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최강의 로봇은 누구냐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첨에는 장난 삼아 마징가다. 태권v다 머 이렇게 장난 삼아 얘기하다가..

한넘이 건버스터의 장점을 하나 하나 설명 하며 근거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저두 본거라 아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괴물 로봇이였죠..)

갑자기 분위기가 상당히 진진해 지더군요

역시나 건버스터와 다이버스터의 이야기로 진행 되던중..

아~ 역시나 "겟타앰펠러" 얘기가 나오는데 광속 300배가 어쨋다는둥..

크기가 태양만하다는둥.. 우주의 웸홀을 맨손으로 잡아 막는다는둥..
(저도 이 이야기는 자주 듣는 편이라-_-겟타 좋아하는 넘이 하나 있음..)

이넘들이 취했는지.. 점점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흘러 가더군요-_-

그런데 요번에 처음 들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대단히 강력한가 보더군요.. 앰펠러와 논쟁에서 지질 않더 랍니다.

우선 크기가 은하만 하고 무한 폭발인 빅뱅속에서도 버텨내며 

머 차원이며 확률을 무시하는 공격을 한다나 머라나-_-
(요즘 로봇애니도 굉장히 어려워 진듯..)

하여간 계속하여 진화 가능성 잇는 천원돌파의 승리(??)

ㅋㅋㅋ 나이 먹고 술먹다가 로봇얘기 하는데.. 어찌나 열을 올리던지 다들..

재미 있는 금욜밤 이였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