 지워서 작은거 사진밖에..</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8.임진왜卵</div> <div><br /></div> <div>녹차훈제란 같은걸 묶어서 팔거나 낱개로 팔기도하는데 이게 맛있는지는 아직도 안먹어봐서 잘은 모르겠음 </div> <div><br /></div> <div>심지어 요즘엔 메추리알도 나와서 팔리고있어서 신기할 따름임. 하여튼 사건의 발단은 일본인외노자가 오면서 시작함</div> <div><br /></div> <div>일본인이지만 한국말을 굉장히 유창하게 해서 장난으로 저는 향간(이하 통일)이라고부르고 그 일본인은 저에게 중궈렌이라고함</div> <div><br /></div> <div>이렇든 서로 별명까지 붙여줄정도로 단골에 친한데 달걀낱개로 파는거에 모자를 본 향간이가</div> <div><br /></div> <div>달걀이 조선을 점령하러왔다!라고 소리쳤고 저는 가랏 이순신!을 외침</div> <div><br /></div> <div>우릴 비롯해서 모두 빵터짐</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698GpLwG8GFB3WzRQ6qkBuVso.jpg" width="800" height="600" alt="20130905_112116.jpg" id="image_00768135795369744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본군 계란</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785nBXN6HDJM8V4UosqjFMYBW.jpg" width="511" height="515" alt="GO_typhoon.jpg" style="border: none" /></div><strike>(가랏 이순.. 아 이게 아닌가)</strike></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9.지문파는남자</div> <div><br /></div> <div>친구가  지문으로 보는 성격? 같은 주소를 보내줘서 오 재밌겠다하고 들어가서 지문을 보는데</div> <div><br /></div> <div>나의 눈이 이상한건가 다 똑같아보여...를 한 20분동안 반복하다가</div> <div><br /></div> <div>주민등록증 만들때 지문찍잖아요?ㅋ 그래서 저도 지장에다 찍어서 제 지문을 확인했음</div> <div><br /></div> <div>거기까지는 좋았으나. 안지워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이후로 손님들에게 돈을받고 거슬러줄때 그 돈들에 내 지문들이 지금도 살아숨쉽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834jAR5iaN8MpFNARCrSAPWH8qy.jpg" width="800" height="600" alt="20130816_131916.jpg" id="image_0604112757369875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0.우리가 이길 확률은 동전버렸는데 땅에 꽂히는거랑같아!(소림축구)</div> <div><br /></div> <div>편의점이 공단 안에 있는곳이라 취직한 친구들이 놀러오기도합니다</div> <div><br /></div> <div>유독 회사 점심시간이 늦은 친구가있어서 한산해질때 같이 이야기하면서 놀았는데</div> <div><br /></div> <div>그때 둘다 롤폐인이여서 내기해서 라이엇 블랭스킨을 사주자!라는게 어찌어찌해서 나왔는데</div> <div><br /></div> <div>친구는 앞면을 걸고 나는 자동적으로 뒷면..하려다 난 세운다!!!라고 사자후를 연발함</div> <div><br /></div> <div>그리고 바닥에 던졌는데 동전이 탁치니 억하고 일어남</div> <div><br /></div> <div>그리고 친구의 라이엇블랭스킨은 소중히 쓰고있습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851D8wOZWoiaWeJtXBX3MNgHzbcN.jpg" width="800" height="600" alt="20130712_100841.jpg" id="image_0436585478484630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29852xMciOkqSYmaXxh22q6hFC3Drw9.jpg" width="800" height="600" alt="20130712_100820.jpg" id="image_00688819393981248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1.성냥카드 사주세요</div> <div><br /></div> <div>공단안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div> <div><br /></div> <div>테이블쪽에 손님들 중에는 대부업체 직원이나 대출받는 사람 협력업체간의 만남등이 잦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다보니 카드회사쪽 사원분들도 오시는데 올때마다 M카드 만들라고합니다 (S는없나)</div> <div><br /></div> <div>사실 사정도 사정나름이 있어서 카드를 만들지 않고있는데 제가 안되니 지인분들을 물어봄..