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회수를 봤거든요.

그 중에서 1위가 여러분들이 가장 기억하는... 그 사건...



'김길태 성폭행 사건'



이 날을 기억하세요?



조회수가 371명이나 되더라고요.

역시... 아직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죠...




저도 솔직히 생각합니다.

그런 짓을 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그런 짓을 하면 미움을 받는 다는 걸...




그런데... 왜일까요....

저.... 이런 말을 하면 욕을 들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만나서 예기를 해보고 싶어요...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마음을 열어주고 싶어요...

지금은 살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바보같이...

왜일까요....

그 사람은 어린 학생을 죽인 사람인데....

한 생명을 없앤 사람인데....

정말... 바보같네요...

만약에 소원이 있다면.... 이렇게 빌고 싶어요...




"나의 소원... 그것은 더럽혀진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해주고싶어...."



사실... 저의 마음도 지금 엉망진창이에요...

김길태... 그 사람도 그렇겠죠...

어릴 때 아픔과 배신과 분노, 원망.... 그리고.... 슬픔....

이 마음들을 가지면서 살았으니까...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정화해주고 싶어요...

다시 웃어주길 바래요...




알다시피... 그 사람의 과거는...... 아시는 사람도 있을테니까 말 안할께요..

전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요...

특히 더 보고싶지 않은 건....



죽는 것....

더 이상은 죽는 것을 보고 싶지가 않아요...

김길태... 그 사람은.... 사람이 죽는 걸 원했을까요...??

누구나 죽는 걸 보기 원하질 않아요...

그건... 슬프고, 괴로운 거이기 때문에...

그 글을 올리고 욕을 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전.... 그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키기 싶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환한 빛이 있는.... 그 곳을 안내해주고 싶어요...

욕하시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라면.... 여러분이 김길태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했을 거 같나요...???

http://blog.naver.com/ta03072/40146243617