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하는거보고 우연히 오유를 하게된 눈팅유저입니다.
그냥 얼마전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글 하나 써봅니다.
여기오면 다 음슴체 쓰던데,,저도 그냥 편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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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친한친구가 있음. (이친구때매 오유하게됨)

수능끝나고 개잉여로 생활하고 있는 나랑 잘 놀아주는 친구임 ㅋㅋ

근데 얼마전 친구가 낭게 하소연을 하는것임

자기집에 개독 쳐들어왔다고ㅋㅋㅋㅋ

어떤 아저씨 한명과 아줌마 한명이

5분짜리 UCC동영상 보고 평가좀 해달라고 왔다는 거였음

솔직히 UCC만들었다 하는데 궁금하지 않음?

그래서 집에 들여보내줫다고함

근데 개독 UCC.............. 

좆 to the 망 ㅋ

5분이면 된다는거 1시간 걸렸다고 함ㅋ

근데 난 그냥,,뭐 그런일도 있구나 했었음...

그리고 한 2주쯤이 흘렀음

우리집 문앞에 소독여부 메모지가 붙어있는거임 (아파트는 매달 하는걸로 암..)

그래서 아 다음날 소독하러 오겠구나하고 생각을 하고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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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독하러 왓음 
그리고 소독을 하고난뒤

1시간쯤 뒤에 누가 벨을 누르는거임

이상하게 뭔가에 홀린듯 문을 열어주엇음....

근데 어떤 아줌마 2명이와서 대학생이냐고 묻는것임

그렇다고 햇더니 대학생이 만든 UCC 있다고 평가를 해달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2초후 한 아줌마가 와~~집 예쁘다 하면서 방에 기어들어오는것임

읭?

그리고 UCC를 보는데 역시 개ㅋ독ㅋ

5분짜리라고 햇는데 10분이 넘어갔음

지금 일어나는 일은 이미 예수님이 다예언하셨다함..

하지만 나에게 내용은 애초부터 눈에 들어오지 않음

아 내친구가 이렇게당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보는데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보는게 재밌어서 웃는지 알고

10분짜리 하나를 더틈 ㅅㅂ

그래서 이번엔 인상을 찡그렸더니 잘 안보여서 집중해서 보는줄 알고

10분짜리를 하나 더틈 ㅅㅂ

30분후,,,UCC 평가 설문지를 작성해달라함.

난 너무나 귀찮았기때문에

잘 모르겠다로 일관했음.

그랬더니 아,,니가 짧은걸 봐서 잘 모르는가보다 하면서

10분짜리를 하나 더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흐른후,,,

너도 구원받으려면 침례를 받아야한다고 함

침례?

나도 그게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음

그냥 내가 무릎꿇고 있으면 위에서 내머리위에 물을 쳐붓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들이 누구맘대로 남의머리에 물을 쳐부어 ㅅㅂ

결국 나도 약 1시간이 흐른뒤

2주전 당한 친구에게 대화를 걸었음

나도당했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왜 개독개독하는지 공감이 되었음

아줌마들 되게 착해보이던데.. 왜 그러시는지 잘모르겠네



결론: 문 단속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