</div> <div><br /></div> <div>정중히 거절하려고 커피도 드리고 그랬는데 계속와서 카드만드세요! 하면서 단골이되버렸음</div> <div><br /></div> <div>가게인 이득인데 내 머릿속은 돌아버릴거같아요.. 으아아아</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402cGPzPeABb6PACT3foh.jpg" width="740" height="447" alt="1357896250110.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402qqZ1fHd5Qh7uYvGBxsHKlMEVQ.jpg" width="800" height="533" alt="1357983510159.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진짜..</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401lME8mWdysc4czhXqIUd1OS.jpg" width="641" height="351" alt="1357916096181.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에라이 좀 꺼져 제발 한달째야</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12.건전지는 어디로 가야하오, 얼마나 하오, 사과해!</div> <div><br /></div> <div>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매장은 편의점 치고는 꽤 넓은편이라서 손님들이 물건을 잘 못찾으시는 경우가 많아요</div> <div><br /></div> <div>오늘은 어떤 손님이 건전지를 못찾으시더군요 친절히 안내해 드렸고 건전지를 골라오셔서  구매하셨습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일상</div> <div><br /></div> <div>그런데 5분뒤에 돌아와서는 이미 다 뜯어버린 건전지를 환불해달라하고 제가 거스름돈을 사기쳐서 덜줬다는겁니다</div> <div><br /></div> <div>아닠ㅋㅋㅋㅋ내가 사기를 치면 100%걸리는데 무슨사기를쳤다고 게다가 이미 뜯어버린걸 어떻게 환불을 하나유</div> <div><br /></div> <div>다른 손님들도 있는데 계속 소리치면서 왜 사기치냐하고 당장 환불해달라하고 참내</div> <div><br /></div> <div>자기는 분명 가격표에 이 건전지가 5250원이래서 가져온건데 그럼 거스름돈이 4750원이지 왜 3850원이냐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옆에는 11에있던 카드파시는 분도 같이있고.. ㅋㅋ 개판이였음</div> <div><br /></div> <div>막 째려보고 노려보면서 계산기를 달라는겁니다 그래서 ㅇㅇ 계산하세요하고 계산기를 드림</div> <div><br /></div> <div>한 10초뒤에 계산기를 제 앞에 던지면서 눈깔있으면 봐라 4750아니냐(이때 욱해서 확 질러버릴뻔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이때부터는 저도 인상이 구겨지더군요 제가 원래 가만히 있는 얼굴이 정색한것과 같은데 제가 정색타면 더 심각해집니다 얼굴이</div> <div><br /></div> <div>그 심각해진 얼굴로 저도 노려보면서 가격표 다시 확인해보시라고했지요. 가격표 보러가더니 소리치면서 봐라 5250아니냐 젊은사람이</div> <div><br /></div> <div>정신을 어디다 두고다니야 어디서 사기를치냐(이때 진짜 폭발해버릴뻔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꾹 참고 가서 확인해보니 이사람도 바리깡 커플처럼 다른 가격표보고 지럴하는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손가락으로 가리켜주면서 이거는 이거 가격표 이거는 이거 가격표요라고 했는데 이미 자기가 소리치고 저질러놓은게 있어서 아니라고 우깁니다</div> <div><br /></div> <div>"그럼 제가 이 편의점에서 일하는데 당신이 저보다 이거 더 잘알까요?"라고 하니까 고개숙이고 말없어지고 막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그 사람 아는 사람이 들어왔는데 그분은 친절하시고 단골이라 제가 더 뭐라 하지는 않고 소리치고 무례하게 군거 사과하십시오하고 단골분 담배</div> <div><br /></div> <div>계산해주는 사이에 건전지 들고 튀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단골분이 그 사람 상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 /></div> <div>연락해서 다시 불러와서 사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통쾌방쾌좋아좋앙 하늘을 날거같다</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2530474sps8bcTkbIkxp7nkUWwCT2MV8T.jpg" width="504" height="357" alt="1375842201583.jpg" style="border: none" id="image_0.02852616342715919"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