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직 월급을 못받아 돈이 없으니 음슴체로 쓰겟음 </P> <P> </P> <P>아는 여자 사람 동생과 오랫만에 만나 술한잔 먹으려 일산에서 연신내까지 내려왔음 </P> <P> </P> <P>연신내서 뒤적뒤적하다 그냥 아무 술집이나 갔음 </P> <P> </P> <P>그냥 이런저런 회사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우연찮게 옆테이블을 보게 됐는데 </P> <P>연인같은거임 손붙잡고 뽀뽀하고 정말 다정스럽게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이야기 하는거였음</P> <P> </P> <P>나랑 여자 사람동생은 딱 10년 차이임 난 33 동생 23살 동생이 나보고 아빠라 부름 -_ -</P> <P>난 말햇음 "딸 난 지금 저런 상황이 필요해 너의 친구 언니 사촌언니 모든걸 뒤져서 나에게 저런 여자를 내놔"</P> <P> </P> <P>동생왈 " 아빠? 딸은 손주가 더급해 ㅡ_ ㅡ 그리고 저게 부러워? 저거 바람나서 저지랄 일지도 몰라? </P> <P>라고 말함 </P> <P> </P> <P>에라잉 먼 개소리여 라고 말하고 </P> <P> </P> <P>그냥 웃어넘기고 맥주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이여갔는데 </P> <P>어디서 활활 불타오르는 느낌이 나는거임 </P> <P> </P> <P>난 본능적으로 다시 옆테이블을 쳐다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ㅡ_ -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타서 키스 하고 난리도 아닌거였음 </P> <P> </P> <P>남자는 양쪽손이 위아래 ㅡ_-;;로 왔다갔다 하고 정말 모텔에서나 가능할 짓들을 하는거임 </P> <P> </P> <P>나랑 동생님은 얼굴 뻘개져서 와 대박이다 정말 뽀뽀까진 해봤어도 저짓은 병이다 </P> <P> </P> <P>차라리 모텔을 가지 라고 욕하고 있던 찰라!!!!</P> <P> </P> <P> </P> <P> </P> <P>옆테이블에서 전화가 울림 뱀새끼 마냥 빌빌 꼬고 있던 남자놈이 갑자기 전화를 받음 </P> <P>전화통화를 하더니 누군가가 오기로 한거 같았음 </P> <P> </P> <P>전화를 받더니 여기 어디 어디 술집이니 오라고 하는거 같았음 </P> <P> </P> <P>그러더니 그 여자가 다시 맞은편 자리로 갔음 </P> <P> </P> <P>솔직히 그때까진 친구 오니까 그게 정상이지 하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P> <P>그냥 다시 동생과 이야기를 꾸려나감 </P> <P> </P> <P> </P> <P>그러다 문 옆에 딸랑 하는 소리가 들림 여자 사람 한명이들어오는거임 </P> <P>혼자 들어오길래 직감으로 딱 옆테이블 사람이라고 생각됐는데 </P> <P>바로 그 옆테이블로 앉는거였음 </P> <P> </P> <P>근데 거기서 딱!!! 앉으면서 하는말이 "자기야~~~ 나왔어~~" </P> <P>라면서 남자옆에 딱 앉는거임 </P> <P> </P> <P>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방금온 여자와 전에 뱀새끼마냥 빌빌 꼬던 여자애가 절친이였음;;;;</P> <P> </P> <P>정말 인생에 쇼크였음 ;;;;</P> <P> </P> <P> </P> <P>말로만 들었지 저런 개 ㅅㅈㅎㅁㄴㅇㄹ4ㅈ3ㄳㅈㅎㄴ 도 있구나 하고 </P> <P> </P> <P>정말 트라우마 생긴거 같음 </P> <P> </P> <P>아 시밤;; 이야기 끝내야하는데 어케 끝내지 ㅡㅡ </P> <P> </P> <P>암튼 난 오유인이라서 행복함 -_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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