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답답한마음에 글몇자 써봅니다...</P> <P>전 어릴적부터 혼자지냇는데요...... 중학생쯤 되니까 알겟더군요.....</P> <P>아..난 고아구나.......</P> <P>중학생 되니까 알겟더군요..... 남들과의 차이를.......... 친구들의 놀림..... </P> <P>그래서 더욱 열심히살고 저혼자 알바를 하며... 안해본 일이 없을정도로 진짜 열심히 살앗습니다....</P> <P>제나이 29... 군대를 안가서 조금 빠르게 의사가 되엇지요...... 의사라고 하는것도 웃습네요......</P> <P>의사가 아니라... 그냥 ......</P> <P>여기서 일하시는 분...... 저같은 법의관이신분은 32명밖에없습니다.......</P> <P>대한민국 의사 8만명중에 32명.....;;; 우습죠.......</P> <P>경찰이 시체를 가져오면 저희는 그걸 파악하고 조사하고..... 정말 한번하고나면 잠을 못자요.....</P> <P>잠이들면 꿈속에 나올까봐.......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드네요.... 이럴거같앗으면.... 차라리 대학병원을 다닐껄 그랫나봐요....</P> <P>제동기가 그러더군요..... 정형외과다니는데 월급 1000만원정도 나온다고,......... 저희는 그런것도 없습니다...</P> <P>지원도 별로없고,.... 내년이면 신입이 들어와야될텐데... 과연 들어올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정말 너무너무 피곤하네요...</P> <P>월급이 많냐구요?????? 그것두 아니죠..ㅎㅎ 전 한 280정도 들어와요 ㅎㅎ  당연히 잠못자면서 하는 일이구요 ㅎㅎ</P> <P>오유분들중에 고등학생이나 의사를 꿈꾸시는 분들이 잇을꺼같아서 얘기해 드릴게요~~~</P> <P>법의관은 정말 기피시되는 직종입니다.... 뭐제가 할말은 아니지만요..........</P> <P>하지만 만약에 제아들이 법의관이 된다고하면 찢어 말리겟습니다.....</P> <P>일반의사가 더 좋은거같아요.....</P> <P>힘든건 비슷 하겟지만요...... 법의관월급하고 병원 인턴월급하고 별차이가없네요;;;ㅋㅋㅋ</P> <P>정말 죽을듯이 열심히 살앗는데..... 이런생각이 드는게 참 한심하네요......</P> <P>가끔 의문사로 돌아가신분들이 잇는데....... 그분 가족분들한테는 저희도 죄송하고 미안합니다....</P> <P>근데 그 가족분들... 심정이해는 하겟는데... 저희도 사람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나왔는데 저희가 뭐 어떻게 해줌니까;;</P> <P>죽은사람 다 파헤쳐놓고 그것도 하나 못찾냐고 그렇게하시면 정말 이런말하면안되지만 참 ㅆㅂ같습니다;;</P> <P>참 그지같구요...... 뭐...그분들 심정 이해안가는건 아닙니다만.... 그게 쌓일수록 힘들더군요........</P> <P> </P> <P>얼마못버틸거같네요...ㅠ.ㅠ.</P> <P>그냥 병원에들어갈껄.....그랫나봅니다.....</P> <P>오늘도 힘든하루 내일도 힘든하루 오유 분들도 힘내세요~ㅎㅎ</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