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제가 부산에 사는데 오랜만에 위쪽지방에 있는 여자 친구가 놀러왔네요..(여친x 오해없으시길)</P> <P> </P> <P>공부중이지만.. 부산에 친구들 다모인다고.. 잠시 오랜만에 만나서 밥한끼 먹으러 식당갔는데..</P> <P> </P> <P>식당에선 실내화를 신어야 한데요..</P> <P> </P> <P>그래서 옆에 친구보고 무심결에</P> <P> </P> <P>"야! 딸딸이좀" 했어요..</P> <P> </P> <P>순간 여자인 친구가 벙쪄서 절 쳐다보고..</P> <P> </P> <P>애들 순간 경적일더니 웃음바다</P> <P> </P> <P>먀ㅓ앰도랮ㄹ'쟈'ㅎ'ㅈㅂ햐젛'ㅏㄴ얼'먄더랴'밷혀ㅓ퍄거ㅓ!!ㅇ애매</P> <P> </P> <P>그 여자녀석이랑 조금 어색해졌네요..</P> <P> </P> <P> </P> <P>사투리가 나온김에 썰하나 더있는데..</P> <P> </P> <P>예비 고딩일때..</P> <P> </P> <P>저희 엄마는 전라도 출신 아빠는 경상도 출신..</P> <P> </P> <P>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러가려는데 밖에서 엄마랑 만났어요</P> <P> </P> <P>근데 엄마가 하는말이</P> <P> </P> <P>"아들! 거시기 빠구리치지 마라잉~"</P> <P> </P> <P>!!!!!!!!!!!!!!!!!!!!!!!!!!!!!!!</P> <P> </P> <P>학원땡땡이 치지말라는 소린데...</P> <P> </P> <P>애들 경악하고</P> <P> </P> <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에.. 별명이 그렇게 되었습니다.</P> <P> </P> <P> </P> <P>참고로.. 진짜 모르시는 분들에게..</P> <P> </P> <P>딸딸이 = 슬리퍼</P> <P> </P> <P>빠구리 = 땡땡이 랑 비슷함</P> <P> </P> <P>거시기 = 여러말이 있는데.. 대충 포괄적인 주어(?)</P> <P> </P> <P> </P>
으아니 챠!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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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09/02 14:34:53 121.160.***.127 하하호호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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