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배설물 썰이 유행이라 몇개 적어보곘슴 ㅠㅠ</p><p><br></p><p>유머글은 익명이 음슴으로 음슴체!</p><p><br></p><p>어릴땐 하두 많이 싸서 기억은 안나지만</p><p><br></p><p>에피타이져로 하나 적자면 자다가도 싸봄...</p><p><br></p><p>기억은 없지만 아빠가 오늘까지도 그날은 진짜 힘들었다며 계속 나무라심 ㅠㅠ</p><p><br></p><p>본론에 앞서 바지에 똥싸는것은 정말 억울한거임...</p><p><br></p><p>배설물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급해서 그 조그마한 공간을 삐집고 나오는 것이므로 참 고통스럽고 더러움</p><p><br></p><p>첫번째 얘기는 중학교때임</p><p><br></p><p>하교를 하고있는데 똥이 너무 급해서 같이 집가던 친구한테 근처 화장실좀 알아봐달라고했는데</p><p><br></p><p>근처 상가에 화장실이 있다는거임</p><p><br></p><p>그래서 친구한테 오래 걸리니까 집에 들어가보라고함...</p><p><br></p><p>사실 이미 삐집고 나오는 중이여서 쪽팔려서 빨리 꺼지라 했던거임 ㅠㅠ</p><p><br></p><p>너무 급한 나머지 길한복판에서 엉덩이를 손으로 웅켜잡고 쭈뻣쭈뻣 걷고있는데</p><p><br></p><p>한계가 임박함....</p><p><br></p><p>그 한계점에 도달해본 사람들은 알텐데 와르륵 나옴 와르륵</p><p><br></p><p>그리고 급똥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설서임...</p><p><br></p><p>쨋든 화장실에 도달하기도 전에 순간 힘이 풀리며 내 뒤쪽이 오염되는게 느껴짐.....</p><p><br></p><p>화장실엔 다행히 사람은 없어서 아예 문을 잠거버리고 </p><p><br></p><p>바지를 내렸는데 다행히 팬티에 고스란히 배설물이 모아져있어서 뒷처리는 나름 손쉬웠음</p><p><br></p><p>팬티는 그냥 급한대로 쓰레기 통에 버렸는데 휴지가 없는거임 ㅠㅠ</p><p><br></p><p>그래서 옆에있던 잡지 한장 한장 찢어서 하려는데 너무 미끌미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p><p><br></p><p>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세면대에서 되는대로 씻은뒤 유유히 퇴장...</p><p><br></p><p>여름이여서 그 찝찝함은 집 도달할때까지 없어지지 않았슴....</p><p><br></p><p>두번째로는 제가 외국에 살때였는데</p><p><br></p><p>어디 갔다가 차타고 집에가는데 신호가 삐용삐용</p><p><br></p><p>그래서 급한대로 엄마한테 집근처 쇼핑몰 화장실좀 들린다 했음</p><p><br></p><p>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그리 다급하진 않아서 나름 여유를 가지고 활보하는데</p><p><br></p><p>화장실이 가도가도없는거임...</p><p><br></p><p>그래서 마음이 급해지니까 배설물이 문을 두두리는 속도도 급해짐</p><p><br></p><p>어찌어찌 화장실은 찾았는데 너무나 다행히 사람은 없었음</p><p><br></p><p>어떻게 보면 신은 그렇게 잔인하지 않음</p><p><br></p><p>허나 화장실 문을 여는순간 삐질삐질 나오고있는게 느껴짐 ㅠㅠ</p><p><br></p><p>화장실문 잠그지도 못한채 바지를 확내리는데 팬티의 경계가 항x을 지나자마자 폭발한거임 ㅠㅠ</p><p><br></p><p>그래서 조준은 전혀 하지 못한체 어정쩡한 반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했음 ㅠㅠ</p><p><br></p><p>근데 갑자기 동생이 들어오는거임?!</p><p><br></p><p>동생도 내가 똥쟁이인걸 잘 알고있던터라 구경하고 싶었나봄</p><p><br></p><p>근데 그 광경을 본 동생은 세면대로 달려가더니 토를 우ㅜ에우에ㅜ웨웨ㅔ웨에ㅞㅜ</p><p><br></p><p>정말 형제끼리 가지가지 했음 ㅠㅠ</p><p><br></p><p>그래도 양심은 남아서 닿는데까지 청소는 하고 왔음 ㅠㅠ</p><p><br></p><p>날짜로 치면 바지에 마지막으로 싼적은 5년쯤되는데</p><p><br></p><p>언제 리셋될지 두렵네요 헝허러어헝헝허ㅓㅇ허</p><p><br></p><p>즐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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