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오유에 들어오면 우선 베오베부터 클릭하여 처음부터 차근차근 훑어보고</p><p>남는시간에 베스트게시물로 넘어가는건 나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p><p><br></p><p>그러나 요센 다르다.</p><p>티아라가 터진 후부터는 난 베오베의 별천지외의 자료들을 훑어본 후 끄고만다.</p><p><br></p><p>개인적으로 연예가 어떻게 돌아가든 별 관심을 두지 않지만</p><p>인기아이돌그룹사이의 왕따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하다.</p><p>하지만 근 2틀간 이렇게 베오베가 연예문제로 도배되어있는건 처음겪어본다.</p><p><br></p><p>가장 민간함 정치적인 이슈도 아니며, 현재 한창 논란중인 병릭픽도 아니고 무도에관한 자료도 아니다.</p><p>그렇다고 인기아이돌그룹에서의 왕따라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아시리라 믿는다.</p><p><br></p><p>다만 이게 평소의 오유베오베의 자료에 자연스럽지가 않다는거다.</p><p><br></p><p>오유의 선비기질, 도덕과 윤리가 강조되는 많은 이유중 하나는 연령층이 꽤나 넓게 분포되어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p><p>그렇기에 평소 베오베의 자료들은 어느 연령층이나 동감이 되는 자료이고, 동감이 돼지 않는자료들은 </p><p>리플에 여러 의견들이 상충하여 콜로세움이 열리기도 하지 않는가? 또 그 각각의 의견(리플)들은 여러 연령층의 공감이</p><p>추천으로 연결돼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메달수가 달려있지 않는가?</p><p>물론 많은 의견들을 연령층으로 연결하는게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크게 틀리지도 않다 생각한다.</p><p><br></p><p>그리고 자연스럽지가 않다고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연예베오베자료들의 리플의 숫자와 리플에 달린 메달수다.</p><p><br></p><p>오유가 재미난건 재미난 자료도 있겠지만 리플을 보는 재미를 거론하지 않을 수는 없다.</p><p>한3~4일전의 베오베글만 보더라도 리플이 달린 숫자들과 리플의 메달들은 베스트게시물의 리플수준과는 확연하게 틀리다.</p><p>그렇기에 바쁜날은 베오베만 빠르게 훑어보는걸로도 충분히 그날의 오유를 다 살펴본다고 느낄 수 있다. </p><p><br></p><p>허나 지금 베오베의 티아라관련 자료들을 한번 보시길 바란다. </p><p>개인적으로 베오베에 어울리는 글이라 생각돼지도 않으며, 리플의 숫자와 메달의 숫자도 확연하게 적다.</p><p>티아라관련 베보에의 리플수가 40~60개정도라면 티아라관련사건전의 베오베의 리플수는 많게는 100개, 적어도 60~80개다.</p><p>리플과 메달은 사람들의 관심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베오베에 올라올만큼의 자료가 관심을 보여주는 리플과 메달이 적다???</p><p><br></p><p>거기에 위에 언급한 여러 연령층들이 티아라왕따에 시끌벅적하는 동안 벌어진</p><p>저축은행 은진수 가석방, 인천공항 주요시설 민영화, 항공우주산업 민간매각, 검찰 박지원 체포동의안 제출, 일본 외교청 동도는 일본땅</p><p>등의 사건들을 그저 방관만하는 사람들이었나?</p><p><br></p><p>내가 아는 오유는 절대 아니다이다. </p><p><br></p><p>내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오유는 어느정도는 티아라왕따의 글들이 베오베에 시끌벅적하겠지만</p><p>저 위의 끔찍한 사건들의 자료가 올라오면 광속의 속도로 추천과 리플들이 올라오며</p><p>리플엔 그 사건의 진상과 여러 헤프닝, 사실관련에 관한 추측과 의견들이 수두룩 했을거다.</p><p><br></p><p>그럼 자연스럽게 자료를 올리는 사람들의 시선은 이 큰 사건들의 자료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p><p>더욱 더 많은 관련자료들이 올라오며, 오유를 보는 여러 연령층에게 대한민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연스레 관심이 가져지게 돼는것이다.</p><p><br></p><p>사실 밝히기 부끄럽지만 20대중반을 넘기며 먹고살기위해 취업준비며 공부를 하자는 핑계에 정치나 사회에 관심을 두는게 굉장히</p><p>힘들다. 아니 먹고사는 문제외에 알게되면 정말 힘들고 한숨만 나오는 사실들을 넣는다는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것이기도 하다.</p><p>욕을 처먹어도 싸지만...난 그렇다.</p><p><br></p><p>하지만 유일하게 하루의 낙중 하나인 오유의 글중에 올라오는 사건,사고에 눈을 돌리지는 않는다.</p><p>하루의 큰 사건들은 적어도 오유의 베오베에 올라오지 않은 날들이 있기나 하던가??</p><p>그 자료들 아레에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고견에 머리를 끄덕이기도, 반성하기도 나 자신을 다잡기도 하는 좋은</p><p>말들이 많기도 하기에 난 오유를 끊키가 힘들다. </p><p><br></p><p><br></p><p>이것이 오유의 힘이라고 생각한다.</p><p>오락을 즐기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정치나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힘. (비슷한 예로는 무도가 아닐까 한다.)</p><p>이 힘은 인간이 사회적계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어떤 계층들이 가장 크게 경계하는 힘이 아닌가?</p><p><br></p><p>지금 이게 오유에서 보이지가 않는다.</p><p><br></p><p>나의 과대망상일 수도 있다. </p><p>더한 과대망상을 하자면 나의 글은 빠른 속도로 새로운 자료에 뭍히며 광탈당할지도 모른다.</p><p>그저 나만의 과대망상으로 끝인게 더 좋을수도...</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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